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들에게 잘 치루라는 응원을 넘어 시험이 끝난 수험생에게 이색격려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7일)을 맞아 서울 일대의 고등학교 4곳(여의도고,용산고, 영동고, 휘문고) 교문 앞에서 고시장으로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건강함과 끈기 있는 한우 기운으로 수능 합격 기원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심신안정에 좋은 국화차, 핫팩 2,000개, 무릎 담요 2,500개 등을 제공했다. 시험이 끝난 오후에는 수고했다는 격려 메시지를 담아 한우버거 나눔을 통해허기진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준비한 한우버거 2,000개가 모두 소진됐으며, 수험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장시간 동안 정열을 쏟아 부은 수험생들을 위해 피로회복에 탁월한 한우버거를 준비했다”며 “수년간의 노력이 좋은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축산경영부 직원들이 17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가양1리를 찾아 마을 노후주택의 환경개선에 나섰다. 지난 5월 김태환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축산경영부 직원들이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가양1리 마을은 농협중앙회의 또 하나의 마을이다. ㈜NH개발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들은 마을 노후주택의 도배 및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동절기를 대비해 주변 환경도 정비했으며, 해당 농가는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명예이장으로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나눔축산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며 향후 일손 돕기는 물론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채소ㆍ과일로 구성된 천연주스를 21일간 마셨더니 ‘장내(腸內) 미생물 분포’가 바뀌었다는 연구결과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기자 간담회에서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전체 장내 미생물 가운데서 비만의 원인으로 알려진 페르미쿠테스 문(門)이 차지하는 비율이 천연 주스를 마시기 전 보다 21일 후 거의 반 토막 났다”고 밝혔다. 2005년 발표된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비만한 쥐는 장내 미생물 중 페르미쿠테스 문이 상대적으로 많고 박테로이데테스 문은 적었다.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도 페르미쿠테스 문 세균이 장에서 증가된 상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올 5월 26일부터 식습관의 변화를 희망하는 가족을 모집했다. 만3∼5세 유아 26명과 이들의 부모 26명이 ‘21일 식습관의 법칙’의 대상자로 선발됐다. 이들에게 21일간 채소ㆍ과일을 저속으로 착즙한 천연주스를 매일 한잔씩 마시게 한 뒤 마지막까지 남은 22가족의 혈액ㆍ분변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중 부모에겐 케일 240g, 브로콜리 80g, 사과 240g, 레몬 5g을 넣어 만든 천연주스가 매일 400㎖씩, 유아에겐 당근 55g,
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7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김장대축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을 담그는 시기에 맞추어 배추, 무 등 김장재료와 젓갈,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 부재료, 수육용 돈육 및 각종 필수용품 등 김장 관련 모든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배추는 농협이 직접 계약 재배한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절임배추는 HACCP인증을 받은 농협김치를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되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배추와 절임배추는 동원 FB, 아모레퍼시픽, 한국 존슨존슨, 해태제과 등 20여개의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하여 배추(3입/망), 절임배추(10kg) 각 1천 원씩 할인판매 한다. 이를 통해 약 53억 원의 농산물 소비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수육용 돈육 앞다리(1kg)는 50% 할인 된 6,900원(1인 2kg 한정), 배(5kg/10내) 7,800원, 깐마늘(1kg/봉) 7,700원, 하나가득 찹쌀(2kg)은 3,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농협 고춧가루, 소금, 까나리액젓 등 김장부재료는 주요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하여 김장시장 물가안정에 앞장선다. 이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소 결핵병 확산방지 및 저감화를 위하여오는 21일부터 거래되는 소에 대한 결핵병 검사 의무화 및 검사증명서 휴대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육우 및 젖소 등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 결과, 결핵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거래되는 소를 통해 결핵병이 다른 농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되는 12개월령이상 한육우에 대해서는 결핵병 검사를 받은 후 검사증명서를 휴대토록 하였다. 오는21일부터 소를 거래하고자 하는 소유자 등은 거래일 21일전까지 관할 시·군·구청에 결핵병 검사 신청을 하고, 검사 후 가축 거래 시 검사증명서를 휴대하여야 하며, 검사 실시 여부 및 결과는 인터넷(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 www.mtrace.go.kr), 스마트폰(안심장보기 또는 축산물이력제 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서 소의 이동으로 인한 농장간의 결핵병 전파 및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소 결핵병 근절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결핵병 검사 의무화 및 검사증명서 휴대제도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가축방역관 등이 시료 채취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과 남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4월 15일 농장품질균일화 축산컨설팅 사업에 대한 MOU의 중간 평가회를 남양주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금번 평가회에서는 회원농가를 대상으로상반기 축산컨설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등급판정결과 성적 우수자(김정경, 한병남, 손동혁)에 대한 기념액자(등심단면적) 수여식도 같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윤석 교수(국립한경대학교)를 초청하여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유전자기술 기반 개량시스템”이란 주제로 특별강의도 이루어졌다. 