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농가는 정부의 한-EU FTA 축산 경쟁력 강화대책에 분노와 좌절감으로 울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정부는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부분의 민감성을 고려하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수없이 많은 공청회와 간담회 ·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이를 언론 등에 수시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왔다.하지만 11. 1…
UR이래 축산업은 최대 위기다. 봇물처럼 추진되고 있는 FTA는 축산업 존립기반을 흔들고 있다. 축산현장은 어떠한가! 도시화, 환경문제, 생산비폭등 등으로 축산업, 축산인들의 설자리는 점점 잃어가고 있다. 축산농민들은 정부에 생존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공허한 메아리일 뿐 이를 귀담아, 진정성 있는…
미국은 한미FTA의 의회 비준을 이유로 쇠고기와 자동차에 대하여 더 많은 개방을 강요하며 재협상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재협상은 한국 내부 FTA 지지를 훼손시킬 것이며 국제 관례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재협상은 어렵다는 게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혀왔다. 나아가 쇠고기는 검역과 관련된 사항으…
하림이 도축․가공시설을 안성에 유치하기 위해 덴마크․핀란드 축산물 가공센터를 견학하고 제출한 결과 보고서에 대해 반박문이 제기됐다.이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림 입지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 후, ‘하림 도축ㆍ가공시설 유치를 반대하는 안성지역대책위원…
대책 없는 한,eu fta 정식서명을 강력히 규탄한다!우리 축산농민들은 지난 6일 한,eu fta 정식서명 소식을 접하고, 비통하기 그지없다. 더욱이나 언론보도는 온통 장밋빛 청사진만 가득할 뿐, 최대 피해자인 축산농민들의 피해나 생존대책 마련을 지적하는 내용들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참으로 참혹…
존경하는 전국의 농어업인과 국민여러분!그리고 농림수산식품 가족 여러분!오늘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먼저, 농림수산식품부가 어려웠던 시기에 취임하시어 지난 2년간 농림수산식품산업의 토대를 닦고 미래를 준비하시느…
존경하는 농림어업인과 식품산업인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농림수산식품 가족 여러분!오늘 저는 이 자리를 마지막으로, 열정을 다했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직을 떠나려 합니다.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은 참으로 알차고 행복했습니다. 우리는 “국민과 함께 자연과 함께”하는 농림수산식품 발전계획…
정부가 대형 팩커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특정기업이 육계농가와 양돈, 한우 등 축내 축산업을 독식하려 한다며 축단협이 강력 성토하고 나섰다. 성명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국내 굴지 대형 축산업체와 공동으로 남미 축산강국을 시찰한 후 대형 팩커 육성정책을 집중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20만 축…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의 회원 농가 모집 과정에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마찰이 불거지고 있다. 양계협회는 계육협회가 계열화사업의 문제점을 외면하고서 육계농가 확대모집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농가 당사자는 본인이 회원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계육협회가 양계협회를 ‘치매…
■ 나주축협은 얄궂은 사탕발림으로 계열업체의 위탁농가 가로채는 파렴치한 상행위를 당장 중지하라!금년부터 전남의 나주축협에서「해두루 오리」라는 브랜드를 내걸며 본격적으로 오리사업을 시작, 은행권이라는 명제를 등에 업고 전남 지역 내 타 계열업체의 위탁 농가 40호를 단시일에 가로챘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