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를 돌아보면 돼지와 소에 이어 닭 농장까지 단계적인 HACCP 적용, 판매단계 HACCP 참여의 분위기가 확산되어 백화점 업소를 포함한 90여개의 식육판매업소 HACCP 지정 등으로 명실공히 사육단계부터 소비단계(farm to table)까지 위생적인 사전 안전관리 프로그램인 HACCP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2008년 6월 22일 법정법인으로 재출범하며 한 차원 높은 공공성과 투명성, 그리고 전문성으로 고객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HACCP를 준비 또는 추진하시는 모든 분들 곁에서 항상 도움이 되는 기준원이 되고자 굳은 결의를 다지기도 한 한 해였습니다. 이제 이러한 모든 성과를 받아 안고 새 해 2009년, 축산물HACCP기준원은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영남지원과 호남지원을 설립합니다. 이는 더욱 더 청렴하고 낮은 자세로,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무한봉사를 하겠다는 우리의 의지입니다. 호시우행(虎視牛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축년 새해, 우리 축산물HACCP기준원은 처음 설립 할 당시의 주어진 임무였던 ‘HACCP 제도를 통한 국민의 건강과 보건위생 증진, 축산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 실현’을 위해 소처럼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새 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복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