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양돈사랑” ‘2009년 제주도새기축제’가 지난 9일~10일(양일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동환 양돈협회장,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 등 관계자와 수많은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제주양돈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03년 첫 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로 제주양돈농가 및 관련단체의 공동 참여 속에 청정 제주돼지의 브랜드 홍보로 제주양돈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며, 도민과 양돈농가 그리고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축제장으로 돼지를 테마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제공됐다.
이창림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정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1차 농축산업과 3차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제주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조합장은 “제주명품 브랜드돼지고기를 생산해 국제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나아겠다”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