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농림축산식품부·농협경제지주로부터 지난 5일부로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승인됨에 따라 금년부터 토종닭 전문 교육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은 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축산법에 의거 2013년부터 축산종사자 대상 법정교육이 실시되었다. 이에 교육추진을 위해 2024년 기준 총괄기관 및 전국단위 교육운영기관 178개소 운영하고 있다. 통합교육 추진에 따른 교육 전문성 및 실효성 부족에 한계점이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농협축산경제는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전문교육운영기관 지정 및 운영을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분야별 전문교육운영기관 운영이 가능해졌다. 농협축산경제에 지정현황을 따르면 총 7개소이며 ▲축협(강릉축산농협, 김천축산농협) ▲생산자단체(한국토종닭협회, 한국육계협회) ▲연구기관(반석엘티씨) ▲공공기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제지주(농협경제지주)로 지정되었으며, 전문분야로는 한우, 토종닭· 가축거래상인, 육계·후계농가, 가금,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후계농가 교육로 지정을 받았다. 토종닭 전문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일 진천 선수촌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림픽조직위원회에 보낼 저탄소 식생활 동참 촉구 서신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서명에는 김춘진 사장과 이기흥 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이 참여했으며, 3자 서명이 완료된 서신은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조직위원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신에는 이번 대회가 ‘저탄소·친환경’ 콘셉트로 진행됨에 경의를 표하며,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전 세계인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올림픽조직위원회의 동참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구촌 대축제를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 연대한다면 기후위기 해결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지구촌 대축제에 ‘저탄소 식생활’을 전파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탄소 식생활에 전 세계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한 ‘국산 김치 전달식’ 행사도 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축제 올림픽을 주제로 한 새로운 디지털 화제성 영상 ‘올림PIG’ 본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올림PIG’ 디지털 화제성 영상은 한돈자조금이 파리올림픽을 맞아 전개 중인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국민 특히 MZ세대에게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영상에는 올림픽 콘셉트에 걸맞게, 한돈을 마치 스포츠 경기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담겨 있다. ‘한돈 삼겹살 3점 슛’, ‘한돈 목살 파도타기’, ‘한돈 멈추지 마라톤’ 등 재치 있고 독특한 한돈만의 경기 종목이 특히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일 티저 영상 공개되면서 본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컸던 바, 해당 영상 역시 공개 4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올림PIG 화제성 영상 공개를 기념하여,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림PIG’ 화제성 영상 시청 후, 가장 자신 있는 올림PIG 종목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LG 시네빔 빔프로젝터, 캔돈 삼겹살
임현주 작가가 시·공간을 초월하는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임 작가는 실생활 가까이 있는 자연의 소재들과 전통적인 소재들을 혼합하여 동양의 채색기법으로 새로운 회화세계를 창출해내고 있다. 관계자는 “형식적으로는 추상적 표현으로 느껴지는 자유로운 감각이다 예를 들면 자유롭게 그어 내려간 선이라든가, 자유롭게 마련한 면 이라든가 그리고 자유롭게 칠한 색채의 세계가 아무런 구속 없이 흘러가듯 화면에 전개되어 독특한 아름다운 세계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작가의 작품 소재들은 일련의 내면화 과정을 거치면서 독자적인 상상적 이미지로 재해석됨을 볼 수 있다. '자연과 사물의 만남' 혹은 '자연과 사물의 친화관계'라는 수시로 표현할 수 있는 임현주의 세계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상태로 이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각자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집, 자동차, 나무 등은 하나의 그릇에서 혼용되어져 새로운 형상들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소재들은 일련의 내면화 과정을 거치면서 독자적인 상상적 이미지로 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32대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취임식이 열린 8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권재한 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최근 품절 대란을 빚고 있는 캔 삼겹살 ‘캔돈’의 판매처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 도드람은 지난 5일부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편의점 신선강화매장에 캔돈을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전 캔돈의 판매처는 공식 온라인몰인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에 국한돼 있었지만, 이번 GS25 편의점 입점을 계기로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몇 년 새 대형마트 위주의 쇼핑에서 벗어나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1인 가구 중심의 소포장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을 고려해 GS25 편의점 신선강화매장에 캔돈을 입점하게 됐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캔돈은 도드람한돈 삼겹살을 캔 모양의 패키지에 담은 제품으로 야외에서도 보관이 용이하고 휴대가 간편해 연일 완판 행진을 기록 중이다. 도드람은 온라인에서 다소 구매가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GS25에 제품을 입점시키며 오프라인에서도 손쉽게 캔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캔돈은 삼겹살 300g이 한입에 먹기 좋은 두께로 잘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8일 09시 30분부로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전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었다. 또한, 충청, 경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85~190mm의 선행강우가 발생하였으며, 9일까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해당지역의 강우상황과 산사태예측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전했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된 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지난 5일 대구 EXCO(320B)에서 ‘바이오파운드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바이오경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위는 지난 6월 18일 바이오 관련 소재 산업 육성, 규제혁신, 정부 지원 및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그 첫 번째 활동으로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와 3일부터 5일까지 국제심포지움을 공동주최하고 특별세션을 편성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김성민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바이오경제분야 전문가 3명이 발제를 맡았다. 연사들은 ▲바이오파운드리의 개념 및 적용 분야, ▲바이오파운드리 발전 전략과 국내외 사례, ▲바이오 소재 개발 및 디지털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 등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표를 진행하고, 청중들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임성순 KAIST 교수는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합성생물학과 바이오 파운드리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국, 영국, 중국 등 해외 바이오 파운드리 기술 선진국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병원장 최은화)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임직원들의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20년간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온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그간 모아둔 헌혈증서 546매를 꺼내놓았다. 또한 임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공제해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헌혈증서와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31년간 229회 헌혈로 무려 103L의 혈액을 꾸준히 나눠온 한국마사회 류원상 경영기획실장이 직접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명예의전당에도 올라있는 ‘마사회 헌혈왕’ 류원상 실장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그간 모아온 헌혈증서 100장을 쾌척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어린이 건강을 염원하며 손수 모은 만큼, 어린이병원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7일 경북도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9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이며, 이는 지난 2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이후 5일만의 추가 발생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7월 7일 06시부터 7월 8일 06시까지 24시간 동안 경북 예천군 및 인접 6개 시·군(문경, 상주, 의성, 안동, 영주, 단양)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8일부터 23일까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올해 7월 26일에 시행되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에 근거하여 스마트농업의 기반 조성 및 보급·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농업인 및 산업 인력, 상담사(컨설턴트) 등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의 모집대상은 스마트농업 교육과정의 기획·운영이 가능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농축산 관련 대학, 농축산 교육기관 및 민간교육기관 등이며, 농식품부는 서면 및 현장평가 심사를 거쳐 7월말에 총 2개소(시설원예 1개소, 축산 1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교육기관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고,교육기관의 운영·관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이 스마
수면음료 슬리핑보틀이 오는 7월 15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슬리핑보틀은 주원료인 SB추출물이 특허청으로부터 ‘천연물의 수면 유도 및 수면 질 향상 용도’에 대한 특허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슬리핑보틀 담당자는 “슬리핑보틀은 지난 2019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2021년 7월 수면음료로 출시되어 특허기술과 고객들의 관심을 기반으로 시장 내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이미 슬리핑보틀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국내 수면음료 시장에서 우수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고, 이번 입점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슬리핑보틀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선 슬리핑보틀은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호주까지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일본, 대만 등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올해 추가 수출 계획을 협의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