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가축 매몰지 사후관리 지침'을 개정하여 구제역·AI 가축 매몰지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가축 매몰지 관리지침 운용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일선에서 관리지침의 이행이 용이하도록 분산되어 있던 지침을 통합키로 했다.금번 개정된 '가축 매몰지 사후관리 지침'은 가축 매몰지로 인한 가축전염병 전파방지 및 환경오염 방지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발굴금지·관리기간 연장 매몰지 선정 기준 강화-기존의 선정기준인 가축 매몰지 관측정 수질측정 결과 이외에도 침출수·토양의 병원체(바이러스) 검사 및 가축사체 분해 확인 결과를 선정기준에 추가◈ 매몰지를 발굴, 건축 등 다른 용도 활용 시 관리 강화-발굴금지기간이 종료된 매몰지를 발굴하여 건축 등 다른 용도로 활용 시, 토지소유자가 시·군·구에 사전 신고하도록 하고 담당 공무원이 사체 잔존물 적정처리 여부를 현장 확인◈ 연장 관리기간(2년)이 종료된 매몰지 관리 강화-연장 관리기간이 종료된 매몰지 중, 관측정 수질검사 결과 환경영향 우려가 있는 매몰지는 ‘지하수오염유발시설’로 고시하여 관측정 추가 설치 및 수질측정 강화(반기별 → 분기별)-관측정이 없는 매몰지는 매몰지
절반에 가까운 국민(45%), ‘김영란법’서 농축산물 예외로 인정해야 - 김영란법 규제 시, 농축산업 타격 우려(47.4%) -- 명절 때 농축산물 선물은 ‘뇌물’아닌 ‘일반적인 선물’, 59.5% -- 선물 허용 상한선, ‘10만원 내외’가 가장 높아(42.4%)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대표 김갑수)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여 1000명(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을 대상으로 ‘김영란법’이 제한하는 금품에서 ‘농축산물을 예외’로 하는 내용과 관련해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김영란법 ‘농축산물 예외’와 관련하여 일반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월 6일부터 7일까지 김영란법 인지도를 포함해 △‘농축산물 예외’ 이슈에 대한 인지도 △김영란법 ‘농축산물 예외’에 대한 의견 △명절 농축산물 선물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하여 유·무선혼합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45.2%) 국민들이 농축산물은 금전 등과 같이 재산적인 이익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은 법의 취지와 맞지 않는 과도한 적용이라는 주장에 ‘공감’하는 것으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10일 2015 한국 국제축산박람회에서 “팜스코와 함께 경쟁력 있는 한우 만들기”라는 주제로 한우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30 여명의 한우농가 사장님들이 참석해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민족과 함께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러한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팜스코의 노력을 소개하였다. 먼저, 주선태 교수(경상대학교 축산학과)는 ‘한우 고기 예찬’이라는 주제로 “고기 소비량이 부족한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지방 섭취량이 부족한 상황이며, 일부 미디어에서 이야기 하는 소고기 지방 섭취의 문제는 2배이상의 고기를 섭취하는 미국의 소비형태에 해당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1일 150g 이상은 섭취를 해야 중풍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수 있다” 라며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강조 하였다.이어, 주인호 축우PM은 “ 지금까지 한우사업은 외부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 결과로 지난 40년간 99만호에서 10만호까지 90%의 한우농가가 사육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제는 국제 경쟁력을 갖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며 팜스코와 경쟁력 있는 한우를 만들 것을 역설 하였다.
