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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가 호주연수단, 선진낙농 배우러 현지 출발

2주간 목장경영 전반·사료 및 재정 관리 등 습득

낙농진흥회 (회장 이근성)는 2012년 한·호주 낙농가교환연수단이 지난 3일 호주 현지에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낙농가 호주연수는 지난 2011년 4월 6일 낙농진흥회와 호주 DA(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간 체결한 MOU에 의한 것으로, 이번 연수 대상자 황인원(전북 안터원목장)씨와 이은호(경북 벧엘목장)씨는 작년 말 낙농조합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보자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 ‘낙농가 교환연수 프로그램’은 국내 낙농후계자들에게 호주 현지목장과 유가공장의 직접 체험을 통해 목장경영감각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목장에서의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 환경현안 대처와 세계 낙농흐름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수비용 전액은 호주 DA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주간이며 호주의 전업목장과 목장형 유가공장에 머물면서, 목장경영 전반에 걸쳐, 우유 위생 및 유질관리시스템, 우군관리, 사료 및 목장관리, 재정 및 회계 관리, 환경현안 대처 등을 연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이은호씨는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접하게 되는 선진 낙농경험과 기술을 국내 낙농현장에 접목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낙농진흥회와 호주 DA는 이번 연수실시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도 이후 연수단 규모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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