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8월 28일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관장 지선녀)을 방문해 예약 대출 수요가 많은 신간 중심의 도서 567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과 지선녀 정보과학도서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과천시 인구 증가에 따른 도서관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아동도서 구입비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기부로, 올해는 일반 성인도서를 현물로 직접 기부해 도서비치 시기를 앞당겨 주민 편의를 높였다. 기부 도서는 관내 서점을 통해 구입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도 기여했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를 8월 28일부터 즉시 4층 문학·미디어센터에 비치해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독서 활성화를 위해 ‘기증도서 감상평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과천에 본사를 둔 한국마사회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 또는 확산 가능한 복지’라는 주제로 기부금 공모사업을 진행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총 8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주간 매주 금, 토요일에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요일에는 부산경남·제주 경마공원, 토요일에는 서울·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야간경마가 진행된다.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금요일 21시, 토요일은 오후 20시이다. 고객 입장 시간도 야간경마 일정에 맞춰 조정된다. 기간 중 금요일은 12시 30분, 토요일은 11시 30분, 일요일은 9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10월 첫째 주는 추석 연휴 일정을 고려해 일요일 경마는 미시행되며, 하루씩 앞당겨 목요일은 12시 30분, 금요일은 11시 30분 토요일은 9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야간경마 관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9월 6일부터 2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별밤馬중 페스티벌’에서는 △ 어린이 관상마 체험, △ 성인 승마 체험 △ 프리마켓 △ 드론 라이트 쇼 △ 다양한 F&B서비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줄 축제의 현장에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오는 9월 7일에는 총 상금 30억원이 걸린 국내 최고 수준의 경마대회 ‘제8회 O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00년대 초반부터 활용해왔던 기존 BI 캐릭터(가꿈이·나꿈이)를 역사 속으로 떠나보내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는 BI 캐릭터 2종을 신규 개발하여 새로운 공식 캐릭터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로 개발된 공식 BI 캐릭터 2종의 명칭은 ‘친환경무농이’와 ‘신선이’이다. ‘친환경무농이’는 대표적 김장채소인 ‘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농약이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이라는 의미로 무농이(무 : 無 or radish)라는 이름을 갖게됐다. ‘친환경무농이’의 단짝인 ‘신선이’는 생선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농수산물 유통·물류 효율화를 통해 달성되는 바다에서 갓 잡은 듯한 수산물의 신선함을 드러내는 캐릭터이다. 공사가 이번에 신규 개발한 2종의 BI 캐릭터들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수산물 유통·물류효율화’라는 공사의 미션(Mission)을 잘 드러낼 수 있게 개발되어, 공사와 공영도매시장의 존재이유 및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20여년 만에 신규 개발된 이번 공사 BI 캐릭터는 예산이 전혀 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해당 BI 캐릭터 개발은 창의적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송종호)은 지난 26일 대구경북지원 청사에서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근무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여성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직 내 소통 활성화 △근무환경 제도 개선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에서 느낀 애로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일·가정 양립의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고 조직 내 소통 문화 정착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례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개선 과제는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 공유, 실천 강령 제정 등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종호 지원장은 “양성평등과 상호 존중은 조직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21일, 축산물이력제도 정확성 향상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라남도청 축산정책과, 광주·전남 관할 20개 위탁기관의 이력제 실무자들과 함께 지원청사 대강당에 모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소 이력제 사육단계 신고정보 관리 프로세스 개선방안과 2025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항목별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특히 소 출생신고 지연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과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축산정책과 담당자는 정확한 소 출생신고가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운영의 첫 번째 단추라는 것을 강조했고, 위탁기관들의 소 농가 지도교육을 요청했다. 원경환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도 이행률 제고를 위해 현장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을 당부 하였고, 지자체 교차점검을 통해 축산물이력정보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가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지난 26일 충남도청 축산과 및 축산 농가와 함께 바이오 가스화 시설을 방문하여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협의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칠성에너지(최동석 대표, 스마트축산 멘토) 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협의체 회의에서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 축산 애로사항 공유 ▲바이오가스 활용 확대 ▲민관 협력 기반 ESG 우수사례 발굴 등의 주제가 다뤄졌고, 농가 및 지자체 담당자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충청남도청 축산과 주영하 팀장은 “스마트축산 협의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현장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축산정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창완 지원장은 “바이오 가스화를 비롯한 축산분야 ESG 경영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것이 축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자체와 스마트축산 협의체를 통해 탄소저감 및 친환경 축산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6일 강원도 정선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 재배적지 발굴과 수매·제조·유통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하 ‘원예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여름배추 시범재배지를 연이어 점검했다. 강원 고랭지 지역의 배추 재배면적은 1996년 10793ha에 달했으나,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 2023년에는 3395ha로 줄었다. 이에 aT는 원예원과 협력해 여름철 배추의 안정적 공급 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aT는 25일 전북 남원 시범재배지를 찾은 데 이어, 정선 현장도 직접 방문해 신품종 등 여름배추의 생육 상황과 재배 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찾은 정선군 시범재배지는 해발 약 410m에 위치한 준고랭지로, 지난 7월 말 1400평 규모로 신품종 ‘하라듀’와 ‘청명가을’ 등 더위에 강한 품종을 정식해 재배 중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고도 400m 지역에서 여름배추가 무더위를 견디고 자라는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라며, “이번 재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시범재배 중인 배추의 시식 행사와 관계자 간담회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하라듀 등 신품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26일 지원청사 회의실에서 '스마트축산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ESG 우수사례 발굴·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남도청 축산정책팀,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스마트축산 멘토멘티 농가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팜 ESG 우수사례 발굴 방안 ▲ICT장비 운영 ▲지자체 관련 정책 ▲스마트팜 전문가 자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해 멘토-멘티 간 정보교류와 연계방안,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은 스마트축산 활성화와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스마트축산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농 중심의 멘토-멘티 제도를 지정·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원경환 지원장은 “스마트축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핵심이며,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스마트축산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청년농 중심의 멘토-멘티 운영을 통해 현장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부터 ‘해썹(HACCP)이론 및 실무’ 교과목 개설을 통해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해썹인증원이 올해 2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첫 정규 교육과정으로 식품 관련 학위 취득 희망자는 해당 교과목을 통해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썹(HACCP)이론 및 실무’는 전공선택(3학점) 과정으로, 해썹 이론부터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장비 활용법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해썹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이론뿐 아니라 모의 실습과 사례중심의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 전공 학생과 산업 현장의 실무자가 해썹의 중요성과 적용 방법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모델을 구축하겠다.”라며, “그간 축적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산업체로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식품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학점은행제 수강료는 무료로, 학생, 실무자, 일반인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수업은 9월 3일(수)부터 10월 29일(수)까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오는 9월 8일(월)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570명 선발 절차를 개시한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1월 19일 발표한다. 수시 2차 원서접수는 10월 13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한다. 수시 1차 모집인원은 456명이며,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254명, 농수산전형 123명, 사회통합전형 18명, 지역균형전형 61명을 모집한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만 114명을 모집한다. 한농대 2026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모집 방식을 학부 모집과 전공 모집 병행 방식에서 전공별 모집으로 일원화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학부 입학생들의 입학 이후 희망 전공 미배정에 따른 자퇴 등 문제를 해소하고, 1학년 입학 시부터 전공 교육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또한 지역균형전형 모집인원을 40명에서 61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자격도 고3 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를 졸업한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역균형전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농대는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등 개방화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