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25일 회의를 갖고 첫 대의원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달 개최 예정인 첫 산란계자조금 대의원회에서 논의될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이날 공동준비위는 관리위원 및 감사 추천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며, 당연직 관리위원 7인, 대의원중 양계협회 추천 7인, 농협중앙회 추천 7인 등 총 21인의 관리위원과 양 단체가 각 1인씩 추천한 2인의 감사 추천안을 대의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여기에, 공동준비위원회는 산란종계업계가 자조금에 참여할 경우 종계업계분으로 관리위원 1인을 추가배정하여 추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양계협회는 이날 오전 산란종계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란종계업계도 자조금을 거출하여 산란계자조금의 효과를 극대화하자고 적극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산란계자조금은 내달 7일 첫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대의원 의장 선출 및 관리위원과 감사를 위촉할 예정이며, 관리위원 선임이 완료되면 내달 16일 관리위원회를 선출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