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오양의 수입산 오리고기 판매가 알려지면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15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최근 사조그룹의 계열사인 '사조오양'에서 수입산 오리고기(훈제)를 전국 판매점과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국내 오리농가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며 "오리 산업을 통째로 말아먹으려는 사조그룹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이어 성명을 통해 ▲ 수입산 오리고기 제품 판매 즉각 중단하고 현재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오리고기 제품을 즉각 전량 회수하여 폐기 ▲ 오리고기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오리 농가를 비롯한 축산농가 보호에 앞장서고 그룹차원의 대책 발표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협의회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전국의 모든 농축산단체를 비롯한 소비자단체들과 단결하여 사조제품 불매운동 전개는 물론 다각적인 투쟁을 이어갈 것을 천명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후안무치한 사조그룹은 응답하라!수입농축산물로 돈만 벌면 된다는 사조그룹을 강력히 규탄한다!소위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안전하고 믿을 수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소공동점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K-MILK 인증 현판식”을 갖고국산우유 소비 촉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현판식에는 K-MILK 인증기관 대표로 K-MILK 인증위원회 김연화 위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 K-MILK 홍보대사 인요한 박사(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K-MILK 사업단 김봉석 단장(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이 참석하였으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석구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85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우유가 들어간 모든 음료에 안전하고 신선한 국산우유만을 사용하여 한국낙농육우협회(K-MILK 인증기관)로부터 K-MILK 인증을 획득하였다.K-MILK 인증(국산우유 사용 인증)은 안전하고 신선한 국산우유만을 사용하는 제품 또는 국산우유만을 사용한 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유통하는 업체에 대하여 한국낙농육우협회가 국산우유 사용하는 보증하는 인증이며, ’14년부터 시행하여 ’16년 현재 유업계는 14개사 276개 제품, 커피업계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최초로 K-MILK 인증을 획득하였다.또한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세종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우유와 유제품을 기증한다.낙농진흥회는 1월 18일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우유’ 전달식을 갖고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에게 6백여만원 상당의 우유와 유제품을 1년간 계속 지원키로 하였다.이번 행사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우유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마련됐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따뜻한 온정이 절실한 겨울철에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우유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에 가장 좋은 제품이란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진흥회가 세종시에 이전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해 국산우유소비확대를 위해 소비자단체 등에 흰우유 1ℓ와 발효유 150ml를 이용해 요거트를 만들 수 있는 요거트 메이커(5천개 상당)를 구매·보급 하기도 했다.
김포시 독거노인들에게 우유로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한국낙농육우협회 김포낙우회(회장 이영병)는 김포시에서 독거노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구래동에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30가구를 선정, 작년 10월부터 매주 집을 방문해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올해 수혜 대상을 저소득층 밀집지역이 아닌 순수 농촌지역으로 확대해 지난 5일과 12일부터는 김포시 통진읍/김포시 하성면, 월곶면, 대곶면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30가구에도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우유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에서도 우유 나눔에 600만원의 예산 지원이 이루어져 올해부터는 우유 나눔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유 나눔 사업은 한국낙농육우협회 김포낙우회 소속 52농가가 유대(농가수취 원유값)에서 매월 1만원 이상씩을 공제해 마련한 재원으로 꾸려진다. 가구당 공제액을 한정하지 않고 ‘1만원 이상’으로 자율기부 방식을 택한 것은 “선행에는 상한선을 두지 말자”는 취지에서다. 여기에 낙우회가 선행에 나섰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조사료 업체·첨가제 회사 등 거래처들도 “우리도 십시일반 돕겠다”며 동참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 있는 한우 갈비탕 등을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녹두장군)에는 한우를 잘 키워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유일한농장의 유종대 대표가 운영하는단풍미인한우 식당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유종대 대표는 휴게소에서 한우 갈비탕과 한우불고기, 한우설렁탕 등을 판매하는 곳이 드문데 이곳에서는 맛있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어 정읍휴게소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한우갈비탕을 한그릇 판매하면 2천원 이상 손해를 보고 한우비빔밥은 원가가 7,900원에 이를 정도라며 적자를 감수하면서 단풍미인한우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만 보면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이렇게 손해를 감수하면서 한우고기를 휴게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은 정읍시의 자랑인 단풍미인한우를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유일한농장의 유종대 대표가 최근 한우를 잘 키워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서 더욱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다보니 매출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화물차를 운전한다는 한 고객은 한우육회비빔밥을 맛있게 드시면서 공기밥도 하나 공짜로 추가해서 드셨다.이곳 정읍휴게
