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발생 인접 지역 7개 시군 일시 이동중지 인접시군 ‘주의’→‘심각’ 단계 상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재 한우농장(59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위군 및 인접 6개 시·군(의성·청송·영천·칠곡·구미·대구 동구)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1월 13일 22시부터 11월 15일 10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발생·인접 시군인 대구 군위·동구, 경북 청송·영천·칠곡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만큼 인접한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경각심을 가지고 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명동예술극장,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발표회인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국립극단 등의 공연 현장을 찾아가 청년 교육단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청년 공연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를 경험할 기회와 실무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 통합 공모를 통해 클래식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분야 9개 국립단체에서 활동할 교육단원 329명을 선발했다. 9.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통합선발 1기’ 교육단원들은 국립단체 단원의 지도와 전문가 강습 등 전문 교육을 받고 국립예술단체 정기·지역 공연 등에 주·조역으로 다양하게 참여했다. 국립극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청년 교육단원 결실 확인 이번 ‘예술축제 주간’은 연극, 클래식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이 지난 8개월간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11월 16일(토)과 17일(일), 명동예술극장에서는 국립극단 청년 교
지난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연대와 대화,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의 힘을 역설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문화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문화·콘텐츠 정책을 알렸다. 또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과 유네스코 등 9개 국가·국제기구와 양자 회담을 열어 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한국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이는 한국 소개,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 주제로 논의 후 공동선언문 채택 용 차관은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방탄소년단(BTS),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콘텐츠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문화의 힘이 국가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한국은 문화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며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문화다양성 유지를 위한 다양한 예술지원 및 예
광주시는 지구지정 공소시효를 앞두고, 5개 지역에 걸쳐 공익적 목적으로 민간제안 개발 사업을 진행으로 그중 쌍령지구는 광주시 내 5개 사업 용지 중 가장 넓은 곳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쌍령지구 내 민간임대주택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 주체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측과의 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민간임대주택을 추진하는 사업주체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정하여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장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광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쌍령지구 민간임대주택 추진 사업체 관계자는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측이 불법으로 대형현수막에 사기 분양 홍보 피해 발생 주위와 각종 언론에 토지확보도 않된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시세보다 현저하게 낮게 분양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엄연한 허위사실 유포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법적 조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임대주택 추진 사업체는 “우리는 건전하게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137-7번지 일원 421,463㎥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임대주택을 건축하여 주택임대업을 하려는 것으로 현재 그 토지 중 108,816.12㎥에 대해 토지 매매계약(약정)을 체결한 상태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1월 말까지 창업기업 및 시민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스타트업 솔루션 리빙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이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사용자(시민)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을 말한다. 이번 리빙랩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추진하는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발굴한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책을 스타트업이 제시함으로써 창업기업이 보유한 제품·서비스를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발굴된 과제와 수행기업은 대형 실내공간 교통약자 이동 편의 확보(웨어러블에이아이), 대기오염에 따른 실내공기 정화(티엔지랩), 인천 문화시설 확충(엑스알엑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어메니티 개발(우리아이들플러스), 에너지 절감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차열페인트 개발(이유씨엔씨), 무선 충전이 가능한 야외용 온열의자 개발(21세기 애드),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을 위한 서비스 개발(청개구리) 등 7개다. 인천TP는 실증비용 지원과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과제별로 아이디어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사용성을 평가하는 등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의 고도화를 돕는다. 인천TP 관
