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에서 집중 지원육성하고 있는 한우 공동브랜드‘참예우’가 수도권 유통시장에 입성했다.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분사장 고윤홍)는 전북지역 한우브랜드인 ‘참예우’를 수도권 대형유통점인 하나로클럽에 입점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 수도권 하나로클럽에 공급되는 참예우 한우는 친환경 무항생제로 인증받은 한우만을 공급하여 농협 한우브랜드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27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참예우 입점식을 갖고 양재점은 3월 30일까지 4일간, 창동점은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4일간 시식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참예우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사은품도 지급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참예우’는 전라북도 내 11개 시·군에 해당하는 6개 축협이 참여해 고품질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취급하는 전라북도 광역브랜드다. 육성기에 자연순환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청보리를 원료로 한 섬유질발효사료(TMF)를 급여하여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한다. 또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로 인증된 한우만을 엄선하여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된 곳에서 도축, 가공하며 소의 출생부터 도축, 가공, 판매의 전 유통과정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쇠고기 이력 추적제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는 현재 롯데쇼핑(마트,슈퍼)에‘지리산 순한한우’를 전속 공급하는 한편 광역브랜드 한우를 직영점인 수도권 소재 브랜드 축산물 전문점 3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