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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젖소 송아지값 안정세?…생산안정제 도입해야

낙육협, 농식품부 발표에 반발

젖소 송아지 가격이 수매정책의 효과로 인해 11만원까지 상승하여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18일자 농식품부의 보도자료에 대해 낙농육우협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9일 논평을 내고 동 보도자료에 대해 문제의 본질적 해결은 육우송아지생산안정제 도입에 있는데 농식품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이날 논평에서 “수매기간이 아직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송아지값이 2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승, 안정되어 가고 있다는 분석은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불과 2, 3년전 40~50만원하던 송아지값이 임시방편인 단기대책으로 이제 겨우 수매가격인 10만원 전후로 형성되었다고 해서 과연 정책의 성과라고 할 수 있는가”하고 반문했다.

또한, 낙농육우협회는 송아지값이 떨어질 때마다 정부수매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이는 “구멍난 냄비를 땜질한 수준”으로 평가하며, 육우송아지의 생산안정을 위한 여건마련과 송아지생산안정제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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