새누리당 윤명희 국회의원(비례대표)이 20대 총선에서 이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11일 오전 11시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명희 의원은 이날 출마기자회견에서 “이제는 SOC등에 대한 확충과 더불어 사람을 향한 경제가 중요하다며, 준비된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이천시의 발전과 이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천이 35만 자족 행복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마이스터고 유치와 특성화고 육성 등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보장이 중요하며 더불어 워킹맘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사회적 배려 정책 그리고 FTA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이 6차 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형 농업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이들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또한 새누리당 규제개혁특위 의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팔당·한강수계 고시 등 다양하고 과도한 규제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장 건축면적 등을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4년제 대학을 유치하며, 무엇보다 이러한 규제들로 인해 개인의 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그리고 이천시의 말산업특구를 유치해 냈던 주역으로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이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가 공동으로 실시한 ‘19대 의정활동 평가(1월6일)’에서 새누리당 초선의원 83명 중 1위, 새누리당 전체 의원 156명을 대상으로 한 입법실적은 2위, 종합평가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의정활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이번 평가는 머니투데이the300과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가 실시한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로 △입법실적(법안 발의·통과, 50점) △성실도(회의 출석률·대정부 질문 참여, 20점) △다면평가(동료의원·기자·보좌진 평가, 30점) 등 4가지 항목을 합산하여 실시했다.윤 의원은 합산 결과 100점 만점에 71.9점을 받아 새누리당 초선의원 83명 중 1위를 기록했고, 새누리당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도 김태원, 이명수 의원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또 법안발의 20.2점, 통과법안 20.8점으로 당 내 입법 실적평가에서 2위, 국회 본회의 출석률 및 소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률 등을 합산해 적용한 성실성 평가에서도 당 내 상위 10%에 들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입증했다.이로써 중앙일보(전체 비례대표중 입법활동 1위)와 서울신문(입법활동 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7일국내 동물질병의 진단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물질병 표준진단요령’을 개정·배포하였다고 밝혔다.이는 2014년 제정된 ‘동물질병 표준진단요령‘의 개정판으로서 최근 축산현장에서 문제시되는 동물질병에 대한 진단법을 추가해달라는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이루어진 것이다.이번에 개정된 ‘동물질병 표준진단요령’은 기존 90여종의 질병 진단법 외에 최신 진단기술을 반영하는 한편 최근 현장에서 문제시되는 질병에 대한 진단법을 추가한 것이다.국내에서 발생되는 파상풍, 말전염성자궁염, 카바메이트계 농약중독증 등 8종에 대한 진단법을 새로 추가하였으며, 기존 질병 중 브루셀라병 등 20종에 대해서도 개선 내용을 포함시켰다.‘동물질병 표준진단요령’은 관련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에 2015년 12월 30일 배포하였으며, 검역본부 홈페이지(http://www.qia.go.kr 알림마당→법령정보→검역본부 예규)에서도 열람이 가능하고 자료를 저장하여 활용할 수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동물질병 표준진단요령’ 개정을 통해 더 높아진 진단 효율성과 표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였다.앞으로도 표준진단법을 수요자 중심으로 적극
2016년 한우가격 상승폭은 예상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GSJ 한우동향 제58호에 따르면 지난해한우 가격 강세와 우유 공급과잉에 따라 육우 사육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입육 가격이 하락추세에 있고, 불황 장기화에따른 수요 감퇴 등이 예상되어 올 한해한우 가격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큰소 사육두수 감소로 한우 도축두수는7월 이후 작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8~9월에 추석수요로 도축이 집중되어 10월 도축두수의 작년 동월 대비 감소율은 18.5%로 매우 높았으나 11월에는 8.0%로 낮아졌고,12월에도 경락두수 기준으로 7.3%의 감소율을 보였다.지난 6월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던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10월에 전년 동월 대비 26.0% 높은 1만 8,574원으로고점에 오른이후, 11월에 전월 대비 2.3% 하락하였고 12월에도 전월 대비 2.9% 낮은 1만 7,613원으로 약세를이어갔다.그러나 2018년경까지는 도축두수 감소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11월 이후의 일시적 숨고르기 이후한우고기 가격은 다시 상승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인공수정률 추세치는 작년 8월부터 올 4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다 5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 이하 검역본부)는 농장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의 대상 축종을 한우·육우, 젖소 및 염소로 확대하여 2016년 1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검역본부는 '12년 산란계를 시작으로 ‘13년 양돈·14년 육계를 거쳐 이번에 한우·육우, 젖소 및 염소농장 인증기준을 신설하여 시행하게 되었다.현재 산란계 농장 68개소(84만여 마리), 양돈 농장 6개소(2.1만여 마리), 육계 농장 2개소(10만여 마리)가 인증을 받아 동물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금년 말부터 한우·육우, 젖소 및 염소도 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이번에 인증대상이 된 축종은 반추동물 본래의 습성 유지를 위해 풀사료(건초, 생초류 등)를 충분히 먹이고, 기존 사육환경에 비해 2배 이상의 사육공간 제공, 수의사 정기방문에 의한 건강관리 등 쾌적한 사육환경에서 불필요한 고통과 스트레스 없이 사육되도록 동물복지 기준을 마련하였다.검역본부는 인증신청 농장에 대한 서류·현장심사 결과 인증기준에 적합한 경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서와 인증 표시간판을 교부하게 되며, 동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식육, 포장육)을 동물복지 운송차량으로 운송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