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하반기 돈가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모돈 감축 카드를 제시했다.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대해 난처한 입장에 놓인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의 근심은 높아갔다. 이 조합장은 “현재 시점에서는 모돈 감축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이전에 정부가 양돈산업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선행이 돼야 양돈농가에게도 모돈을 줄이라는 말을 할 수 있다.”며, 구제역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경기도 지역에 근간을 둔 조합으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조합장은 “모돈 감축에 대해 과거 선례가 있어 정부의 확고한 약속 없이는 양돈농가에게 모돈을 감축하라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라고 현재의 농가 상황을 설명했다. 이 조합장의 이 말은 농가의 자발적인 모돈 감축 후 6개월 또는 그 이후에 돈가가 상승한다면, 또 다시 정부에서는 물가안정이라는 명분하에 무관세 돈육 수입으로 농가에서는 다시 생산비조차 건질 수 없는 위기에 봉착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조합장은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각종 정책자금 지원 등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 예로 사료구매자금을 꼽았다. 과거 저금리로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했으나, 농가에서는 상환일에 상환하지 못해 저금리가 고금리로 변경되어,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 및 다양한 농촌다움을 간직하고, 편의시설을 확보한 33곳을 선정하여 ‘농어촌 마을 삼삼한 곳’ 이라는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했다. 이는 마을개발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발전계획을 세우고,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 생태 인프라, 전통문화의 가치 및 건강한 먹을거리와 농촌다움을 기반으로 마을의 특성을 살려 숙박시설도 만들고,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쉼터로 새 단장을 한 마을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특산품 및 연계 관광지 등 빼어난 장소가 수록되어 있다.따라서 이번 책자에 수록된 33곳의 마을은 도시의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생명이 자라는 경이로운 순간들을 함께 하며 세미나, 단체연수, MT, 워크숍을 진행한다면 이제까지 와는 색다른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삶의 재충전을 얻을 수 있어 현재 인기리에 보급되고 있다. 특히, 마을개발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발전계획을 세우고,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 생태 인프라, 전통문화의 가치 및 건강한 먹을거리와 농촌다움을 기반으로 마을의 특성을 살려 숙박시설도 만들고,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쉼터로 새 단장,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특산품 및 연
정부와 양돈업계는 금년 하반기 돼지가격이 급락할 것에 대비해 모돈과 자돈 선발 도태, 출하체중 감축, 소비확대, 후지 2만톤 비축 등 대책방안을 마련했다. 금번 대책은 정부․생산자단체․관련업계가 합의하여 만들어 사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돼지고기 소비는 부진한 반면, 국내 돼지 사육기반은 구제역 발생이전으로 회복되고 있어 농촌경제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에서 금년 하반기 돼지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비해 지난 8월 30일 정부․생산자단체․관련업계가 함께 하반기 돼지가격 안정방안을 협의하여 국내산 적정 공급방안 및 소비확대방안 등 사전조치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대책이 착실히 추진되면 가격하락폭을 줄여 하반기 가격이 경영비 수준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국내산 돼지고기 적정 공급 방안으로 ▲사육규모 적정화를 위해 8~10월중 저능력 모돈 8만마리 도태 ▲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8~10월중 불량 자돈 10만마리 선발 도태 등이다.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 방안으로는 ▲ 한돈자조금 등을 통한 소비 촉진 사업 추진(* 온/오프라인 판촉지원 및 단체급식소 소비확대 추진 * 명절 선물세트
양돈농가의 생산성은 개선되고 있지만 생산비 상승으로 수익은 좋아지지 않았다.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주)함컨설팅에 ‘’11년 전국 양돈농가 경영실태조사‘를 의뢰해 ’11년4월~6월까지 전국 6,525 양돈농가 중 설문에 응답한 1,907농가(전국 사육두수 대비 46.8%)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생산성은 ’09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PSY는 ’11년 21.1두로 ’09년 21.0두와 비슷하나 MSY는 17.3두로 ’09년 16.6두보다 0.7두가 늘어났다. 이는 써코와 소모성 질병피해가 크게 줄어 이유후 폐사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PRRS와 PRDC의 피해는 ’09년보다 늘어났다. 사고/폐사율은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유시기 사고/폐사율은 줄어든 반면 육성시기가 심하다는 비율이 늘어났다. 생산성이 좋아졌다고 농가의 수익도 좋아졌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농가의 총수입은 ’09년보다 135% 늘어났지만 총지출도 120% 늘어났다. 이는 FMD로 인한 높은 시세 형성으로 한시적으로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11년 두당 생산비는 35만9천원으로 ’09년 27만8천원보다 25.5% 증가했으며, 생산비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사
농업계의 대표적인 정보교유의 장 ‘농업 농촌의 길 2012’이 9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농업 농촌의 길 2012’에서는 한중FTA, 남북협력, 기후변화 등 동북아 문제와 소비자 트렌드, 조합공동사업, 쌀과 한우산업, 국민을 위한 농촌공간 만들기 등 모두 7개 주제에 대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농업 농촌의 길’은 GS&J 등 민간연구소가 매해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제10회 구구데이행사’ 행사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과 강원도 하조대농협(조합장 황순구)은 지난 24일 하조대농협에서 상호 조합원과 조합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공급 및 구매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Win-Win 전략을 시현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농가소득 향상 및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하조대농협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키로 했다. 하조대농협은 도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입‧소비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공급키로 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는 경기도 용인 현암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수혜자인 고등학생 4명에게 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및 각 계열사는 매년 장학금 지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금액은 연간 약 1억원에 이른다. 이영규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생각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당부했다.
- 포토타임에 활짝 웃으며 맛있는 온도법칙을 알리고자 파이팅하는 도드람포크 홍보대사 ‘도드라미’ 20인. 양돈전문가가 만든 국내산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포크’가 30일 오전 11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애니버셔리 청담’에서 2012년 캠페인인 ‘맛있는 온도법칙’에 대해 소개하고 홍보대사인 ‘도드라미’를 위촉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인사말로 행사의 포문을 연 도드람푸드 배경현 대표이사는 “도드람포크는 소비자가 신선한 고기를 가정에서 안전하게 맛볼 수 있도록 종돈, 사료, 도축까지 원시스템으로 관리하여 일관된 품질과 맛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 된다. 앞으로도 도드람포크는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돼지고기의 품질과 맛을 좋게 하려면 보관부터 운반까지 맛있는 온도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장은 돼지고기 구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프로포즈’의 컨셉으로 기획되어 꽃과 브로치를 증정하는 등 볼거리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했다. 맛있는 온도법칙 캠페인 홍보대사인 ‘도드라미’ 강정현 주부는 “오늘을 계기로 돼지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그 해법으로 축종별로 전문화된 전문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축산물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경기침체와 불안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곡물가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현재 대한민국 축산의 현실이다. 정부 관계부처와 생산자 단체 모두 축산농가의 경영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애쓰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원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회사의 경영환경도 최악의 상태로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했다.“곡물가격이 오를 때마다 사료가격을 올릴 수는 없는 터, 회사는 경영합리화와 농장은 생산성 향상에서 그 해법을 찾겠다”는 것이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표광수상무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