이원복 지원장은 “한우 사양관리 고도화를 위하여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유전능력 분석자료를 제공하여, 향후 생산 및 출하관리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5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전주 시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전통 엿 2,300개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개 자료를 전달한다. ‘과거공부 하는 집에서는 엿 고는 냄새가 난다’는 말처럼 엿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에서 요긴한 주전부리였다. 쌀엿에 들어있는 엿당은 두뇌 활동을 돕고 스트레스로 인한 배탈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 중 하나인 포도당은 쌀 등 곡물에 많이 들어 있어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은 수험생에게 좋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수험생을 격려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간식인 쌀엿이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라며, “앞으로도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은 15일 오전11시 수원소재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신품종 고구마 보급및 소비확대를 위한농업 전문지 기자단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농진청은 눈 건강과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β-carotene)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고구마 새 품종 ‘풍원미’와 ‘호감미’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고구마 재배면적은 20천ha 전후로 안정화 추세이며, 다른 밭작물에 비해 농가소득이 높아 앞으로 재배면적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풍원미’와 ‘호감미’는 당도와 수량성이 높고 기능성이 풍부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요구에 적합한 품종이다. 두 고구마는 육색이 담주황색이며, 육질은 밤고구마와 물고구마의 중간정도로 식감이 좋다. 수량은 10a당 2.4톤 정도로 많고,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해 재배안전성이 높다. ‘풍원미’는 4월 상순 저온기에 심어도 생육이 좋고, 덩이뿌리가 빨리 커져 8월 햇고구마 출하를 위한 조기재배용으로 알맞다. 재배면적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38ha의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씨고구마를 생산‧보급한 결과, 올해는 논산·김제·해남·영암 등 주요 고구마 주산지를 중심으로 700ha 이상 재배면적이 늘었다. 재배농가는 8월 상
□ 모차렐라치즈 달걀말이 ○ 재료 4인분 달걀 5개, 모차렐라치즈 40g, 소금, 후춧가루, 식용유 약간 ○ 만드는 방법 ①볼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흰자와 노른자가 잘 풀어지도록 고루 섞는다. ②섞은 달걀은 체에 다시 한 번 내려 알끈 등을 걸러낸다. ③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달걀물을 1/4만큼 부은 뒤, 모차렐라치즈를 길게 썰어 가장자리에 올린다. ④치즈를 감싸듯이 가장자리부터 돌돌 말아 바깥쪽으로 민 뒤 달걀 1/4양을 붓고 다시 만다. 이러한 과정을 2번 더 반복한다. ⑤도톰하게 말린 달걀말이를 김발에 얹고 꼭꼭 눌러가며 모양을 잡아 식힌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돼지고기 유자 완자 ○ 재료 4인분 돼지고기 앞다리살 200g, 당근1/3개, 버섯 적당량, 깨, 달걀1개, 다진파 2큰술, 후추 약간, 참기름 1큰술, 다시마분말 1작은술, 마늘 3쪽, 양파1/2개, 파프리카 1/2개, 유자청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5큰술, 레몬즙 약간, 녹말가루1큰술, 소금약간, 사과식초 1작은술, 물 250ml, 맛술 1큰술 ○ 만드는 방법 ①곱게 간 돼지고기에 간마늘 1큰술, 다진파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다시마 분말 1작은술,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우리 축산물을 이용한 맛좋고 영양이 풍부한 수험생 도시락 식단을 소개했다. ‘수능도시락’은 수험생이 좋아하면서 소화가 잘되고 건강에 유익한 반찬으로 구성한다. 여기에 우리 축산물을 이용한다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식단을 차려낼 수 있다. 흔히 고기를 먹으면 힘이 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 고기에는 에너지 음료의 주성분인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간 해독 작용을 해 피로회복에 좋다. 또한,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다. 체내에 세로토닌의 양이 줄어들면 불안, 우울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소고기에는 성장에 필요한 철분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청소년에게 좋다. 돼지고기는 다른 고기에 비해 비타민 B군이 5배~10배 이상 많이 들어 있다.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은 낮다. 고깃결이 연해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오리고기는 비타민 A, B, C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준다.달걀은 루테인, 인지질 등이 들어있어 눈을 보호하고 두뇌활동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