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한우회 제 10대 회장에 윤성헌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회원들과 화합하여 이천한우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천한우회(회장 윤상헌)는 18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회원들과 조병돈 이천시장, 윤명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윤상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잘 기억하고 있으며 한우를 사육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특히, 임금님표이천한우 브랜드가 위상을 더 높이고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메김할 수 있도록 회원들, 관계자 등과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윤상헌 회장을 도와 이천한우회의 업무를 관장하게 될 사무국장에는 이재하 회원이 임명되었다.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보들결제주한우’가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 김진만 원장)은 18일 제주 서귀포 소재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본점에서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송봉섭 조합장)과 안전관리통합인증제 획득 기반 조성을 위해 MOU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보들결제주한우’는 제주도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관련 MOU을 체결한 최초 브랜드가 됐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진만 원장과 송봉섭 조합장을 비롯해 제주도청 축산정책과장과 서귀포시청 축산과장, 인증원 호남지원장, HACCP한우연구회장,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 등 16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안에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인증원은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HACCP인증심사 수수료 감면,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한다.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도 안전관리통합인증에 필요한 HACCP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암소의 혈통 정보로 자손 능력과 근친 정도를 확인하고 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택할 수 있는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18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2015년 상반기에 선발한 한우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2가지 형태로 농가에 보급한다.책자는 2015년 상·하반기 시중에 판매되는 씨수소 172마리와 암소의 아비 448마리에 대한 총 7만 7,056 교배조합을 실었다.일러두기, 알아보기, 씨수소 유전능력, 암소 혈통에 따른 자손능력과 근친도 예측치, 씨수소 간 혈연계수 총 5부분으로 구성했다. 엑셀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선발한 한우 씨수소 1,220마리에 대한 약 150만 교배조합을 가상 교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농가가 미리 입력한 암소 혈통과 현재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 또는 직접 보유한 씨수소와의 교배조합이 빠르게 조회된다. 암소 혈통은 저장할 수 있어 매번 번거롭게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18호 책자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041-580-3368)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엑셀 프로그램은 국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이 진행하는 한우나눔행사가 롯데리아와 만나 새로운 매칭기부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롯데리아(대표 노일식)와 연계해 지난 15~16일 양일간 한국민속촌에서 한우나눔행사의 일환으로 '500 얼음땡'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00 얼음땡’ 이벤트에 참가한 1인당 3개의 한우버거를 결식아동들에게 기부하는 매칭기부형식으로 진행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대다수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나서 참가자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결식아동에게는 한우버거를 기부하여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밖에도 ‘조선 최고의 맛집’을 컨셉으로 부스를 설치해 페이스페인팅, 한우버거 쿠폰 증정,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벤트의 일환으로 몸짱 한우와 사진을 함께 찍어 SNS에 올린 참가자와 한우로데오 게임에서 성공한 참가자, 중앙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미션에 성공한 참가자에게 한우버거 쿠폰을 증정했다.한우협회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을 보여주는 한국민속촌에서 한민족과 함께해 온 한우를 홍보해 뜻깊었다”며 결식아동을 돕는데 참여해주신 참가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홍천 사랑말 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나종구)이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제3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6차 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6차 산업화 성공모델을 발굴 농업인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 대회로 이번이 3회째이다.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95개소의 사업체가 경연에 참가하였으며,지자체별 경진대회를 거쳐 추천된 전국 43개의 사례선정하고,선정된 사례중 최종 10개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 경연을 하게 되었다. 홍천 사랑말한우 영농조합법인은 2005년 농촌마을 종합 개발사업을 통해 사육기반을 마련하고, TMR 사료공장과 직매장, 가공장 등을 차례로 건립하여 6차산업화의 기반을 다져 왔으며 작년 매출이 총 124억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했다.이를 통해 시장 가격보다 20% 높은 가격으로 소를 매입하여 지역 농민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였으며 이윤을 남기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공급함으로서 소비자의 호응도 얻어왔다. 