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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8월 중순이 옥수수 사일리지 품질 높이는 적기

농진청, 양질 사일리지 만드는 방법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올해 기상여건이 좋아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작황이 평년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수확과 첨가제 이용으로 양질의 사일리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수확적기는 황숙기로써 정상적인 시기에 파종(4월 초~중순)한 경우 8월 중순경에 수확적기에 도달한다. 이모작 또는 동계작물 후작으로 재배된 옥수수의 수확시기는 더 늦추어지나, 태풍 또는 가을장마로 인한 도복 또는 습해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능하면 태풍이 오기 전에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조기 또는 지연 수확으로 인한 사일리지의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첨가제의 이용을 권장했다.

첨가제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젖산균 제제의 대부분이 외국에서 수입되어 비싼 가격으로 농가에 판매되고 있어(옥수수 50톤당 15~25만원), 농촌진흥청에서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품질 옥수수 사일리지 발효개선용 미생물 첨가제"를 개발하여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여 농가에 저렴하게 보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연구센터 김종근 박사는 “옥수수의 경우는 당분함량이 높아 사일리지 발효가 잘 일어나는 작물이지만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가제를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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