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10시 30분 서울 강서구 소재의 구암근린공원에서 열리는 강서나눔문화축제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실이 주관하는 ‘한우나눔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한우나눔행사는 지체장애인, 뇌성마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들을 대상으로 750인분의 한우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행사 참석자들에게 한우곰탕팩 1,000개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한우고기팩 300개(500g)를 제공했다.이 날에는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변경현 부위원장,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 등촌4동종합복지관장, 지체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한우고기 전달식을 가졌다.한우 식사 대접 후에는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위한 내과?치과 건강검진 및 노래공연과 강연 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최근 호주·캐나다 등 축산 강국과의 FTA체결로 인해 쇠고기 시장 개방 폭이 확대되고 있어 한우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변에 더 어렵고 힘든 처지에 놓여있는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한우 나눔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행사가 조금이나마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수여하는 ‘2015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소비자입법부문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돼 6월1일 헌정기념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소비자 권익 증진을 추구하는 국내 최고 단체인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 권익증진, 소비자 행정, 소비자 공공, 소비자 입법, 소비자 브랜드, 소비자 친선, 소비자 경영 분야로 구분하여 각각의 분야에서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입법 및 정책, 활발한 의정활동에 앞장선 국회의원, 기관이나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박민수의원이 소비자교육의 체계적 지원 및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소비자 이익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한 ‘소비자교육의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발의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제정법인 소비자교육의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소비자교육 적극 추진 ▲공정거래위원장은 소비자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소비자교육기본계획을 수립 ▲소비자교육단체는 공정거래위원장의 인가를 받아 소비자교육협의회 설립 ▲공정거래위원장은 지역 소비자교육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철 한우 사양 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한우와 같은 육용우의 알맞은 사육 온도는 10℃~20℃ 내외다.비육우는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해 기온이 25℃ 이상이면 체온이 올라 사료섭취량이 급격히 줄어 생산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근내지방 형성이 왕성한 중기부터 후기 사이에 더위를 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여름철 고온에 잘 적응하게 하려면 목 뒷부분(서경부)에 있는 말초 온열수용기를 찬물로 식혀준다.바람이 1m/s로 불면 체감 온도는 약 1℃~1.5℃ 낮아지므로 가능한 한 바람이 외양간(우사) 안으로 많이 들어오게 한다.외양간 지붕 안에 송풍기를 설치하거나 바람이 자주 부는 쪽으로 대형선풍기를 틀어준다.지붕에 투광재를 많이 이용한 경우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살수기(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1) 시설을 더하면 내부 온도를 최대 5℃?6℃까지 낮출 수 있다. 단, 축사 내 소독 장비를 이용해 물을 뿌리면 온도가 더 올라가므로 바로 송풍해 준다.또, 햇빛이 많이 드는 앞쪽은 잎이 넓은 활엽수로 빛을 가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여름철에는 물 섭취량이 늘어나므로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축산관련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가 되고 있다.우선 이달 9일과 13일 열리기로 했던 ‘육우데이’ 와 ‘한돈돼지문화축제’가 잠정 연기되는 등 취소됐다.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해 오는 9일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잠정 취소키로 결정했다.또한 도드람양돈농협은 매년 경기 이천시 부발에 소재한 도드람테마파크에서 한돈돼지문화축제를 개최해 시민과 어린이가 햄만들기 체험과 돼지를 컨셉으로한 다양한 놀이마당을 즐길수 있도록 하였으나 메르스 확산 분위기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를 잠정연기하기로 결정했다.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조합장은 “행사도 중요하지만 메르스 확산으로 지역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했으며,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위생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한국계란유통협회가 최근 총회에서 재신임을 얻은 강종성 회장이 전국 각지역 대표들과 함께 제4기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 서울 용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국 각 지역 계란유통협회 회원들과 이원욱 의원, 오세을 양계협회회장, 김인배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소상공인 연합회 단체장 등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앞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여러분들께 약속드렸던 적합업종, 사업조정, 정부지원책, 불공정 횡포 방지법 등은 뚝심으로 정면돌파 할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 남은 열정으로 자식들과 후배들에게 자랑스런 기틀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대기업의 잘못된 시장진출의 문제점과 관행은 우리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청, 종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 관계기관등이 우리에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고 했다. 계란유통망 선진화와 관련해서 강 회장은 “계란유통선진화와 유통구조개선은 동반자적 관계인 양계협회와 상생협력하여 모든 국민이 신선하고 깨끗한 계란을 먹을 수 있는 기틀을 만들고 소비증대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
