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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김천주 이사, 우유 소비자가 240원 인상안 제시

낙농진흥회 이사회, 결론 도출 조심스러운 기대감

 
- ▲ 유업체측의 빈 자리 - 소비자측 김천주 이사가 제품가 13% 인상을 제시하자, 유업체측이 고심하며 따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이사회가 정회되었다.
지난 30일 유업체측과 소비자측의 불참으로 낙농진흥회 이사회가 파행에 이른 데 이어, 31일에는 개의조차 못해 빈축을 샀으나, 1일 오후 4시 반경 이사회가 속개되어 결론도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신> 오후 5시 현재, 30여분간 이사회 진행중

4시 반경 속개된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별다른 진전 없이 30여분간 지속되고 있다.

현재는 생산자측과 유업체측간에 논의가 전혀 오가지 않는 상태에서 소비자측 김천주 이사만 발언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신> 5시 50분경 정회…조심스럽게 오늘 결론도출 전망

조금전 5시 50분경 정회가 되었다.

지금까지는 소비자측 김천주 이사가 원유가 120원 인상에 따라 유업체측이 올리게 될 제품가격을 13%(약 240원)로 제한하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소비자측의 요구에 대해 유업체측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이제는 생산자와 유업체 사이의 대립구도가 아닌, 소비자와 유업체 사이의 대립구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회의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오늘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3신> 입장 첨예한 대립
- 김천주 이사, "제품가는 13%만 올려라"
- 유업체측, "안된다"


조금전 6시 20분경 회의가 다시 속개되었다.

속개되기 전까지 약 30여분간의 정회시간동안 유업체측은 소비자측의 제품가 13% 인상안 제시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장 밖에서는 기자들과 낙농육우협회 임직원들이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기자들에게 회의를 공개하자는 생산자측의 요구가 있었지만, 오늘도 비공개 회의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4신> 소비자측 빠진 가운데 논의는 지지부진

두번째 정회 이후 소비자측 김천주 이사가 제품가 13% 상한선을 제시하고 퇴장한 가운데, 이사회의 논의는 조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금전 6시 55분경에 다시 정회가 된 가운데, 정작 낙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원유가 인상 시기에 대한 논의는 아직까지 나오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회된지 30여분이 흘렀으나, 유업체측이 따로 모여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사회가 쉽게 속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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