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4년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국제 비교 숙련도(FAPAS) 평가’에서 참여 분야 전 항목(7항목)에서 “양호”, “만족”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 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해썹인증원이 참여한 검사 항목은 총 5항목으로 ▲영양성분(아연) ▲벤조피렌 ▲축산물 보존료(소브산) ▲항균제(엔로플록사신) ▲식중독균(정성)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가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FAPAS) 평가’의 이화학 분야에 참가하여, 중금속 2항목(납, 카드뮴)에 대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국내외 숙련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시험검사 역량을 보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 분야의 연구 역량 등을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와 시설을 지원하는 ‘2025년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12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공사에서 소유한 농지에 재해에 강한 내재해형 시설 규격의 비닐하우스 스마트팜과 내부시설(환경제어시설, 양액시설, 관수시설, 수평 스크린, 난방설비)을 설치하여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2025년 수료예정자 포함)하였거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년 이상 운영한 사람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2025년 졸업예정자 포함)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2개의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 지역은 경기 양평(2지구), 충북 보은, 진천, 전남 나주, 경북 상주, 경주로 총 7곳이다. 해당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시설 영농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부터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22개 농가가 지원받았다. 그 중 2023년도에 지원받아 재배를 시작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농가들이 생산혁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소 사육방식 개선사업, 가축개량 고도화 및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12일 오후 저탄소 축산물을 판매하는 홈플러스 관계자 등과 함께 단기 비육과 온실가스 감축 등 한우 생산혁신을 실천하는 전북 고창군 소재 중우축산(대표 김문석)을 방문하여 농가를 격려하고, 농장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농장은 한우 사육기간 단축 및 품질제고 등을 위해 수년간 한우개량, 사양관리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거세우 평균 출하월령은 23.9개월(`23)로 전국 평균(31개월) 대비 7개월 단축했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8.6%(`23)로 전국 평균(69.1%) 대비 9.5%p 높아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2023년부터 사육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인정받아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취득하여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민간 유통업체에 판매하고 있으며, 보유한 종축 1마리도 올해 농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12일 ‘등급란 소비’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등급란 나부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8월 부터 이해관계자, 소비자, 농가 등을 대상으로 등급란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직원들이 직접 등급란을 구매하고, 이를 활용한 SNS 홍보 활동을 통해 등급란의 품질과 안전성을 알렸다. 등급란은 기본적으로 ‘계란 등급제도’를 통해 등급을 부여받는다. 소·돼지 등급제와 달리 자율시행 방식으로, 업체의 신청에 따라 품질검사를 진행하는 제도이다. 더불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등급 계란 공급 확대를 위해 교육을 이수한 품질관리인이 등급판정 업무를 수행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사후관리를 통해 생산·관리하는 ‘계란 품질등급인증제’ 또한 시범운영 중이다. 이승곤 지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직원들이 직접 소비자가 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등급란에 대한 품질과 신뢰성을 알릴 수 있는 소통의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등급란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확대하여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알고,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7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농기평은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중 최장기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작되었다. 농기평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및 차별 없는 공정채용 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해왔다고 말하며, 그 결과 한국경영인증원 인증심사에서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수현 원장은 “평가원은 앞으로도 공정 채용 선도기관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시스템을 모범적으로 운용하여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농우바이오가 자율적인 안전 및 보건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안전·보건 지원과 선제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또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2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현구 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는 앞으로도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그동안 안전·보건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업계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아왔다. 특히, 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과 선제적인 관리 활동은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과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포상은 농우바이오가 안전·보건 분야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올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성화하고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 3대 시정 가치 중 하나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채널을 전면적으로 개편한 재단은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다각화했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은 물론 재단의 다양한 정책 및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SNS 채널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93.