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추석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노인 건강에 좋은 계란 섭취를 권장했다.지난 6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계란 기능 및 효능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65~74세 연령군의 30%, 75세 이상 노인층 44%가 평균필요량 미만의 단백을 섭취하고 있어 노인계층의 단백질 섭취량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족한 단백질 보충과 환절기 체력관리를 위해 하루 2회 정도는 꾸준히 계란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영양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게는 간편하고 몸에 좋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계란이 필수라고 밝혔다.또한 계란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과 콜린성분은 노인의 치매와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루테인 성분은 노인성 시각장애인 황반노화 및 백내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계란 관련 연구 결과를 통해 독일, 일본, 네덜란드, 스웨덴 등 장수국 일수록 계란 소비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석과 노인의 날을 맞아 부모님 건강을 위해 마음을 담은 계란을 선물해보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파종 후 약 100일 만에 수확이 가능한 올콩으로 가공 적성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해 수량성이 높은 특성을 보이는 장류·두부용 콩 신품종 ‘참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콩의 생육 기간은 약 130일∼150일 정도인데 비해 올콩은 일반 콩에 비해 성숙 기간이 짧아 동계 작물과 2모작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콩은 일반 콩에 비해서 생육 기간이 짧아 2모작 작부 체계에 적합하나 수량이 20% 이상 낮고 종실의 품위가 떨어지는 것이 큰 단점이다. 이번에 개발된 ‘참올’은 9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하면서 일반 콩 품종의 수량에 버금가는 1,000㎡당 262kg을 갖는 특성뿐만 아니라 콩알이 굵고 종피의 색택이 우수한 외관 품질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6월 말과 7월 초의 장마로 인해 파종 시기를 놓쳐 파종이 늦어질 경우 7월 20일경에 파종해도 10월 중순이면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량도 1,000㎡당 200kg 이상을 기대할 수 있어 만파 적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올’ 콩의 전국 5개 지역에서의 3년간(2009년∼2011년) 시험 결과, 6월 10일경에 파종하면 9월 18일경에 수확이
전라북도는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부적정 처리 등을 사전 예방하고자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가축분뇨 무단배출 농가 등 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8일 부터 21일 까지 4일간에 걸쳐 도, 환경부, 새만금지방환경청 및 6개 시·군 등 총 12개조 27명을 투입하여 새만금유역 축산농가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대상의 선정기준은 ①처리시설이 없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②가축분뇨 재활용시설, ③하천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형 가축분뇨 배출시설, ④민원발생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48개소 중 12.5%인 6개소가 적발되어 형사처벌,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게 되었다. 세부적으로는 가축분뇨를 공공수역 등에 유입한 1개소(정읍 1), 가축분뇨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무단배출한 3개소 (익산 1, 부안 2) 등, 총 4개소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변경신고를 미이행한 2개소(군산 2)는 과태료(60만원)를 부과하였다. 도는 가축사육으로 인한 해충피해 및 악취 등으로 농촌지역의 삶의 질에 막대한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불법배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위법행위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충북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충북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육우고기, 돼지고기, 닭․오리고기, 계란, 꿀, 우유 및 그 가공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부대행사인 축산물 HACCP홍보, 브랜드 축산물 전시·할인 판매, 축산물등급제도, 쇠고기 이력제도 안내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전국 한우의 날 행사와 병행 추진되어 전국의 축산인들이 단체로 방문하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농수산식품관련업계 종사자 및 일반소비자 5,000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기준원은 “우리식탁의 안전벨트, 축산물HACCP!”이라는 슬로건으로 축산물HACCP제도 및 기준원을 적극 홍보하였다. 한편, 부스 방문 시 HACCP마크가 부착된 우유나누기를 통해 축산물HACCP의 의미와 변경된 HACCP 지정마크 알리기도 적극 전개하였다.기준원은 “현장에서 HACCP 지정을 위해 노력하는 업체(농장)에게 메리트를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박람회․지역행사참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축산물HACCP 제도를 홍보해 나가겠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침체된 돈육 소비 시장 활성화를 발 벗고 나섰다. 