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국내산 우유를 이용해 각자 취향에 맞춤형 요구르트를 직접 만들어 먹음으로써 우유 소비를 촉진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26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으로부터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1,200개를 기증받아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활용하게 되었다. 선진 이익모 마케팅 이사는최근 안티 밀크운동과 저 출산율 등에 따른 우유 소비의 감소등으로 낙농 농가들고통을 받고 있어 이를 함께 나누고자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1,200개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익모 이사는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는 우유를 이용해 요구르트를 만들면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나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두루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손정렬 위원장은 “이번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이 국내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앞으로 1,200개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를 소비자 단체나 영양사, 여러 학교 등에 나눠주고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낙농목장을 하면서 가장 기본은 밀사를 하지 않는 것이다. 그 다음은 유염방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고려동물병원의 하현제 수의사의 말이다. 하 원장은 직접 낙농목장을 경영하면서 유방염 등에 대해 실제로 예방과 건유기 관리 등으로 좋은 성적을보여주고 있다. 한국조에티스는 지난 21일 유성 호텔인터시티에서 낙농가와 수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과적인 건유기 유방염 관리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이날 하현제 원장이 강의를 통해 유방염 관리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하 원장은 우사면적에 비해 소들이 많을 경우 밀사가 되는데 이렇게 되면 자연히 바닦이 질퍽해 져서 소들이 편하게 앉아서 되세김을 할 수 없게 되고 특히 유방에 병원균 유입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사바닦을 잘 관리하기 위해 자주 교반(로터리)을 해 주고 있다고 한다. 하 원장은 건유기 관리를 위해 조에티스의 팃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건유를 시작할 때 유방을 소독 거즈로 깨끗하게 닦아 준 후에 유두 상부를 꽉 잡아주면서 팃실을 주입해 준다. 이는때 팃실 주사액이 유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세포수가 10만 이상으로 유방염이 의심되는 경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와 중국 연변우의 전장유전체 서열 분석으로 두 집단에서 차이를 보이는 유전자와 변이 정보를 발굴했다.이번 연구는 동북아시아에서 기원이 같을 것으로 예상되는 두 품종의 유전체 서열 전체를 비교 분석한 첫 번째 연구 결과다.한우는 지난 40여 년간 개량을 위해 강한 선발이 이루어졌던 반면, 중국 연변우는 한우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거의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우와 연변우의 변이 정보를 비교한 결과, 한우 집단은 연변우에 비해 유전자 내에 존재하는 변이들이 더 많이 고정돼 있었으며, 그 중 약 30%는 생산성에 관련된 유전자에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우와 연변우의 특이적인 변이를 포함하는 유전자들에 대한 기능을 알아본 결과, 한우에서 면역과 성장에 영향을 주는 기능들이 연변우보다 많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또한, 한우와 연변우 품종의 진화 분석을 통해 두 품종에서 고유하게 보존되고 있는 유전체 영역을 분석한 결과, 한우는 73개, 연변우는 68개 영역에서 진화적으로 다르게 개량돼 온 차이를 알 수 있게 하는 영역으로 추정됐다.특히, 염색체 5번에 위치한 PPP1R12A 유전자는 한우에서 진화적으로 강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 15지구(영업이사 유현덕)는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2014년 전남지역에서 WSY 2500 이상을 달성한 목장주들이 참석한 가운데“제 6회 퓨리나 WSY2500 위너스 클럽 전남 미팅”을 가졌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WSY 2500 위너스 클럽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어 오던 행사이나, 구제역 확산에 따라 부득이하게 지역별 행사로 대체하였으며 2014년 WSY 2500 이상을 달성한 전국 43농가 중 전라남도 6개 농장주들이 참석한 가운데시상식을 가졌다.석경영 퓨리나 양돈 전략 판매 부장은 양돈 산업 현황과 전망 발표를 통해 질병으로 인한 번식돈 생산성 문제, PED 확산으로 인한 한돈 농가들의 생산성 하락을 크게 우려하였다. 이에 따라 철저한 차단 방역과 생산성 향상에 힘써야 함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증가될 질병 문제로 돈가는 지속적으로 연평균 5,000원대의 고공 행진을 할 것으로 전망하였다.이날 위너로 선정된 6개 농장은 평균 MSY 23.2두 WSY 2,640kg의 우수한 성적으로 작년 전국적인 많은 질병 피해에도 불구하고 만들어낸 성과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상패를 수여하였으며 농장주들은 밝은 모습으로 자신감 넘치는 수상 소감을
국내 전문가들이 축산물의 건강기능성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1일과 22일 국립축산과학원(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에서 제47차 한국축산식품학회 정기 학술발표대회를 연다.한국축산식품학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발표대회에는 ‘건강 기능성 축산 식품을 위한 신소재와 신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관련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국내산 축산물에는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지만 그 가치와 섭취 효능에 대한 과학적 연구 자료는 미흡한 실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축산물에 함유된 건강기능성분을 밝히고 식품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건강 기능성 축산 식품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학술대회에서는 기조 강연 2건을 비롯해 전문가 초청 주제 강연 12건, 구두 및 포스터 112건을 발표한다.