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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타 기관과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이주호 원장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정부의 농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따라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과 통합된다. 검역원은 이에 따라 현재 부지보다 넓은 18만㎡와 총사업비 1천7백여억원을 확보해 오는 12년 경북 김천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검역원은 15일 이주호 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본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원장은 검역원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검역원의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검역원이 축소되는 것은 아니고 타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통합되더라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에 영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검역원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검역원 등 관련 기관에서는 T/F 팀이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이외에도 검역원의 주요 업무 중에 하나인 질병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국가적 손실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검역원 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구제역 청정국이지만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마지막으로 “검역원은 질병 방역뿐만 아니라 축산식품 안전성, 수의과학·약품의 개발 등의 노력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검역원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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