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12일,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서해안을 타고 북상함에 따라 과수 낙과 피해 등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제로 확대·전환하였다.농식품부를 비롯하여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농식품 분야 유관기관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피해예방에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배수장, 배수갑문 등 수리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배수장 가동중단 및 지연 등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가동체제에 돌입한다.아울러,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 스스로도 사전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이번 태풍은 낙과 및 침수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확기에 이른 복숭아, 포도 등 과일은 조기 수확특히, 사과·배 등 과수는 강풍으로 낙과 및 가지가 찢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에 지주시설 등에 가지를 고정시켜 피해를 예방하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뿌리의 활력저하를 방지-벼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하고,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해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
경남지역에서 반값한우로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펄쩍한우’가 진주정촌점 오픈을 맞이하여 진주, 사천의 여름이 반값되는 날 캠페인을 통해 한우등심을 500g 19,000원에 판매하는 반값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새로운 한우숙성방식인 수냉식숙성프리미엄한우를 출시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수냉식숙성프리미엄한우는 진주정촌점에 처음으로 출시하는 것으로 왕실우물숙성비법을 재현했으며, 수조의 온도를 섭씨 2도씨를 유지하고 숙성기간도 정해진 기간을 지속하는 것이 비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숙성된 한우는 고기의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고 육질이 부드러워 기존의 한우와는 맛에서 월등하다. 한우등심할인행사는 7월 11일, 12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틀 동안 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본 행사 이외에도 7월 19일까지 진행되는 한우국거리 600g 12,000원, 한우갈비업진살 300g 19,000원(토,일 행사), 점심메뉴인 한우칼국밥 5,000원(평일)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수제소세지 만들기 체험, 숙성수조에서 30초간 버티기 행사, 천원경매, 가위바위보행사 등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이벤트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가축 및 축사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고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축산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여름철 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고,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축사를 시원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등 예방 위주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온에 의한 스트레스는 외기 온도가 26℃ 이상이 되면 사료섭취량이 10~20% 감소하며, 호흡수가 증가한다. 30℃ 이상 고온이 12일간 지속되면 1일 체중 증가율이 비육우는 73%, 비육돈은 60%로 감소하며, 착유우는 산유량 32% 감소, 산란계는 산란수가 16% 감소한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부가 고온이 되지 않도록 차광시설을 갖추고, 환기를 통한 온습도 관리와 적정 사육밀도 유지가 필요하며, 한낮에는 가축(소, 돼지)에게 찬 물을 뿌려주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사료 섭취량 감소 예방을 위해서는 시원할 때 사료를 급여하고 비타민과 광물질, 소금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하며,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특히, 여름철 기온이 높고 장마로 인해
▲낙농과학기술부문 : 성경일 現 강원대학교 교수▲유가공부문 : 김시환 前 한국유가공협회 전무▲낙농조합부문 : 박남용 現 경북대구낙농농협 조합장▲목장경영부문 : 김남용 前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제6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오는14일 11시 더케이서울호텔(舊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 A홀(본관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금년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은 지난 6월 12일 개최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수도권 확산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금년도 수상자는 성경일(낙농과학기술부문, 現 강원대학교 교수), 김시환(유가공부문, 前 한국유가공협회 전무), 박남용(낙농조합부문, 現 경북대구낙농농협 조합장), 김남용(목장경영부문, 前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등 4명이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몸매 관리를 돕는 저칼로리 고단백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더위에 지친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노출의 계절 여름, 완벽한 몸매 관리를 돕는 다이어트 인생템(인생아이템)으로 인기다. 기본적으로 유사 제품에 비해 저지방에 저칼로리는 기본, 맛은 물론 포만감까지 줄 수 있어 꾸준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에서 먹으면서 관리하는 이른바 ‘이팅(Eating)다이어트로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최근 저칼로리, 고단백 제품들의 출시가 늘고 있다”며 “본인에게 맞는 저칼로리 제품들을 잘 이용해 운동과 함께 병행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로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우리 육우’ 고기류는 고칼로리에 지방이 많다는 인식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꺼리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육우는 지방 함량이 일반적인 소고기에 비해 낮아 다이어트 중에 부담 없이 먹기 좋다. 