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20일 임원회의를 열고 낙농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여성낙농인에 대한 교육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여성분과에서 시행하는 여성낙농인에 대한 교육사업은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 교육"과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 등 두 건이다.
목장경영 전문화 교육은 농가경영을 비롯한 시장, 산업, 마케팅 등 전문지식 습득으로 여성낙농인 인재양성을 통해 개인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육사업이다.
목장경영 전문화 교육은 권역별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경기 화성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실시될 상반기 교육은 경기, 강원, 충북, 제주 지역의 여성낙농인을 대상으로 한다.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의 경우,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우유요리의 영양학적 특성과 우유요리 실습 등을 강연하게 되며,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정희 여성분과위원장은 "올해 실시되는 두 가지 교육사업을 임원들이 다 같이 합심하여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