강인규 대표가 이끄는 (주)기영에프앤비의 분식 프랜차이즈 '떡참'이 광양읍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떡참 광양읍점은 도보 5분 거리에 광양칠성초등학교, 광양여자중학교, 광양여자고등학교 등 학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사거리 중심 상권에 있어 많은 소비자의 매장 이용이 예상되는 곳이다. 떡참은 마라떡볶이, 쫄볶이, 불닭로제쫄라떡볶이 등 기존 분식브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든특색있는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1인분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떡참 광양읍점은 매장 주변에 학교가 많은 상권의 장점을 살려 매장 홍보를 진행할 예정으로 인근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높은 수요가 기대되는 매장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떡참 관계자는 "1020세대의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에 떡참 신규 가맹점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 최근 출시한 '불닭로제쫄라떡볶이'와 함께 인기 캐릭터 '곽철이'와의 콜라보 마케팅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떡참은 교육비,로열티를 면제하는 창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2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24년 강서시장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 단체,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뜻을 모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공사에서는 여름철 폭염 등 이상 기후와 수확을 앞두고 폭우에 병해충까지 겹치면서 배추값과 재료값이 많이 오른 점을 고려하여 김치 제조업체와의 상생 협의를 거쳐 작년 수준인 총 8,100포기(10kg상자 1,362상자) 규모(약 6천 1백만원 상당)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절임배추 100상자(20kg)와 양념 100상자(10kg)는 강서구새마을부녀회원, 공사 직원 및 유통인들이 함께 현장에서 직접 1,500포기(200상자)를 담그고, 그 외 6,600포기(1,162상자)는 완성 김치 형태로 공급받아 강서구 관내 저소득 소외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나눔 행사 후 공사, 강서구청과 강서구새마을부녀회는 강서구 관내 20개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저소득 소외이웃,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및 미혼모시설 등에 직접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 문영표 사장은 “지난달 산지를 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3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2024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 수료생 매치업데이’를 개최했다. 공사는 특화관광 전문교육을 수료한 관광통역안내사와 관광통역안내사 채용 의향이 있는 여행업계의 만남을 주선하고 해당교육 수료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의 주제는 K-컬처, 럭셔리, 크루즈 등이었으며 올해 교육을 수료한 관광통역안내사는 총 52명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가 ‘고객이 원하는 걸 디자인하라’를, AG브릿지 유장휴 대표가 ‘AI시대에 대응하는 관광통역안내사, Chat GPT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수료생 우수사례 발표, ‘현업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취업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총 120건의 관광통역안내사와 여행사 간의 구직·구인 매칭이 이루어졌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고부가 럭셔리·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 해당 분야에 전문성 있는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공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여행업계와의 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SBS, 인터파크트리플과 함께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 SBS 가요대전(12.25,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이하 가요대전)’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Feel the Beat of Korea in Incheon’ 방한 프로모션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K-팝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색다른 한국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매년 개최되는 가요대전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표 K-팝 공연으로, 올해는 SBS, 인터파크트리플와 함께 한류관광 패키지를 판매하는 프로모션 등을 통해 약 8천 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사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방한 항공권을 구매한 외국인(외국 국적 보유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요대전 공연 초대권 20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K-팝 팬층이 두터운 방한시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공사 해외지사 SNS 계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가요대전이 개최되는 현장에서는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프리미엄 수면 솔루션 기업 ‘몽가타(Mongata)’가 자사의 최신 수면 기기인 릴렉서 M시리즈 ‘메모리’를 공개했다. 몽가타 릴렉서 메모리는 지난 10년간의 숙면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수면기기로, 특허 받은 스웨이 모션 기술을 통해 빠른 입면과 깊은 숙면을 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릴렉서 메모리는 좌우로 5cm씩 움직이는 아일랜드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스웨이 모션을 구현, 잠이 들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빠르게 입면을 돕고,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기술은 단순히 매트리스 경도를 조절하는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되며, 심박수 안정화와 전정기관 자극을 통해 수면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몽가타 릴렉서 메모리는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그 숙면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받았다. 세브란스병원 수면건강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릴렉서 메모리에서 수면을 취한 사람들은 일반 매트리스에 비해 깊은 잠 효과가 평균 18% 상승하며, 하루 평균 약 52분 더 깊은 잠을 자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주 교수 연구팀의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한돈협회, 충북 괴산·증평 청년 양돈농가 현장실태 파악 현대화 시설 등에 수억원 투자하고도 주민민원에 내몰려 한돈협회 “축산농가도 농촌의 일원…오히려 농촌 분열시켜” 농식품부에 이전부지 확보 의무화 등 건의 (사)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7일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충북 괴산·증평 지역 청년 양돈농가들을 현장 방문해 실태를 파악했다. 정부는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오히려 청년 축산농가들은 해당 사업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억원을 투자해 현대화된 시설을 갖고도, 주민들 압박에 못이겨 농장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새벽 6시, 증평군의 한 양돈농장. 김선주(31) 씨는 여느 때처럼 1,000두 규모의 돼지들의 상태를 점검하러 축사로 향한다. 농장 입구에 설치된 암모니아 측정 현황판이 ‘정상’ 수치를 가리키고 있다. 5억원을 투자해 설치한 액비순환시스템과 악취저감시설이 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6개월 후면 이 모든 것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2020년, 김 씨의 아버지 김기중(57) 씨는 자녀들을 위해 12억 원에 이 농장을 매입했다. 이후
디저트39가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안전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디저트39는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매장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를 따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점검을 진행해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 이러한 관리 체계의 일환으로 자체 제과센터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