양돈전문가가 만든 국내산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포크’를 생산하고 있는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 효양고등학교 학생 1천여명에게 맛있고 안전한 우리 돼지고기 한돈 급식을 제공하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영규 조합장은 “도드람포크는 각 양돈농협과 함께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1만명에게 돼지고기를 제공하는 무료급식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인 미래의 인재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효양고등학교 안지훈군은 “원래 돼지고기를 좋아하는데 역시 국산 돼지고기라서 그런지 더욱 맛있고 건강까지 좋아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포크는 2012년 캠페인으로 ‘맛있는 온도 법칙’을 내세워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온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돈 마크 부착된 국내 1위 소주 참이슬을 시중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국내 대표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주)가 판매 중인 참이슬에 국산 돼지고기 한돈 로고 및 홍보문구를 삽입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0월부터 생산되는 참이슬 1천만병에 ‘우리 땅에서 키워 신선한 국산돼지 한돈’ 보조라벨이 부착되며 판매된다. 국내 1위 판매량을 자랑하는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함께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나섬으로써 한돈에 대한 인지도 상승 및 돈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지금까지 소주 보조라벨을 통해 다양한 공익홍보를 진행해왔다. 이번 한돈 로고를 삽입하게 된 것도 국산 돼지고기를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농가들을 돕자는 취지가 좋기 때문에 동참하게 됐다.”고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한돈자조금 오민정 홍보팀장은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소주에는 삼겹살’을 연상하는 것에 착안하여 이번 공동홍보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기억하고 사랑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 평창군에서 개최된 축산 한마당잔치에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가졌다.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고경철)은 21일부터 22일까지 평창군에서 개최된 축산한마당 잔치에서 등급출현현황,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등을 사진을 통해 홍보하였으며, 현장 상담센터를 운용하여 농가들의 등급판정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 시켜주는 자리가 되었다.또 7월 오픈한 축산물유통 종합 정보센터(http://www.ekapepia.com)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함께 축산유통앱을 직접 설치하는 등 시연행사도 가졌다.
국내산 돼지고기 후지의 업계자율비축에 국내 최대의 육가공업체인 CJ제일제당이 동참한다. CJ제일제당 생물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은 지난 20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를 방문해 육가공 원료육 후지 3천톤을 추가 매입해 하반기 돈가 안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유종하 부문장은 “돈가 하락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국내 양돈농가의 보호를 위해 정부와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업계자율비축‘에 뜻을 함께 하고자 돼지가격 안정화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돈농가와 돈육사업 관련 업계가 하나가 되는데 CJ제일제당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원료육 추가 구매 이유를 밝혔다. 이병모 회장은 “양돈업과 관련 산업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서도 공동의 발전을 생각하는 CJ제일제당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협회가 중심이 되어 전 돈육산업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양돈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CJ제일제당의 원료육 추가 구매는 돼지 20만두 규모로 국내 한 달 돈육소비량의 15%에 달하는 물량으로 향후 육가공 업체의 국내산 원료육 구매 확대 동참의 시발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가을철 볏짚수거 후 논에 가축분뇨를 뿌려 유기물을 보충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논에서 볏짚을 수거하고 유기물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유기물과 규산 함량이 12 %씩 줄어 토양이 단단해져 물리성이 나빠지고 뿌리 발육이 저해되며 병해충 발생도 많아진다. 그러나 볏짚을 수거한 논에 가축분뇨 퇴비와 액비를 3:7 비율로 뿌려주면 화학비료 대비 유기물 17 %, 유효인산 11 %, 토양공극률 1.7 %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축분뇨 퇴·액비 시용량은 사료작물 종류나 벼농사의 사용기준과 토양의 지력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모두 벼농사와 사료작물 재배에 투여할 경우 화학비료를 100 % 대체하고도 남는 양으로 질소 27 %, 인산 139 %, 칼리 181 % 과잉되는 것으로 계산됐다.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임영철 연구관은 “한우나 젖소 등 반추가축은 조사료와 곡류사료를 6:4 정도의 비율로 급여하는 것이 좋으나 우리나라는 양질 조사료가 부족해 볏짚 의존도 총 조사료 소요량 중 42 %에 해당하는 225만 7천 톤으로 매우 높은 편”이라며, “따라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추석명절을 맞아 20일 경기 의왕소재 사회복지시설 에덴의 집을 방문하고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에덴의 집은 연로한 노인을 모시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설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공연과 말벗되어드리기 봉사활동으로 외로움을 씻어드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그동안 뇌성마비 재활원 양지의집과 자매결연을 통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에덴의집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 공공기관으로써 소외된 이웃에 대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