첫째 날, 기조 강연에서 서울대학교 최윤재 교수는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통한 기능성 축산 식품 개발’에 대해, 미국 조지아대학교 박영우 교수는 ‘기능성 식품 개발에 우유의 생리 활성 성분의 이용 연구’를 소개한다.식육 부분에서 대구대학교 강석남 교수는 ‘한방 물질을 이용한 기능성축산식품 개발’을, 경북대학교 최영민 교수는 ‘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은 오는 26일선진(총괄사장 이범권)과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안티 밀크운동 및 저 출산율에 따른 우유 소비의 감소, 수입 유제품 증가 등으로 소비자들의 우유 소비 촉진 및 낙농 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1,200개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을 총괄한 선진 마케팅실 이익모 이사는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은 우유가 음료 섭취만이 아닌 다양한 활용의 형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두루 먹을 수 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이 국내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1,200개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를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에서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양축농가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섬유질배합사료의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부존 농식품부산물 등을 이용한 섬유질배합사료(TMR) 자가배합 제조 이용 기술교육을 추진한다.전국한우협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은 TMR 자가배합을 처음 접하는 농가 및 영농승계자(초급반)와 자체 작성한 배합비에 대한 보완 교육을 희망하는 한우농가(고급반) 등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약300여명을 대상으로 10기에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교육 내용은 컴퓨터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므로 반드시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농가가 신청을 해야 한다.이번 교육에서는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TMR을 성공적으로 제조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 ‘농식품부산물 활용 TMR 제조 및 이용 사례’를 발표하고,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에서 ‘섬유질 배합사료 제조 및 이용기술, 미생물 활용 발효사료 제조기술’에 대한 교육과 함께 농가들이 직접 ‘TMR 자가배합프로그램 활용하여 배합비를 작성해보고 보완 수정해나가는 전산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실습교육 신청은 전국한우협회(tel.02-525-105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규)는1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5년도 여성분과위원회 사업계획 수립과 여성낙농인 교육 세부계획을 마련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의안 제1호로 2015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하여 국산우유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합리적인 목장경영 능력을 함양하고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여 여성지도자 육성에 주력키로 하였다.의안 제2호 여성낙농인 교육 세부계획 마련의 건을 상정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에 대해서는 6~7월 중 10개 권역별로 순회 개최키로 하고, 여성낙농인이 소비자들을 대면하는 현장에서 효과적인 우유홍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티밀크 대응 교육과 우유요리 실습교육을 실시키로 하였다.또한 여성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은 교육생 모두가 실질적으로 경영향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교육내용을 편성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지역별로 충분히 교육생 모집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하였다.여성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 우수성적자 20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여성낙농인 선진지 연수교육 과정은 10월 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생활용품 브랜드인 타파웨어 브랜즈와 함께 13일 오전11시 서울 용산구 소재의 타파웨어 본사 쿠킹스튜디오에서 “한우 부위별로 즐기는 캐주얼 다이닝” 요리를 주제로 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이 날 행사는 사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인과 신청사연을 모집해 선정된 14팀(지인동반 참여 총28명)이 참여해 평상시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요리를 타파웨어 브랜즈의 담당 쉐프와 함께 배웠다.이번 쿠킹클래스의 메뉴는 주제에 맞게 한우의 안심, 앞다리살, 우둔살 부위를 이용한 한우 안심 샐러드와 불고기 덮밥, 코티지 파이었다. 자세한 요리 정보는 한우114(www.hanwoo114.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캐주얼 다이닝이란 ‘평상시’라는 뜻의 캐주얼(casual)에 ‘정찬’이라는 뜻의 ‘다이닝(dining)'을 결합한 말로 편안한 분위기의 격식을 차리지 않은 식사를 뜻한다. 참가자 중 어머니와 같이 신청한 주부는 “어머니 환갑생신을 맞이해 그동안 어머니와 함께 보낸 추억이 별로 없어 신청하게 됐다”며 “한우요리를 같이 만들면서 우리모녀에게 즐거운 추억이 생긴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
취약한 건유기에 감염 우려가 있는 유방염에 대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낙농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1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효과적인 건유기 유방염 관리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며 낙농가들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착유우를 건유할 때 50%는 10일, 20%는 6주, 5%는 유두관이 아예 닫히지 않기 때문에 이때 유방염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참가신청은 화이자 장해민 02-2627-9753 번으로 하면된다. 참가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세미나 참석이제한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