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소의 번식과 개량 효율 향상’을 주제로 한국, 미국, 호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학술토론회를 연다.9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학계와 산업계, 관련 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한우연구소는 유전체 선발, 개량 기간을 앞당기는 번식 기술, 정밀 사양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학문을 결합해 소비자 맞춤형 한우 생산과 개량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개량 기술’ (뉴잉글랜드대학 세드릭 곤드로 교수) △ ‘육용우의 산육 형질 개량을 위한 육질 향상 목표 설정’ (미야자키대학 히로시 하라다 교수) △ ‘정자의 생리학적 기전의 응용’ (하버드의학대학 김봉기 박사) △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한 한우의 번식률 향상’ (국립축산과학원 양병철 박사)이라는 4가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은 “보다 진보한 개량과 번식, 사양 기술을 적용하면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한우 고기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석학과의 꾸준한 학술 교류와 지속적인 연구로 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4.9월부터 ’15.8월까지 축사 화재 발생시, 평균적으로 돈사는 96.2백만원, 계사는 54.1백만원, 우사는 5.4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축사 화재는 겨울철에 가장 빈번한게 발생하며, 전체 대비 발생건수 및 피해액은 각각 31.1%, 36.8%를 차지한다.이러한 축사 화재 발생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47.4%, 부주의가 28.1%를 차지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이러한 축사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3일 “축사 전기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향후 농식품부는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기설비를 개선하고,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농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가축보험 가입시 축사특약 가입을 유도하는 한편, 축사 전기안전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농가에 대해서 보험료를 할인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사업법'에 의한 겨울철 법정 검사·시설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시, 축사설계도에 대한 전기안전 사전 검토를 실시하고, 원격감시시스템을 축산농가에 도입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시 상황조치 체계를 구축할
지난 30일 축산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뉴질랜드, 한.중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무역이득공유제 도입등 FTA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하는 농축산단체의 천막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축산단체에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다음은 낙농육우협회에서 발표한 성명서 내용이다.한·뉴질랜드, 한·중 FTA 비준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규탄한다!11.30일 한·뉴질랜드, 한·중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여?야가 ‘경제활성화’ 법안과 ‘경제민주화’법안을 맞바꾸는 데, FTA 비준동의안을 지렛대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겨울 여의도 아스팔트 위에서 무역이득공유제 도입 등 FTA 실질대책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인 농민 지도자들의 절규를 외면했다.FTA는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안보가 걸린 문제이다. 우리 낙농산업만 보더라도 지난 5년 사이 유제품 수입이 48%나 증가하면서, 국산우유 자급률은 60%로 급락하였다. 계속된 감산 정책으로 사육기반은 축소 일로에 있으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수입 유제품은 범람하고 있는 형국이다.한·뉴질랜드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우리나라는 미국,
차가운 여의도 아스팔트 위에서 FTA 실질대책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농축산단체들의 절규를 외면한채 한중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30일 한중FTA 비준동의안이 재석인원 265명 가운데 찬성 196명 찬성률 74%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여야는 한중FTA 비준 합의에 앞서 정부와 논의해 농어민 피해보전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민간과 공기업 등의 기부금으로 해마다 천억원씩 10년 동안 1조원을 마련해 농어촌 의료, 문화, 주거 생활 개선사업 등에 쓰기로 했다.또한 이날 국회는 본회의에서 베트남, 뉴질랜드 등과의 FTA 비준동의안도 통과시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와 농협중앙회(축산경제 대표 이기수), 한국사료협회(회장 이양희),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고명근)은 지난27일 축산업과 사료산업 및 축산환경시설기계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축산업과 사료산업 및 축산환경시설기계산업은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생산, 공급하는 동반자로서 대내외적 여건변화로 정체기를 맞고 있는 한국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제2의 도약을 위해 먼저, 국민의 안전한 식품공급이라는 축산업의 공익적인 역할을 널리 홍보하며, 상호 이해증진과 교류협력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축산업과 사료산업 및 연관 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해 관련제도의 개선 및 정책 개발에 적극 협력하며, 사료산업과 축산환경시설기계산업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환경관리 개선 RD 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들 단체들은 축산업의 제2의 도약과 연관 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한 재원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결의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철 된추위와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축과 축사 관리요령을 제시했다.