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사업부는 21일 축산물판매장과 한우고기 전문식당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되는 ‘농협안심 한우마을’ 금천점 개점식을 사업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농협안심 한우마을’은 산지 소 값 연동형 정육식당으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제공하는 셀프형 정육식당이다.한우고기 도매 및 중간 유통단계 축소로 9~11%의 유통비용을 줄이고, 상차림 비용 10~13%, 자체마진 10% 절감을 통해 인근 식당 대비 29~34%의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다.농협안심축산 강희석 사장은 “농협안심축산 사업이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 유통단계 축소, 거래 투명성 제고 등 축산물 유통시장을 주도해 나감으로써 경쟁력 있는 우리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농협안심 한우마을 금천점이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의 사업으로 지속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우마을 금천점을 운영하게 될 ㈜다전농축 신영이 대표는 “안전하고 바른 축산 먹거리를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축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매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번 개점한 농협안심한
전국한우협회 감사 선거에서 송무찬 전 한우협회 감사와 정길철 한우협회 강릉지부장이 선출됐다.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찬반투표로 진행된 이번 서면투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서면결의서를 취합, 지난 20일 감사선거 결과를 공고했다.이번에 선출된 한우협회 감사의 임기는 4월 20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이다.
칼슘 섭취가 필수적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어르신 우유교실'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경기도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 교육과 노년기 우유 섭취의 필요성 및 효능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골다공증, 요통, 퇴행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앓고 있는 노년층에게는 칼슘 섭취가 필수적이고 칼슘을 보강하는 데는 우유가 최고의 식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마련된 행사이다.특히 보건복지부의 '2013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연령대별 1일 우유섭취량은 6∼11세 243g, 12∼18세 159g, 19∼29세 122g, 30∼49세 91g, 50∼64세 71g, 65세 이상 58g으로 연령이 올라갈수록 우유 섭취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연간 30여 차례에 걸쳐 우유 홍보 프로그램인 '어르신 우유교실'을 개최해 왔다.올해에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 노령층에 대한 우유 소비 홍보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2016년 '어르신 우유교실' 사업의 총예산을 지난해보다 2천만 원 늘어난 4천만 원으로 배정, 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20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대표 이병규)와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생산자 단체장 대한한돈협회(이병규), 전국한우협회(김홍길), 한국낙농육우협회(이승호), 대한양계협회(오세을), 한국사슴협회(서종구), 한국양봉협회(조균환) 한국오리협회(김병은), 한국육계협회(정병학), 한국토종닭협회(김근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오영복)이 참여하였다. 이번 협약은 축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원산지표시제 교육?홍보 협조 등 관련 분야 정보교류, 축산물 이력제도 정착 등 축산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하였다. 특히 원산지표시와 축산물이력제를 통한 외국산 축산물의 국내산 둔갑판매 방지를 통한 국내 축산물 가격안정과 축산물 생산자의 소득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농관원장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단은 농식품 원산지 및 유통 전문관리 기관인 농관원과 축산물 생산자 대표기관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하여, 농관원에서는 축산물 부정유통방지를 위해 관련단체와의 합동단속과단
한우자조금 인사위원회에서 사무국장으로 선정된 손종헌씨가 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임명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4월 19일 화성 소재 고산미소 한우전문점에서 회의를 갖고 손종헌 사무국장 임명안과 예비비 사용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 5대 한우자조금 사무국장 임명안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채용 재공고를 낸 결과 37명이 지원하였으며 이중 서류심사를 통해 5명을 선정하였고, 인사위원회에서 면접을 통해 손종헌씨를 만장일치로 선정하였다. 이에 관리위원들이 손종헌 사무국장에 대해 승인하였다. 이에 따라 손종헌 사무국장은 4월 20일부터 3년 동안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또한, 예비비에서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으로 국제심포지엄 3,200만원과 중앙심포지엄 2,000만원을 그리고 한우산업 공로패 시상금으로 3,000만원을 사용키로 의결했다. 손종헌 사무국장은 1957년 생으로 만 58세이며 제주대학교 축산학과 졸업하였다. 1983년 구축협중앙회에 입사하여 기획실과 유통기획단 등에서 근무했으며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에서 한우업무를 담당하였다. 한우 관련 업무 등 축산분야에서 27년여를 근무하였다. 손종헌 사무국장은 미흡하
