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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생산·유통·소비의 지표 제공으로 축산업 발전 이바지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17일 농림수산식품부 및 축산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본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등판소 이날 유공직원 및 사무소 표창, 유통단계 및 업체 감사패 증정(축산기업중앙회, 한국축산물위행처리협회, 한국냉장주식회사)과 동영상 시청, 내빈 축사 그리고 ‘축산물등급판정사업 20년사’ 편찬기념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 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기념 행사를 계기로 지난 온 20년과 앞으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축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의 지표를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과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이라며 앞으로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등판소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으로 외국 축산물의 수입 자유화가 불가피하게 된 1980년 후반, 품질고급화와 유통 선진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89년 축산물등급제도를 도입, 농식품부에서 2001년 축산물등급판정소 별도법인으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등판소는 그 동안 등급판정제도 시행 초기에는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과 온도체 거래의 관행 및 통돼지 유통 등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여 등급제도 정착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등급이 유통가격 차별화 및 품질의 선택 기준으로, 부정육의 유통 근절과 Cold-Chain System 정착 등 안전하고 맛있는 축산물 공급의 지표가 되기 시작함에 따라 제도의 정착을 이루었다.

이에 등급판정결과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세계 최초로 「실시간 경매 시황중계」서비스를 구축, 더 나아가 「등급정보 365+」라는 정보콘텐츠를 통하여 등급판정 성적을 상세히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또한, 계란 및 닭고기까지 등급판정 업무 확대, 2004년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시범사업 및 08년 본 사업, 브랜드 육성사업 지원까지 이러한 노력의 결실과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07년에는 준정부기관으로 승격했다. 이러한 등판소의 노력으로 혁신 우수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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