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고객과의 소통 강화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재단은 소상공인이 자주 접하는 플랫폼에서 손쉽게 재단의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정보 및 지원 사례 정보 제공, 매월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신규 도입, 24시간 언제든지 주요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이용방법과 필요한 서류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신속히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지속적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2일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한석)과 송도컨벤시아와 상상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은 국내 주요 이벤트 기획사와 이벤트 관련 업체 110여 개사가 회원사로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국내 중대형 이벤트의 대부분을 주관하고 있는 업계 대표 단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MICE 행사의 인천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송도컨벤시아와 상상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조합 및 회원사 행사의 송도컨벤시아 개최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도컨벤시아는 무기둥 구조로 자유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MICE 행사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항 곡물 창고를 재탄생시킨 상상플랫폼은 제물포 르네상스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색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찾는 행사 주최자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이 축제와 이벤트의 도시로 자리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365일 축제가 끊이지 않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제작한 ‘AI vs KOREAN’ 시리즈 영상이 지난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분야 대상을 받았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2012년~)’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드(2021~)’를 2022년부터 통합한 것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한 우수한 캠페인을 분야별로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공공분야 대상을 받은 AI vs KOREAN 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된 시리즈물로 한국인이 추천하는 진짜 한국여행 정보가 광고를 넘어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유쾌한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에 공개된 첫 편은 티저광고로 한국여행지 추천을 놓고 펼치는 AI와 한국인의 대결 구도를 설정하고, AI가 알 수 없는 정보에 대한 역설을 보여줬다. 공사는 티저광고와 연계한 대국민 참여형 댓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인만이 알고 있는 한국여행에 대한 팁 약 2,300개를 수집해 메인광고에 담았다. 이어서 지난 7월 11일 전격 공개한 메인광고는 ‘한국인들이 작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월 13일,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국유화에 따른 청사 이전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재개원식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2016년부터 공간을 임차해 운영하는 재외한국문화원을 대상으로 ‘건물 매입 – 새단장 – 기존 한국문화원 이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국유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전 세계 35개 문화원 중 13번째로 국유화된 문화원이다. ’99년에 개원한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2007년부터 민단 오사카본부 건물의 4층을 임차해 사용해왔다. 이후 일본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 비해 문화원 청사가 접근성이 떨어지고, 연면적 860㎡로 공간이 절대적으로 협소하여, 공연이나 전시, 각종 체험 교실 등을 진행하는 데 적합하지 않아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문체부는 2021년,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을 국유화 대상으로 선정하고, 약 4년에 걸쳐 건물 매입과 새단장 공사를 진행해 오사카시 키타구 히가시텐마 1-1-15에 있는 지상 8층의 독립건물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난 9월 30일에 이전해 임시 운영을 하고 있다. 새로운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청사는 연면적이 4,455㎡로 기존 문화원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월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6곳에 표창을 수여한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의 진흥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표창 규모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문체부 장관 표창 4점 등 총 6점이다. 올해 대상(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스포츠센터와 병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건강 관리(헬스케어) 서비스로 건강과 운동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씨에이치앤(CH&)이 차지했다. 전국 50여 개 운동(PT)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운동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강릉 해변 지역과 연계한 ‘머슬비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지역 연고를 적극 활용한 팬 친화적 마케팅으로 리그 흥행을 주도한 원주디비(DB)프로미 농구단이 받는다. 원주시와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은 12월 13일, 국립춘천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4곳에 인공지능(AI)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를 확대 제공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큐아이’, 관람객 선호 서비스 중심으로 고도화, 기관별 특화된 문화해설 서비스 제공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큐아이’는 지난 7년 동안 문화 현장에서 제공한 서비스 중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화해설 등 주요 서비스 기능을 선정해 고도화했다. 문화해설 서비스는 유익한 문화해설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게임, 퀴즈 등 관람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제공한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문화해설과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쉬운 문화해설 등 관람객 맞춤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큐아이’는 각 문화 현장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관별 특화된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전담하는 문화해설사 로봇으로,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제주의 문화와 생활을 전달하는 전담 문화해설사 로봇으로, ▴국립항공박물관에서는 장애인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