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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선진화위, 과제선정 등 본격 활동 시작

R&D, 교육, 현장 중심 과제 선정 필요성 강조
22일 기획위원회, 28일 본위원회 회의 예정

 


농어업선진화위원회가 드디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경기도 수원 농업연수원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선진화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제1차 분과위원회와 기획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미래성장동력 △소득안정‧삶의 질 △경쟁력강화 △거버넌스 선진화 △수산선진화 등 총 5개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위원회는 이날 분과별 과제와 핵심과제 도출 및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홍국 하림 회장(경쟁력강화)은 “R&D와 교육이 통일화가 돼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이 부분이 해결이 된다면 보다 발전된 위원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전국농민단체협 겸 양돈협회장은 “논의 과제에 현장 과제도 포함돼야 한다”며 현장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제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원들은 과제 선정에는 외적 환경 변화에 올바른 대응방안, 생산자 조직의 내부 역량, 행정적인 전문성 강화 등이 포함 된 과제가 논의 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해 분과별로 이미 선정된 과제 이외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선정, 논의 할 수 있게 했다. 농식품부는 과제가 선정이 된다면 정부의 세제와 규제에 대해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민승규 농식품부 1차관은 ‘농어업 선진화 논의 왜 지금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FTA 등 외적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며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농협 개혁뿐만 아니라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들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차관은 이어 “창조적인 생각이 국가 미래와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각 분과위원회는 차기 회의를 22일 기획위원회 이전에 개최, 사전에 과제 등을 논의키로 했다. 본위원회는 28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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