축산자조금연합(이하 축산연합)이 외식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축산연합은 19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병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종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래성장본부 이사, 경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 ‘나도 오너 셰프’ 사업에 대한 후원식을 갖고 후원 물품(한돈)을 전달했다.‘나도 오너 셰프’는 aT가 외식산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외식ㆍ조리 관련 재학생 및 졸업자들의 공모를 통해 참가팀을 선정, aT센터 지하에 위치한 ‘에이토랑(aTorang)’을 일정기간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팀은 직접 메뉴 개발부터 조리, 판매, 인테리어, 홍보 등 매장 운영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축산연합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18일부터 6주간 매장을 운영하는 경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돈me 돈me' 팀에게 한돈 600kg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나도 오너 셰프’ 참가팀에게 우리 축산물을 후원할 계획이다.이병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은 “청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발전해 가
한우전문점이 잘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충주한우프라자 김문흠 대표. 전국에서 한우 맛집으로 잘 알려진 충북 충주시 금봉대로 382(교현동) 소재 한우프라자의 김문흠 대표와 김현숙 점장을 만나 보았다.한우영농조합이 운영하는 한우전문점충주한우프라자는 충주시 한우농가들이 모여 결성한 한우영농조합(대표 김문흠)이 운영하고 있는 한우전문점이다. 김문흠 대표는 소비자들이 한우전문점을 선택할 때에는 가격과 맛, 그리고 식당의 분위기와 서비스, 주차시설 등 다양한 것을 고려해 결정하겠지만 결국 그 중에 최우선은 한우의 맛이라고 강조한다.고객의 70% 이상이 단골손님충주한우프라자를 찾는 고객의 70% 정도는 40에서 50대의 단골손님이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인근의 골프장과 호텔 객실 손님, 인터넷을 통해 한우맛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이라고 한다. 손님들 중에는 관내 한우식당을 이곳 저곳 돌아다녀 보지만 결국에는 입맛에 따라 이곳을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지인들이나 중요한 손님을 대접할 때에는 어김없이 이곳 충주한우프라자에 예약하고 있다고 한다. 한우갈비탕 경로우대(2천원 할인)점심 메뉴로 한우갈비탕의 인기가 좋다. 한우갈비탕은 한
저는 회사에 17년 정도 다니다가 귀농하여 6년째 한우사육을 하고 있는 편근영이라고 합니다. 한우사육을 처음 시작하기에 앞서 나름대로 한우가격 동향에 대해서 분석을 해본 것이 한우를 사육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남 영광군에서 한우 번식우 100여두를 포함하여 170여두를 일관사육하고 있습니다. 한우 농가로서 나름대로 한우값에 대해 전망해 본 것이니 정확도는 높지 못하더라도 한우농가들이 참고하여 본인 나름대로 한우가격에 대해 전망해 보면 한우 사육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기고를 해 봅니다. 향후 4년 정도는 한우값 상승세 예상한우농가라면 앞으로 한우값이 좋을 것으로 전망하실 것입니다. 한우값의 전문가 전망도 한우의 사육두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2018년 이후 2020년까지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런 한우산업의 전망에 대해 농협 축산정보센터의 자료를 기초로 해서 지난 199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의 큰수소와 큰암소, 임신우, 암송아지, 수송아지의 가격을 수집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그려보았습니다. 2015년 하반기부터 한우값이 크게 오르기 시작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한돈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은 지난 17일 고양 다이노스와 함께 ‘도드람한돈과 함께하는 와구와구 고기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도드람은 NC다이노스의 퓨처스 팀인 고양과 LG 트윈스와의 특별홈경기를 기념하여 고양야구장을 찾은 팬들 중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한 10팀(1팀 당 4인 기준, 약 4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도드람한돈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고양 다이노스 특별홈경기가 열린 작년 8월 ‘우리동네 야구장 무제한 고기파티’의 성원에 힘입어 2회째 열린 행사로, 도드람한돈 돼지고기 무제한 제공 및 ‘테일게이트 파티(Tailgate Party)’ 컨셉을 그대로 유지했다. 테일게이트 파티란 경기시작 전, 후 구장 밖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울려 경기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파티를 뜻한다.이날 행사를 찾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무제한 제공 외에도 홈경기 관람 기회, 페이스페인팅 체험,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었다.㈜도드람푸드 배경현 대표이사는 “작년 무제한 고기파티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우리나라산 쇠고기의 마카오 수출을 위한 양 정부간 검역·위생 협상 추진 결과 마카오 당국은 4월 15일자 공식 서한을 통해 한국산 쇠고기 수입 승인을 알려왔으며, 바로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국내 업계 및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난 1월부터 마카오 관계 당국과 본격적으로 수출 검역 협상을 진행하여 왔다.그 동안 우리 정부는 마카오측에 한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 요청(‘16.1.19), 수출 검역·위생증명서 서식안 제안(’16.2.16), 검역 전문가 현지 실무 협의(‘16.3.10, 마카오) 및 수출 작업장 목록 제공(’16.3.29) 등 수출에 필요한 검역·위생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왔고,이번 타결로 ‘15.12월 한국·홍콩 간 검역협상 타결에 이어 두 번째로 쇠고기 수출 시장을 개척한 것은 “농식품 수출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의 실현을 위한 전략적인 검역 협상 노력이 맺은 성과이다.그간 교류가 없던 마카오를 상대로 4개월만에 검역협상을 타결한 것은 실무 협의시 「가축 질병[소해면상뇌증(BSE)· 구제역 등] 통제」 및 「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