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협회가 2016년 경기도 친환경축산물 인증기관에 선정, G마크 축산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축산물 인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이교훈)는 지난1일 경기도가 실시한 친환경축산물 인증기관 선정 공개경쟁 설명회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도 친환경축산물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공개경쟁에서 친환경축산협회가 선정된 이유는 인증 대상농가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증심사비용을 최대한 낮추고, 체계적인 교육과 사후관리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축산협회는 조만간 친환경축산물 인증과 관련된 경기도의 구체적 시행방침에 따라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인증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축산협회는 그동안 경기도 축산 관련 업으로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 목장 음악회’를 비롯해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교육, 경기도 친환경축산 평가포럼, 친환경축산물 인증 실무교육 등 친환경축산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축산협회는 경기도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와 돼지고기의 부분육과 부산물 생산량 기준을 새로 설정하는 ‘제2차 국가단위 소·돼지 도체수율 설정 연구’를 올해부터 5년 동안 추진한다.도체수율 기준은 국가 육류 수급 관리의 기초자료로, 축산물 수급 예측, 악성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가축 살처분 보상기준 설정, 세수기준 설정, 산업연관표 작성 등에 활용된다. 또, 사육 농가에서는 적정 출하시기 결정과 육질향상을 위한 사육지표로 유통업계에서는 물류관리에 이용된다.우리나라는 국가 단위로 식육(고기) 생산량을 예측하기 위해 1996년 국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돼지의 대분할 부위중심으로 ‘소·돼지 도체수율 기준설정 연구’를 추진하고 이듬해 기준을 보급했다.그러나 가축 개량과 지속적인 사육기술 발전으로 한우, 돼지의 출하체중이 증가하고, 도체 대분할과 소분할 부위가 추가되는 등 유통환경의 변화가 커 이에 맞는 도체수율 기준과 부위별 육질을 제시하기 위해 2차 연구를 시작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부터 5년 동안 한우 312마리, 돼지 360마리를 대상으로 살코기와 부산물 생산 수율을 성별·출하체중별로 조사한다.최근 유통환경을 반영해 소분할 부분육인 한우 39개 부위, 돼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육곤)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촌지역 미래성장 동력인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체험 및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2박3일 과정으로 진행했다. 1일 교육에 참가한 경북 의성 다인농협과 전남 나주 남평농협 7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한국음식에 대한 강의와 요리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 www.seoulmilk.co.kr)은 31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세균수와 체세포수가 모두 최고등급인 원유만을 전용목장에서 분리 집유해 생산한 서울우유 ‘나100%우유’의 출시기념회를 개최했다. 나100%우유 출시기념회는 낙농가인 조합원 대표 40여명과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업계 대내외 관계자가 상호 협력해 함께 국산 우유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최철수 상임이사, 나진구 중랑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상경 축산경영과장과 이연섭 서기관,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숙 부회장, 한국소비자원 김유선 책임연구원, 농협중앙회 안병우 축산지원부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송용헌 조합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관기관장 축사, 나100%우유 출시 소개 발표, 대형 조형물 제막식과 우유 건배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원유수급불균형, 잇단 FTA 체결로 인한 수입 유제품의 공세 등으로 낙농업계와 유업계가 처한 이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낙농산업을 이끌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취임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3월 30일(수) 한국마사회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제16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낙농원로와 지도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관, 농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조합장, 유업계, 언론, 학계 등 500여명의 내·외빈이 대거 참석하여, 한국낙농육우협회 제 16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였다.이날 취임식은 내빈소개, 제16대 임원 소개, 취임사, 내빈축사(이병규 축단협회장, 윤천영 농축산연합회비대위원장, 남성우 농협대학 총장), 협회 역사와 비전을 담은 영상 방영, 축하 우유떡 절단, 우유건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하와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승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의 수급문제는 정부의 낙농제도 개선 의지 부족과 대대적인 수입유제품 무관세 조치, 유업체 주도의 무분별한 쿼터관리에서 비롯되었다”라고 진단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전국 농가의 지혜와 결단을 모아, 낙농업계에 팽배해 있는 반칙을 없애고 신뢰와 원칙을 바로 세워 정부, 낙농가, 유업체간 공정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승호 회장은“협회를 농가를 위해 변화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시키겠다”,“정책기능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1일자로 말산업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능력검증을 