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산업이 올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며 2조원시대를 활짝 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오리협회는 2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비전 2010 오리산업 선진화를 위한 비전선포"를 하고 오리산업 생산액 2조원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창호 회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오리고기를 생산하여 오리산업을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명품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2010년을 오리 생산액 2조원 시대 원년으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비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리산업 발전에 공이 큰 인사들에게 농식품부장관 표창과 농협중앙회장 표창, 오리협회 표창,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이어진 워크샵에서는 오리산업 동향과 전망, 해결과제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소비자시대를 맞아 오리산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의무 자조금 도입이 필요하다는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