약 40여명의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나종구 대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호남지원은12일 단풍미인한우 본사 교육실에서 브랜드 조합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산물 HACCP 기술상담을 실시했다.단풍미인한우는 지난 6월 25일 인증원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구축을 위한 MOU체결을 통해, 올해 안에 단풍미인한우가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이번 기술상담은 인증 농장 2개소와 인증을 준비하는 농장 및 업소(32개소)가 참여하였으며, 인증원에서는 김영수 호남지원장과 구범승, 홍지인, 박선진 3명의 전문심사관이 참석하여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교육은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 소개, HACCP인증(연장)절차 안내,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개정사항 설명, 농장 주요 HACCP지적사항, 친환경인증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단체교육 이후에는 개별 1:1 맞춤형 기술상담을 진행했다.이날 참석했던 업소 관계자는 “평소 법령을 볼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찾아가는 축산물 HACCP 기술상담을 통해 법령 개정사항을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를 준비할 예정인데 관련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향후 찾아가는 축산물 HACCP 기술상담을 희망한다”고 하였다.호남지
□ 연구의 배경○ 2010~2011년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방역정책을 구제역 백신접종 정책으로 전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구제역이 재발하였다. 이에 따라 이 연구는 구제역 발생 농장의 실태를 분석하여 구제역 방역 대책 마련에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연구방법○ 이 연구를 위해 2014년 한돈농가 경영 실태조사와 역학조사 보고서(2014년 12월 6일부터 2015년 3월 8일까지 발생한 129개 농가 대상) 등 양돈농가 현황과 농장실태를 담고 있는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방역정책과 농가의 방역 강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구제역 발생 일부 지역에 집중돼○ 2014년 말부터 2015년 3월 8일까지 돼지 농장의 구제역 발생 건수는 총 126건이었다. 구제역 발생 건수 중 경기도가 32.5%로 가장 많았으며, 충청남도가 31.0%, 충청북도가 28.6%, 경상북도가 4.8%, 강원도가 3.2%를 각각 차지하였다.○ 도별 돼지 사육농가 수 대비 구제역 발생 농장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청북도로, 충북의 구제역 발생 농장은 충북 사육농가 수 대비 11.7%를 차지하였다. 경기도와 충남의 구제역 발생 농장 비중은 해당 지역 사육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과거에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과 비육(위탁 사육) 농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구제역이 발생한 시·군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지인배 연구위원 등이 ‘구제역 발병 농가 실태와 정책 과제’ 연구를 통해 밝혔다.우리나라 돼지 사육농가의 83%가 일관 사육(모돈으로부터 자돈을 생산·비육하여 출하) 농장이며, 비육(자돈 구입 또는 위탁 받아 비육하여 출하) 농장은 5%이다. 하지만 2014~2015년에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의 46%가 비육 농장이었다. 또한 2014~2015년에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의 46%가 과거에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지인배 연구위원은 “비육 농가의 경우 자돈이 농장 내로 전입·출하되는 과정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가능성이 일관 사육 농가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자돈의 전출입 과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경기도와 충청도의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2일과 13일 충남 아산 늘푸름수련원에서 국가단위 가축개량기관 공동연수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한국종축개량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인공수정사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마사회 총 9개 개량 기관이 참석했다.아울러, 가축 개량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과 10년, 20년 후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토의를 열었다.첫째날 진행한 주제 발표 시간에는 △ 국가단위 가축 개량 사업의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조재성 사무관) △ 가축 개량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국립축산과학원 최태정 박사)를 발표했다.또, 한우, 젖소, 돼지, 가금 각 축종별 가축 개량 방향 설정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토론과 발표에 이어, △ 차세대 한우 육종 농가 사업(농협 한우개량사업소 노승희 박사) △ 젖소 후대검정 강화와 씨수소 선발(농협 젖소개량사업소 민홍립 박사) △ 돼지개량 네트워크 사업 현황과 전망(한국종축개량협회 김성수 부장) △ 가금 개량 연구 동향(국립축산과학원 김종대 박사)에 대해 발표했다.국가단위 가축개량사업은 가축육종학, 통계학뿐만 아니라 유전체 등 다양한 학문과 장기적
2015 학교우유급식 부문별 최우수학교로 충북 청주시 각리초등학교(교장 신환수), 대구광역시 경혜여자중학교(교장 오위자), 전북 완주군 한별고등학교(교장 정인섭)가 각각 선정되었다.이번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선정은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교육부와 함께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 보급을 통해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초등학교 부문의 각리초등학교는 수업(창제)시간을 활용하여 우유급식 교육(우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학교우유급식은 이렇게 합니다, 영양 표시 읽기 교육 등) 실시와, 가정통신문 및 홈페이지를 통한 우유 영양 교육 및 홍보, 우유급식 미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우유 편식교실 운영” 및 학부모와의 밴드모임을 통해 우유급식 안내 및 의견교류, 월 1회 우유를 이용한 식단제공 등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중학교 부문의 경혜여자중학교는 선생님과 함께 우유 마시기를 통한 우유 음용 지도, 우유 실명제를 통한 남겨지는 우유 방지, 학부모 및 학생 대상 우유급식 교육홍보 실시, 2010년 처음으로 무상급식만 실시하였으나, 무상급식만 실시함에 따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