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고경철)은 지난 26일 "축산물이력제 "생산에서 소비까지""라는 주제로 횡성군 여성단체협의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홍보행사를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성철완 선임평가사는 생산에서 소비를 아우르는 각 단계별 쇠고기이력제 소개를 통해 국내산 안심축산물을 구입하는 요령을 자세히 홍보하였으며, 돼지고기이력제 추진으로 국내산 축산물의 이력제도 적용이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계란등급제의 파각란 판별여부를 확인하기위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제작한 간이투광기를 선보여 여성단체협의회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여성단체협의회 박현숙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산 안심먹거리에 대한 횡성군 여성단체회원들의 관심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교류와 교육을 요청하였다.
주요국가와의 FTA 체결 등 시장개방 확대 및 대기업의 골목상권 잠식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전국 10만 7천여개 동네 수퍼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농협이 발 벗고 나섰다. 농협중앙회(이하 ″농협″)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이하 ″수퍼연합회″)는 6월 28일 오전 11시 30분 일산 킨텍스에서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김경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연합회장, 각 지역조합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 수퍼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생산자협동조합인 농협과 소비자협동조합인 수퍼연합회간 동반성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추진 하는데 합의했다. 우선적으로 2012. 9월부터 서울 지역 수퍼마켓을 대상으로 농협 브랜드의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하나로마트와 동일한 가격 및 조건으로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점포 상권 분석·매출 부진 수퍼마켓 컨설팅 등 체계적인 점포운영을 위한 판매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 수퍼마켓 매출확대 및 판매시스템 강화를 위한 별도의 지원 조직을 2013년초 출범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 개발, 식품 위생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개원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식에서 소비자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초의 기관 공로패를 수상한다. 농협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996.12.13 ‘농업인소비자보호사업’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농업인의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농업인들은 다양한 소비자문제에 있어 피해구제 및 권리보호 절차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정당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농협과 한국소비자원은 그동안 적극적 활동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해 오고 있다 특히, 소비자문제 전문가가 전국 현지를 순회하며 강의 및 상담을 통하여 피해구제 예방을 위한“현장을 찾아가는 농협이동상담실” 을 공동실시 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기관 공로패 수상을 계기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농업인 권익증진과 소비생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지난 28일 강원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강원발전연구원( 원장 김종민)과 연구교류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강원도 농업 및 농촌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농촌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농어촌으로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한돈협회는 다음달 10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1년 전국 양돈장 실태조사’ 발표회를 개최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국내 돼지소모성질환의 발생실태 및 개선방안과 돼지소모성질환 지도지원사업 컨설팅자문단 평가 등이다. 발표자는 강원대학교 수의과 대학 박선일 교수.
하반기 돈가 하락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돈가 안정화를 위해 ▲비육돈 조기출하 ▲저능력 모돈 조기도태 및 적정 모돈두수 유지 등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근 돼지 출하두수가 FMD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국내 돈육 소비는 장기간의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돈육 공급은 늘어나지만 수요는 줄고 있어 하반기 돈가 하락 예상이 지배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협회는 이에 따라 돈가 안정을 위한 전방위 ‘하반기 돼지가격 안정화 캠페인’을 금년 말까지 전개키로 했다. 협회는 우선적으로 비육돈 조기출하를 당부했다. 이는 현행 평균출하체중 115kg(110~120kg)를 한시적으로 출하체중 110kg로 조기 출하를 유도해 돈육 공급량을 줄여 하반기 가격하락을 최대한 막겠다는 계획이다. 돼지 출하체중이 5kg 감량출하시 평균 출하일령은 6일 단축되고, 전체 공급정육량은 약4.3%(15,619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돼지 조기 출하 방안 이외에도 저능력 모돈 조기도태 및 적정 모돈두수 유지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는 지나친 공급 과잉을 막고, FMD 이후 불안정한 농장 생산기반을 안정시키기 위
