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금류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오염원의 농장유입을 차단하여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업 등록대상 확대, 가축사육업 허가기준 중 방역 및 소독 시설·장비 기준 구체화 등 축산업 허가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축산법 시행령을 개정(공포: ‘15.10.13, 시행: ’16.4.13, ‘16.10.13)하였다고 밝혔다.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소규모 사육농가와 가든형 식당 등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농가 현황파악 및 효율적 방역관리을 위해 가금류(닭·오리·거위·칠면조·메추리·타조·꿩) 가축사육업 등록대상 가축사육시설 면적을 15㎡이상에서 10㎡이상으로 확대하였다.농장입구부터 축사내부까지 차량·사람·동물 등을 통한 오염원 전파를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적절히 소독할 수 있도록 축산업 허가기준 중 방역 및 소독 시설·장비 기준과 적정사육기준을 강화하였다.종계장·종오리장, 부화장, 닭(산란계, 육계)·오리 사육농장의 경우, 농장 방역실, 축사 전실, 야생동물 차단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였으며, 울타리(담장), 차량 및 방문자 소독시설 기준(붙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2년만에 개최된 ‘201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많은 낙농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품평회는 낙농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높은 개량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 주최로 지난 13~14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1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86농가 171두가 출품했으며 5천5백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 젖소개량에 대한 낙농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이번 대회는 FTA 체결로 인한 국제무역개방, EU의 우유쿼터제 폐지, 각종 환경규제 등 어려운 시간들을 견뎌온 낙농인들에게 그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매우 컸다.이번 품평회에서는 대흥목장(대표 최광현, 경북 칠곡)의 ‘대흥 골드윈 던디 589호’가 21번째 그랜드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다.출품축의 심사를 담당했던 본회 양신철 팀장은 “육성우와 미경산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고 개체들이 모두 상향평준화 된 것 같다. 또한 경산우는 체형이 균형적이며 짜임새가 매우 훌륭하다”고 평했으며, “그랜드챔피언은 체형이 아름답고 3산차에서 보기 힘든 유방과 유용자질을 나타냈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가을캠핑시즌과 할로윈데이에 맞춰 오는 31일과11월 1일1박 2일 일정으로 가평 푸름유원지 오토캠핑장에서 우먼센스와 베스트베이비, 여성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15 아이사랑캠핑 할로윈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공식후원을 통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800여명의 가족캠퍼들을 대상으로 육우로 만드는 캠핑요리대회, 육우 샘플링,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소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직접 알릴 계획이다. 먼저 캠핑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셰프 박준우와 함께하는 ‘아빠가 만드는 우리소 육우 캠핑 요리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산 육우를 식재료로 가족을 위한 다양한 캠핑 요리를 아빠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박준우 셰프의 특급 육우 캠핑 요리 레시피 시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페스티벌 참가자 전 가족에게는 캠핑 기간 동안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용 육우 등심이 제공되며, 육우 홍보부스에선 ‘육우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육우 저금통 만들기 체험’등이 함께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캠핑에는 할로윈데이에 진행되는 행사의 취지에 맞춰 참가한 가족들과 함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전국한우경진대회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다. 이번2015년 전국한우경진대회는 지난 2014년 FMD로 열지 못하고 3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올라와 명실공히 최고의 한우를 가리게 된다. 22일첫 날부터전문가들의 심사가 시작되며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처녀소),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에는시상금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이 걸려있다. 최고 한우를 선발해 시상한 다음에는 수상한우에 대해 경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 언론에서 쇠고기 1++등급 폐지가 추진되고 있는 것처럼 확대 해석되어 일부 한우농가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 대해 축평원에서 해명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10월 13일자 한국일보에서 ‘쇠고기 1++ 등급 폐지 추진에 축산농 시름 왜?’ 라며“쇠고기의 마블링을 높이는데 품종 개량 등 역량을 집중해온 축산농가 등의 노력이 허사가 되는 것은 물론 소득 하락으로 축산농가에 타격 우려”라고 보도한데 대해 해명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9월 2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소 도체 등급기준에 대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나, 이내용이 확대 재생산되어 현행 1++등급이 폐지되는 것처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등급을 폐지하는 방안을 밝힌바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 단계는 종축개량과 사료급여 및 사양관리, 유통업체 및 소비자의 선택기준 등에 미치는 영향 등 구체적인 논의 및 관련업계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개선 검토의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앞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유통업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소 도체 등급판정기준 발전방안 전문가 협의회‘ 운영과 공청회 등의 충분한 사회적 논의과정을