육우는 고기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홀스타인) 수소로,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쇠고기이다. 한우에 비해 성장 속도도 빠르고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사육 방법과 성별, 월령(나이) 등에 따라 몸무게를 추정하는 ‘한우 표준 체중 계산기’ 프로그램(엑셀)을 개발했다.한우 몸무게는 일일사료급여량과 출하 시기 결정 등의 사양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항목이다.실제 사양 관리 지침(프로그램)에 따르면, 번식소와 처녀소(미경산) 비육, 경산암소 비육, 거세우 비육 시 사료급여량은 각 개체 체중의 일정 비율을 먹이도록 돼 있다.그러나 소저울(우형기)을 갖고 있는 농가가 많지 않고, 있더라도 소에 고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저울로 유도해 측정하기가 쉽지 않다.그래서 대부분 목표 체중에 이르러 출하하는 것이 아니라 살찐 정도를 눈으로 가늠해 출하 시기를 결정한다. 이는 출하 개체의 균일도를 높일 수 없고, 체중에 따른 사양 관리는 물론 효율적 축군 관리도 힘든 상황이다.농촌진흥청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한우연구소 보유축 자료, 한국종축개량협회의 능력 평가와 등록 자료, 각도 축산연구소와 지역 축협 등의 체중 측정 자료로 한우의 성장 곡선을 추정, 엑셀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연구활동→농가활용프로그램)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사단법인 축산식품안전발전협의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립허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 5월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힘차게 출범했다. 초대회장에는 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과 전 오리협회장을 역임한 이창호 회장이 맡게 되었으며 주소는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5 현대슈퍼빌 상가동 215호 이다. 축산식품안전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산관학연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장개방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선진 축산을 추구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화 02-525-1620 팩스 02-525-1621 번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계절 번식이 활발한 7월을 맞아 수정란 이식 등 번식 시 유의점과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한우는 한 해 중 어느 시기라도 번식이 가능하지만 여름과 겨울, 농번기를 피하거나 출하기를 고려해 분만하는 계절 번식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7월 수정을 시도하면 4월께인 봄철에 분만함으로써 풀 이용이 쉬운 장점이 있다.소를 많이 기르는 농가는 계절 번식 모형을 설정해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마릿수가 많으면 분만간격이 36일에서 120일까지 벌어져 관리가 어렵고, 수태당 종부1)횟수가 1.48회에서 1.76회로 길어져 번식효율이 떨어지는 등 경영비가 는다.계절 번식 유형은 2가지가 있는데, 이 방법을 지역별 또는 농가의 특성에 맞게 약간씩 변경해 적용하면 좋다.첫 번째는 6월∼8월이나 12월∼2월에만 집중적으로 인공수정을 실시해, 이듬해 3월∼5월, 9월∼11월에 분만하도록 하는 방법이다.두 번째는, 해마다 3월 중순∼5월 중순 사이 인공수정을 하지 않아 12월 25일∼이듬해 2월 25일 사이에 송아지를 생산하지 않고 나머지 기간에 분만하게 하는 방법이다.번식은 인공수정이나 수정란 이식으로 이뤄진다.수정란 이식법을 이용할 때는
축산자조금연합(이하 자조금연합)은 6월 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식당에서 ‘2015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의 과업수행에 대한 중간보고의 자리로, 9개 축종 자조금(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 및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상반기에 진행된 주요 사업성과를 비롯해 하반기 추진 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캠페인과 관련하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언론 및 매체 등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축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상반기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자조금연합에서는 상반기 동안 캠페인 광고 제작 및 송출, 축산식품의 영양학적 가치를 강조하는 언론 홍보와 다큐멘터리 제작, 교양방송 PPL, 농가·업계·정부가 함께하는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다짐행사 개최 등 우리 축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자조금연합의 이병규 위원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은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하반기 역시 우리 축산의 가치 증진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고기의 모든 부위가 고르게 소비될 수 있도록 소비자 입맛에 맞춘 부위별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우리나라의 쇠고기 소비는 특정 부위에 치중돼 있어 부위별 가격 차이가 큰 편이다.우리나라의 쇠고기 자급률은 48% 수준이다.쇠고기를 부드럽고 고른 품질을 갖도록 숙성 기술을 이용하고 있지만, 등심 등 일부 구이용에 한정돼 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쇠고기에서 생산되는 39개 소분할 중 24개 각 부위에 가장 알맞은 숙성 기간을 예측할 수 있다.한우 성별과 도체 등급 판정 요인 10개 항목의 결과를 입력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정도의 부드러움(보통, 연함, 매우 연함)에 이르기 위해 며칠 동안 숙성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숙성 쇠고기의 소비자(105명) 반응 조사 결과, 90.5%가 만족했으며, 숙성하지 않은 고기에 비해 4,291원(250g)의 비용을 더 낼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 기술은 산업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우고기 적정 숙성 기간 예측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특허 등록했다.현재 1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했고, 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이 필요한 사업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이전받아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