작은 제목 : 평가원, 제5기 주니어보드 회원과 유통 전문가와 공동워크숍 개최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의 제5기로 출범한 주니어보드 회원들이 지난 26일~27일 축산식품 유통현장의 젊은 리더(AK PLAZA 상품본부)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축산물의 최종 소비단계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상호 기업문화를 공유하고자 ‘차세대 축산유통전문가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평가원의 주니어보드는 젊은 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강화에 연계하고자 ’06년부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왕경철 과장(AK PLAZA)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축산물 유통의 단계별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타 기관의 조직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또한, 주니어보드 공동워크숍 현장을 방문한 최형규 원장은 “축산식품 유통기업과의 공동워크숍을 통해 축산물 최종 소비단계에서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축산유통전문가로서의 식견을 좀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향후 주니어보드 회원들이 평가원을 넘어 우리나라 축산업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우리 낙농사상 최초로 미얀마와 민간국제협력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향후 동남아지역에서의 한국낙농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6월 19일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 축산협회(회장 먀한, Mya Han)와 한·미얀마 민간낙농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체결된 MOU의 주요 내용은 ▲한국 낙농진흥회와 미얀마의 축산협회는 향후 낙농경영, 가축개량, 유가공분야에서의 민간협력을 강화하고 ▲낙농정책경험과 낙농과학기술등 각종 정보 교류 확대 ▲전문가 교류와 국제활동지원등 민간분야 인적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를 통해 양국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구체적인 협력방향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이근성 회장은 최근 미얀마가 낙농개발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고 있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하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서 양국 낙농업계 모두가 윈-윈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체결은, 최근 본격적인 개혁개방정책을 표방하고 나선 미얀마가 ‘낙농개발을 통한 농업농촌발전 선도’를 농업분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한국의 낙농진흥회측에 양국 민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14지구(영업이사 윤주경)은 전주 월드컵 컨벤션 센터에서 “하반기 양돈 전략 회의”를 열어 지난 봄부터 진행했던 7주령 체중 콘테스트 결과 발표 및 하절기 활동 방향을 1백여명의 양돈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형섭 퓨리나 양돈 전략판매부장은 “양돈업의 예측 가능한 변화와 예측 가능하지 못한 여러 변화 가운데 우리가 해낼 수 있는 것은 생산성 향상뿐이다. 하반기 미래는 불투명하지만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발표하였다. 배재범 퓨리나 양돈 판매부장은 지난 봄부터 진행한 7주령 체중 콘테스트 결과 발표를 하였다. 총 21농장 660두를 측정, 전체 평균 17.1kg을 달성하였고, 남원 이복기 사장님을 비롯 총 4농장이 20kg이상을 기록하는 결과를 가져와 시상 시간을 가졌다. 배부장은 7주령 체중의 의미를 강조하며, 이런 준비가 하반기에 생산성이 보장받을 것임을 확신했다. 그리고 하절기를 시원하고, 깨끗하고, 올바른 영양으로 이겨낼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을 공유 하였다. 윤주경 영업이사는 “양돈 시장뿐 아니라 현재 사료업계도 큰 변화 중이다. 퓨리나사료는 평택,당진 공장 건설로 글로벌 최신
국내에서 개발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을 준비하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촌진흥청과 중소기업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2 국제 농업신기술 비즈니스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은 농업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육성과 농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은 개별적으로 이전해야 했기 때문에 업체 입장에서는 마땅한 기술을 찾기 어려웠고 농촌진흥청도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해 실용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09년 설립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상품화가 가능한 농업기술을 발굴해 평가하고, 업체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기존 연간 기술이전 거래가 150여건 수준에서 실용화재단을 통해 ’11년에는 305건으로 증가했으며, 이번에 제공되는 70개 기술 역시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소기업청과 ’11년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중소기업이 농식품 분야 기술을 쉽게 이전받고 상품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이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