넉넉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오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청계광장에서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연다. 안심, 등심, 채끝, 양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이번 행사 상품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안심 8,000원, 등심 7,200원, 채끝 6,900원, 양지 4,500원, 국거리와 불고기용 정육이 각각 3,000원에 판매된다. 가족 몸보신에 좋은 사골, 우족 등 한우 부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의성 마늘소’와 ’정읍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산지에서 매일 신선한 한우를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을 위해 한우부위별 다트이벤트와 한우불고기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우가격 상승으로 인해 한우구입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가격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진행했다”며 “수입소고기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우리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하시고 풍성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협의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태양광발전 시설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태양광발전 시설자금은 태양광발전사업자 본인소유의 태양광발전시설 및 토지, 건물 등을 담보로 하여 최장 12년까지 지원되며 이는 지금까지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아 참여할 수 없었던 다수의 양축농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화석에너지 고갈에 대비하여 신재생 에너지원 발굴이 시급한 상황에서‘태양광 발전’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영역이다. 축사는 통상 넓은 지붕을 보유하고 있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거의 없어 태양광 발전을 위한 설비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도 태양광발전시장에 우호적으로 변화되고 있어 본 사업의 중장기적 기대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연이은 축산 강국과의 FTA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축산 농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장려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농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지난 10일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본점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3기 한우대학’개강식을 가졌다.‘2015 제3기 한우대학’은 한우령 브랜드 농가 중 일정 규모 이상의 고급육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 교육을 3개월간 이수해야 수료할 수 있다.이번 제3기 한우대학 참가자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 우수농가의 사양방법과 기술을 수집·공유하고, 축평원의 등급판정자료 및 통계분석과 외부전문가의 집중적인 컨설팅을 통해 축산업경영체가 지속적으로 경영능력과 기술수준을 개선하고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이날 개강식에서 강태종 축평원 강원지원장은 “한우대학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축산전문가로 거듭나 생산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노력으로 국가의 명품브랜드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11일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경북지역 축산물 브랜드 ‘한우왕’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 컨설팅을 진행하였다.‘한우왕’은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축산물브랜드로서 2006년 7월 개장한 이래 2007년 HACCP인증을 받아 1일 20두 규모의 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이번 컨설팅에는 ㈜목원 대표 이상욱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고급육 생산농가의 중장기적 플랜 수립과 고급육 사육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고 사육현장과 유통시장의 이슈에 관한 정보교환과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컨설팅을 주관한 김병도 지원장은 “지역농가들이 열정을 가지고 뛰어든 브랜드 사업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서 이번 컨설팅을 준비하였는데, 생각 이상으로 농가들의 반응이 좋아 매우 보람차다.”라고 하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명사 초빙을 통해 내실 있는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여행>을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었으며, 그 결과 4일간 약 1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관람객들은 축산자조금연합 소개와 대한민국 축산의 우수성에 대해 전시한 ‘관광청’ 부스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우리 축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동물 머리띠 만들기’, ‘신선에너지 충전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구 북구 칠성동에서 온 주부 김모씨(39)는 “주말 나들이 겸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는데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다”며 “평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이 높은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축산자조금연합의 이병규 위원장(한돈자
2015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장 이병규·대한한돈협회장)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람회 사무국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한 이번 박람회에 축산농가와 소비자 총 9만4천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생산자단체(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공동 주최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10개국 263개 축산업체에서 890여개 부스가 참가,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대한민국 유일의 축산전문 박람회로서 ‘친환경 안전 축산, 세계로! 미래로’란 주제 아래 ICT 융·복합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축산 관련 제품을 비롯해 생산성 향상과 동물복지, 친환경,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기술이 대거 선보이면서 행사장을 찾은 양축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구제역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 도널드 킹 소장 초청 구제역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해 FTA 개방시대 국내 축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19건의 각종 세미나가 축종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10일 충남 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아산 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축산물유통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유임종 평가팀장은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아산 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 및 등급제도, 우리축산물 안전성, 축산물 유통구조 및 유통비용, 고기 상식 및 육류섭취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축산물이력정보와 축산물 유통종합정보센터(www.ekapepia.com) 스마트폰 앱 시연을 통한 축산물 이력번호 조회요령, 축산물 유통 및 가격동향, 식육정보, 저지방부위을 이용한 레시피 소개 등은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아산지부 신미자 회장은 “이번 축산물 유통 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축산물 유통과 가격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와같이 실생활에서 유용한 축산유통정보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