6월 1일에 한·중 FTA가 정식서명되었다는 소식에 전국한우협회는 3일 성명을 통해 예산이 수반된 보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3일 성명을 통해 2012년 5월부터 협상을 시작한 이래 농업계와 농민들의 우려와 반대속에서도 대책은 뒤로한 채 정식서명을 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아직도 국내 농축산업의 피해를 보완하기 위한 이렇다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명을 함에 따라 농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한·중 FTA는 국회비준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우리 농민들은 국회비준과정에서 예산수반 없는 빈껍데기 뿐인 대책으로 채워진다면 결코 그냥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한우협회는영연방 FTA를 추진하면서 여야정 협의체에서 무허가축사 양성화와 피해보전직불제 개정 등 합의사항에 대한 철저한 이행과농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필요한 예산을 전폭적으로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 발표 성명 전문대책없는 한·중 FTA 정식서명 우려한다국회의 역할이 중요, 예산이 수반된 보완대책 마련하라오늘 지난 1일 한중FTA 협정문이 정식서명 되었다. 2012년 5월부터 협상을 시작한 이래 농업계와 농민들
“우리가 생산하는 황토조랑우랑 브랜드 한우는 가축의 사육부터 소비자의 식탁위에 놓이는 순간까지의 모든 과정을 안전관리통합인증 시스템으로 관리해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지난2일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MOU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힘주어 밝힌 일성이다.안전관리통합인증제가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이에 참여하겠다는 브랜드경영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황토조랑우랑' 한우 브랜드로 21번째이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되어 황토조랑우랑 한우가 'Farm To Table' HACCP적용 축산물 공급체계를 완성,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인증원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황토조랑우랑 한우가 빠른 시간내에 통합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축협 및 소속 농가?업소를 대상으로 HACCP적용에 필요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적극 실시한다.보은옥천영동축협도 인증에 필요한 예산지원 및 시설제공 등에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황성휘 인증원 전무이사는 “축산물은 등급, 품질과 위생안전이 조화를 이루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달29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학교우유급식 특별강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강의는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우유의 음용효과와 우유와 관련된 오해들로 인한 학교우유급식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학교급식 연수회에 포함하여 실시하였다.이날 강사로 나선 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 회장은 “학생건강을 위한 우유급식 효과 및 필요성”이라는 강의 주제를 통해 최근 난무하고 있는 우유에 대한 각종 오해와 궁금증에 대해 해외 연구발표 자료 등을 통한 과학적 진실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있는 학교장 등(행정실장,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학교우유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우유급식 특별강의가 우유에 대한 인식전환을 시도함으로써 학교우유급식률 제고 및 우유소비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으로 낙농진흥회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시도교육연수원 및 교장단협의회 등의 협조를 통해 직무연수프로그램 및 회의에 우유 관련 특별강의를 포함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금년 강수량 부족 및 6월 기상전망으로 보아, 가뭄양상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자체와 농어촌공사 등과 공조체제 하에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키로 했다.이에따라 3일부터 실시간 가뭄상황관리 및 대책추진에 철저를기하기 위해「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편성·운영한다. 가뭄우려지역인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등 지자체별로 가용재원 및 인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대책을 추진토록긴급 지시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인천·경기·강원도 지역의 금년강수량이 평년의 60% 미만이며, 특히 강수량이 평년보다 50%이상 적은 강화군·파주시 등 중북부 지역, 강원 영동·영서, 경북 울진 등 20개시군에 대해 가뭄상황 및 대책추진을 집중 관리키로 하였다.가뭄지역은 벼의 경우, 강화, 파주 등 12개 시군에서 약 1,425ha에 논바닥 물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밭작물의 경우 강원도 횡성·평창군 등 13개 시군에서 고추, 감자, 옥수수, 배추 등 밭작물 2,169ha에서 시들음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생육부진이 우려되며, 이들 물 부족지역에서는 배추, 콩 등의 파종·정식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재해대책 상황실은 식량정책관을 반장으로 하여 농업기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2일자로 국내 유제품 생산업체 3개소의 흰우유(살균유) 제품이 중국 정부에 등록 완료되어 중국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중국 정부는 지난 2014년 5월 1일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품목) 등록제'를 시행하였으며, 살균유 품목의 경우 중국 정부의 살균기준 준수와 유통기한 검증 등 추가적인 기술검토 요구로 등록이 보류되어 수출이 중단되었다.이번에 등록된 국내 유제품 생산업체는 매일유업 상하공장, 연세우유 아산공장, 서울우유 거창공장 3개소로 수출용 포장지 제작, 생산일정 조정 등 사전 준비 후 6월중에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정부는 살균유 제품의 중국 수출 재개를 위해 외교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한국유가공협회, 유제품 생산업체 등 업계와 협력하여 중국 관계당국과 협의를 진행하여 왔다.우리나라 살균유 제품이 중국 정부에 등록되도록 한·중 실무협의(4회) 등 양자 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관련 자료를 직접 제공·설명하고 중국 정부의 조속한 절차 진행을 촉구하였다.또한, 올해 초 이루어진 중국 점검단의 국내 유업체 현지실사(‘15.1.26~2.2)에 대응하여 민관 합동 지원팀을 구성, 사전 점검·지도를 실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