위해 제5회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 실시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공고에 의하면, 자격분야는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이며 만 18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다만, 제3회 및 제4회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의 필기시험에 합격한 자는 이번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응시 희망자는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의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를 통해 4월 15일(금)부터 5월 3일(화)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농식품부 축산정책과(044-201-2325) 및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02-509-2881~2884)로 하면 된다.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은 올해 5번째로 2011년 말산업육성법령 제정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차례 시험을 치룬 바 있다. 1회 시험에서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2회 시험은 40명, 3회 시험은 56명, 4회 시험은 77명으로 총 192명의 말산업 국가자격 합격자를 배출하였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말산업 육성정책이 가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4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승진▲ 선임연구위원: 박준기, 김수석, 김경필▲ 연구위원: 채광석, 김종진, 심재헌▲ 선임주무원: 원지연, 윤경진, 박혜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서울우유의 최철수 상임이사를 전문지 기자들이 만나 보았다. 질문 : 서울우유의 분유재고가 3월 현재 6천여톤에 달하는 등재고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재고분유 소진대책은 무엇인가? 답변:분유는발효유와 가공우유 등의 원료로사용하고 있으며 사용하고도 남는 분유 재고에 대해서는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분유 사용량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또한, 소비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 최근 학교급식 우유의 최저가 경쟁입찰로 인해 제품값이 크게 하락하는 등 혼란이 있었습니다.서울우유의 학교급식 현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조합은 낙농가들이 생산한 원유를 유통/소비시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지만, 업계 출혈 경쟁을 야기시키는 200원대 공급계약은지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학교우유 공급가격이 200원 미만에 낙찰된 것은학교급식 시장 유지 및 잉여원유 소진을 위한 일부 유업체(대리점)에 의한매우 이례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조합은학교 급식 단가를 가격경쟁으로 인해 낮추었다가 물량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격을감안하여입찰단가를 최소한의 제조원가 수준으로다시 올렸습니다. 질문 : 중국시장을
농협은 한우를 기르는 농가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 등을 위해 올해 40여개 지역축협을 선정, 한우농가 도우미지원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우농가 도우미지원 사업은 한우농가가 애경사나 질병 사고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농장을 관리할 수 없을 때 일정 범위 내에서 지역축협이 농가의 농장관리를 대행해주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에서는 2014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015년까지 33여개 축협에 157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총 2,521농가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올해 예산 2억8천만원을 반영하고 사업활성화 자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 호응도와 성과를 분석한 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우농가 도우미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규모 한우농가의 폐업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활력 넘치는 농촌사회 구현과 폐업저감,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점차 고령화되어가는 한우농가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협에서는 한우농가 삶의 질 개선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자원이 갖는 교육적, 치유적 가치를 알리고자 ‘가축 활용 치유축산 시험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치유축산 모델은 도시민에게는 치유와 위로의 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동을 6주간 진행한 결과, 인지기능(12.5점→17.9점)과 우울감(6.7점→1.3점)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치유농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는 최소 1조 6천억 원(추정)으로, 식량공급원으로만 여겨왔던 닭이나 돼지 같은 가축을 치유도우미로 활용한다면 그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 성장에 맞춰 도시형과 농촌형 등 유형별로 치유축산 모델을 개발, 현장에 적용해 새로운 축산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먼저, 학교 텃밭을 운영 중인 도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총 3개 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학교꼬꼬’ 실증시험을 한다. 미적 설계를 더한 도시닭장을 조성하고, 닭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학교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용·학생용 닭 돌보기 운영 지침을 보급한다.달걀에서 병아리가 탄생하는 과정과 분뇨를 텃밭 퇴비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