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사무국은 대의원회에 앞서 한우자조금사업 2012년 사업계획안에 대해 도별로 순회하며 대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고 있다.
황엽 사무국장은 지난달 29일 충북 청풍명월 클러스터 회의실에서 첫 설명회를 갖고 2011년도 사업실적과 2012년도 사업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황엽국장은 올해는 갑작스러운 구제역 발생으로 한우소비가 둔화되면서 한우 사육두수가 300만두를 넘어섰고 한우 가격도 급락함에 따라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1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수급 안정을 위해 102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한우 수급안정가 한우 가격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별 순회 설명회는 5일 충남 홍성축산회관에서 6일 대구 참품한우, 7일 경남, 8일 전남, 12일 강원, 13일 경기, 14일 전북 등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