전국한우협회는 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와 함께 2015.10.12. ~ 15(1기 : 10.12~13, 2기 : 10.14~15)까지 4일에 걸쳐 대관령 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60여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인공수정 및 초음파 교육을 실시하였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분야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술습득에 있으며 그동안 늘 농가에게 이러한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권응기 소장은 최근 한우농가들은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끊임없이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으며 금번 실습교육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적지않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사육 농가의 교육이 이론위주로 이루어져 현장에서 실용성이 많이 부족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앞으로 실습위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교육을 통하여 ’경쟁력이 강한 한우농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구제역 특별방역기간 동안선제적인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10월중 구제역 발생 시·군 사육가축에 대해 일제 백신접종을 하는등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밝혔다.1.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 의무제 운영구제역에 감염된 돼지의 이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농장간 돼지 이동시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 의무제’를 10월 12일(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대상) 살아있는 돼지를 농장간 이동(거래)하는 농장(도축장 출하 돼지는 도축장에서 검사)이고,(운영방법) ⅰ) 농장에서 살아있는 돼지를 농장간 이동(거래)하려는 경우에는 최소 3일전에 해당 시군구에 '이동신고계획서' 및'임상예찰서'를 제출하고,ⅱ) 서류를 접수한 시군구는 해당 농장에 수의사의 임상검사를 받도록 조치하며,ⅲ) 해당농장 임상검사를 실시한 수의사는 구제역 임상증상이없는 경우 '돼지이동 승인 임상검사증명서'를 2부 발급(1부 발급 신청 시군 보관용, 1부 도착지 농장 송부용)하여 이동을 허용토록 한다.2.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가축방역협의회 자문 등을 거쳐 구제역 재발 위험성이 높은 기존 발생지역과 NSP항체 양성농장에 구제역 백신을 일제접종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면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각 기수별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농촌진흥청은 농가 스스로 인공수정과 수정란 이식 기술을 이해하고 초음파로 출하 적기를 판단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오전에는 △ ‘한우 번식 생리와 인공수정’을 주제로 기본 이론 교육이, 오후에는 △ ‘한우 자가 인공수정’ 실습 △ ‘한우 개량과 초음파 육질 측정 기술’ △ ‘한우 번식우 사양 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교육에 대한 문의는 전국한우협회(02-525-1053)로 하면 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최근 한우 사육 마릿수가 감소하고 판매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인데, 사육에 가장 필수적인 인공수정과 초음파 육질 측정 기술을 배우면 농가 암소 개량에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 12월 전국한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한우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과 2011년, 2013년에는 140여 농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성훈)가 오는 15일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1101호 강의실에서 함께 사는 한돈-냄새 저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덴마크식 환경친화적 농장, 냄새 저감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 제안, 농장 사례 등이 발표된다. 제 16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축산 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산홍보관이 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축산홍보관은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 완주) 1층에 전체 면적 336㎡ 규모로 지어졌으며, ‘축산의 변화’, ‘새로운 시작행복한 시대’, ‘희망축산’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축산의 변화’에서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문헌에 기록된 가축 사육과 개량의 역사, 국립축산과학원의 주요 연구 성과를 디지털 액자로 소개한다.‘새로운 시작행복한 시대’에서는 가축 사양 표준 활용과 축산물 가공 기술과 함께 개량을 통해 만든 한우, 돼지, 말, 닭, 젖소 품종을 실물 모형과 영상으로 볼 수 있다.‘희망축산’은 미래 우리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 전자방명록, 복제 동물 만들기, 각종 축산 프로그램 시연으로 쉽게 축산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축산홍보관 관람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과 전화(063-238-7135)로 미리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류성렬 기획조정과장은 “축산홍보관은 우리나라 축산 기술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