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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 가장 많이 발생

검역원, 최근 3년간 의뢰 소 질병검사 결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진단센터는 최근 3년간 검역원에 의뢰된 소 질병을 검사한 결과, 소바이러스설사병(BVD)이 가장 많이 나와 농가에서 이에 대한 질병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07~’09년 의뢰된 소 관련 총 415건의 병성감정 중 소바이러스설사병은 37%(153건)로 가장 높게 나왔고, 다음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소바이러스설사병은 증가 추세이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소에 대한 질병 검사한 총 415건에 대하여 임상증상별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설사증상이 36.9%(153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유산으로 27.0%(112건)였다.

설사 증상을 보인 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소바이러스설사병(설사형)으로 64.1%를 차지하였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번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소 바이러스설사병 관리의 중요성을 보다 정확하게 알림과 동시에 농가 예방대책에 대하여 전문지 등으로 통해 자세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 바이러스설사병이 우려되는 농가에서는 조기발견을 위하여 2~3주 간격으로 송아지 혈액 및 귀(耳) 조직에서 소바이러스설사병(BVD) 바이러스 항원 검사를 꾸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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