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구제역 양성농장에서 출하되어 유통중인 3두에 대해 유통경로를 파악해서 현재 회수, 폐기처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양성 농장으로 판정되기 전, 해당 농장에서 출하된 소 9두중 시중에 유통된 지육 3두(898kg)는 "쇠고기 이력시스템"을 통해 추적 조사한 결과, 서울·인천·경기도에 소재한 3개 업소에 판매되었음을 확인하고 지난 12일 이들 3개 업소에서 보관되어 있는 670kg(이미 판매된 물량 228kg 제외)을 우선 봉인 조치를 취했으며 13일에는 해당 시·도에서 봉인된 쇠고기의 회수·폐기와 해당 업소·차량 및 관계자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