가축에게 알맞은 사육온도는 한·육우 10~20℃, 젖소 5~20℃, 돼지 15~25℃, 닭 16~24℃ 정도다. 찬바람이 불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축사 안의 적정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눈이 지속될 때는 피부표면에 묻은 물이 열을 빼앗으므로 가능한 빨리 제거해 주고, 축사 안에 깔짚을 깔아준다. 어린 가축이나 임신한 가축이 머무는 방은 보온에 힘쓰고 온도유지와 환기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사료는 평소보다 10% 정도 더 준다. 일광욕과 운동, 피부손질은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수시로 해 준다.폭설로 파손된 축사는 빠르게 복구하고, 지붕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거나 내부 온도를 높여 녹여준다. 낡은 축사는 축사 가운데 지붕 버팀목을 설치해 주저앉지 않도록 한다. 축사가 파손된 경우에는 누전이나 합선, 감전에 의한 화재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바닥 온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볏짚, 톱밥, 왕겨 등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깔아준다. 축사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눈 녹은 물
FTA실질대책수립 촉구 농축산단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농축산단체 비대위’)는 지난 19일부터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실질대책수립 촉구’를 위한 농축산인들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한천막농성 투쟁에 돌입한지도 26일로 8일차를 맞는다.농축산단체장들은 이른 아침부터 국회 앞에서 1인시위 피켓을 하면서 농축산인들의 요구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매일 하루를 시작한다. 농축산단체장들은 한-호주, 캐나다 FTA비준 시 여야정협의체에서 무역이득공유제를 비롯한 피해보전직불제 등 약속을 한 부분이 있는 만큼, 피해대책마련과 예산 수립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하기로 다시한번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지금까지 요구한 피해보전 대책과 무역이득공유제, 모든 농업정책자금 1% 인하, 피해보전직불제 상향 및 개선, 밭농업직불금 상향 등 농축산피해대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같이 하기로 하였다. 25일 오전에는한농연 김진필회장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병규회장을 비롯하여 오리협회 김병은회장, 토종닭협회 김근호 회장 등 단체장 및 실무자들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찾아면담을 가졌다.이날 면담에서 농축산단체장들은 한중
우유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발견하기 위한 포럼이 12월 10일 더 케이 호텔에서 개최된다.자조금사업 연구용역 결과 및 진행내용 발표- 우유섭취와 충치예방과의 상관관계 분석연구- 연령별, 생활습관, 식생활 패턴에 따른 우유권장섭취 가이드 연구- 국내․외 우유자료 수집분석- 우유의 효능, 우유 섭취의 중요성, 활용방안 발표-우유의 가치 재발견과 안티우유 대응, 향후 홍보방안 논의 일시 및 장소 선정 서울시 양재동 THE-K 호텔 3층 거문고룸, 12월 10일(목) 9:30~16:30 (뷔페 점심 제공)세부 발표주제국내‧외 우유자료 수집분석 - 이홍구교수 우유 효능관련 -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교수우유 효능관련 - 김정현교수우유섭취와 충치예방과의 상관관계 분석 연구 - 박용덕교수연령별, 생활습관, 식생활 패턴에 따른 우유권장섭취 가이드 연구 - 이해정교수 초청 인원 300명 예정: 낙농가, 학계, 학회, 언론,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유업체, 대학생등 세부 일정시 간내 용비 고09:30 ~ 10:30접수10:30사회자 개식 선언10:30 ~ 10:35(5분)국민의례음향준비10:35 ~ 10:38(3분)내빈소개vip명단 확정10:38 ~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전북 전주시를 시작으로 3주간의 민심 대장정에 돌입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4일 전주시 엔타워컨벤션에서 전북지역 낙농육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순회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날 토론회 첫 순서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천행수 주무관이 지난 11일 발표된 부처합동 무허가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에 대해 설명하였다. 천 주무관은 “몸에 맞는 옷을 만들기 위해, 즉 축산현실에 맞는 무허가 대책을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를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무허가축사 세부실시요령 주요 대책으로 △지자체별 건폐율 운영, △가설건축물 적용대상 확대(합성수지, 합성강판 ‘일명 갈바륨’ 1/2이하 사용), △축사거리제한 완화, △가축방역시설(소독시설) 건폐율 산정시 제외, 이행강제금 경감 및 감면, △축사간 연결부위 건축면적 제외, △가축분뇨처리시설 건축면적 제외, △임야(산지)에 설치된 퇴비사, 축사 등 무허가건축물 적법화 추진 등을 설명하면서 무허가축사 유형별 적용방안을 제시하였다.우유자조금 김진중 부장의 사업실적 보고와 낙농육우협회 배정식 상무의 낙농육우산업 동향보고가 있었으며, 이어진 낙농육우 현
2016년도 우유자조금 사업 예산은 122억6천여만원으로 세워질 예정이다.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유성에서 회의를 갖고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했다. 2016년도우유자조금 세입 예산은 농가거출금이 43억여원, 정부지원금 51억여원(해외수출마케팅 20억원 포함), 유가공협회 지원금 20억원, 낙농진흥회 지원금 8천8백여만원, 이월금 7억7천여만원 등으로 122억6천여만원이다. 우유자조금 사업 예산은 122억6천3백여만원으로 소비홍보 87억7천5백여만원, 교육및정보제공 23억1천6백여만원, 조사연구 1억9천5백여만원, 운영비 6억4천8백여만원 등이다. 이는 전년대비 7억5천여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2016년도 우유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11월 30일 대전 호텔썬샤인에서 개최되는 대의원회에서 심의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