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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쇠고기 위생문제 한·미FTA와 별개

한우협, 올 첫 이사회서 정부 태도 맹비난

한우농가가 쇠고기 수입문제를 한미FTA와 연계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제기하며 현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12일 첫 이사회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연계는 절대 안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채택하고 정부의 태도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철저한 위생 안전성 준수에 기준을 두고 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협회는 특히 “최근 미국에서 기립불능 소에 대한 강제도축 과정의 동영상 파문에서 보듯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과 광우병에 대한 공포가 더욱 깊어가는데 어떻게 한미 FTA를 비준하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을 완화하려는지 이해할수 없다”며 “의미없는 미국산 쇠고기의 개방은 농촌의 붕괴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포기하는 것과 같은 무책임하고 우둔한 행동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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