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 속 화분(꽃가루)의 농도를 분석해 벌꿀의 순도를 측정, 품질이 우수한 벌꿀을 가려낼 수 있는 새로운 품질검사법이 개발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순도 높은 고품질의 벌꿀 유통이 가능해져 소비자들이 벌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벌꿀 속에 혼입되어 있는 화분의 유전자 진단과 단…
농촌진흥청은 홍삼엑기스를 추출하고 남은 홍삼박을 산란계 사료에 혼합해 급여한 결과, 산란율이 증진되고 닭의 면역성도 개선됐다고 밝혔다.홍삼박은 연간 약 700톤 정도 생산되고 홍삼박 내에는 사포닌을 구성하는 성분이 상당 부분(Rb1과 Rg1, 0.35mg/g) 남아 있어, 일부 농장에서 가축사료로 활용…
농촌진흥청은 닭의 난관 조직에 특이적으로 녹색형광단백질을 발현하는 형질전환 닭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형질전환 닭은 녹색형광단백질유전자를 닭 배아 세포에 미세주입하고, 유전자가 주입된 수정란을 인큐베이터에서 21일간 배양해 태어난 닭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총 539개의 수정란에 녹색형광…
앞으로는 가축도 클로렐라로 건강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면역력을 높여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인 클로렐라를 가축의 사료첨가제로도 이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클로렐라(Chlorella)는 민물성 녹조류에 속하는 단세포 생물로서 단백질, 엽록소,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 각…
농촌진흥청은 국내 한우의 번식간격이 15.9개월로 길게 나타나 번식경영비의 증가요인이 되고,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하계고온기에 적합한 발정동기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농가들의 요청에 따라 외부적 발정반응이 뚜렷해 농가가 쉽게 수정시기를 인식할 수 있고 더불어 수태율도 높은 효율 좋은 발정…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10만개의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을 육성하겠다는 지난 3월 발표 이후, 한국형 발효생햄 기술을 이용해 강소농 육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07년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형 발효생햄 제조기술’을…
농촌진흥청은 돼지 삼겹살 근육에서 근육위성세포를 분리하고 체외에서 배양해 각각 근육, 지방 및 조골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근육 내 존재하는 근육위성세포는 근섬유 바깥쪽 표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평소에는 잠복기에 있지만 근섬유가 격렬한 운동과 같은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충격…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발생으로 크나큰 경제적 손실로 시름에 잠겨있는 축산농가에 축산 생명공학기술인 수정란이식기술로 고능력 우량 한우 증식과 복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소 수정란이식은 능력이 우수한 한 마리의 암소에서 여러 개의 수정란을 생산해 대리모…
농촌진흥청은 젖소나 한우 사육농가에서 번식기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기록이 가능한 ‘전광판식 번식관리 시스템’의 개발을 보고했다.대부분 농가에서는 달력 등에 기록해 자료의 보존에 문제점이 많았다. 이번에 개발한 전광판식 번식관리 시스템은 우사의 벽에 설치하도록 제…
농촌진흥청은 젖소 건강검진 프로그램 ‘무병장소’를 개발해 온라인으로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무병장소’란 ‘질병없이 오래사는 소’라는 뜻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한 축군을 유지해 오랜기간 질병 없이 양질의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