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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노인 건강 위해 하루 우유 1~2잔 마셔야

낙농자조금, 노인 대상 효과적 건강관리 및 우유음용 강연

 


칼슘 부족으로 건강을 놓치기 쉬운 노인들에게 우유를 권장하는 강연이 열렸다.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9일 서울시 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유지와 치매예방을 위해 우유를 마셔야한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윤성식 교수(연세대학교·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장)는 우유가 영양소가 많고, 위생적으로 처리, 가공, 유통되는데다, 유산균의 성장을 촉진하는 등 여러모로 건강증진의 효과가 있다고 강연했다.

특히, 우유는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주어 치매 예방에 좋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면역력 강화와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혈당상승을 억제하기 때문에 노인들의 건강유지에 매우 좋다고 윤 교수는 강조했다.

윤 교수는 건강을 위해 매일 1~2잔의 우유를 꼭 마셔야 한다고 참가한 노인들에게 당부하며, 우유가 생선이나 채소보다 체내 칼슘흡수이용률이 높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우유를 2잔 이상을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고 전했다.

또한, 윤 교수는 칼슘이 아침보다 저녁에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저녁에도 꼭 우유를 한 잔씩 마시는 것이 좋고, 햇볕을 쬐면 자연적으로 합성되는 비타민D가 칼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가공우유보다는 가급적 흰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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