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는 육우자조금사업으로 수행한 ‘육우고기 등급제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저지방육인 육우고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비자가 육우고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소비촉진 효과로 이어지도록 육우고기 별도등급제 방안을 마련코자 실시되었다. 연구를 수행한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민경 교수)은 국내 쇠고기 시장구조와 쇠고기 등급판정 현황 조사와 소비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주요 선진국들의 쇠고기 등급제도의 분석을 통해 육우고기 특성을 반영한 별도 등급제도의 개선방안과 육우소비확대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를 통해 조사된 주요 선진국의 등급체계의 공통점은 육질, 또는 쇠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주요한 항목으로 마블링(근내지방도)을 평가하고 있으나, 등급명칭이 품질의 서열을 의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에 수평적 개념인 HM(High Mabling), G(Good), LF(Low Fat)처럼 육우고기의 특성을 대변하는 등급제 원칙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육우만의 독자적인 시장이 없는 열악한 시장상황과 현재 소비자의 쇠고기 구매행태를 비추어 보아, 소비자 및 유통상인의 혼란으로 오히려 육우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
FMD 발생, 왜 여기까지 왔는가?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에게 길을 묻는다.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신창섭)는 오는 4월 9일 유성 호텔인터시티 5층 에메랄드에서 수의정책포럼을 갖는다.이날 포럼의 강사는 대만 FMD 전문가, 일본 FMD 전문가, 미국 리스크 분석전문가, 외국백신 전문가 등이 나선다. 좌장은 류영수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농식품부와 검역본부, 민간역학조사위원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의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방향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지난 1년, 대표이사 취임 후 주요성과 및 아쉬운점은? 지난 해 3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정도경영, 내실경영, 책임경영, 현장경영”을 온몸으로 실천하고「열정과 공감으로 다시 뛰는 축산경제」를 만들고자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우리 축산인들과 축산업계는 가축 전염병, FTA 등 대내외적 요인에 의해 전례 없이 힘든 한해를 보냈다. 이에 신임 대표이사로서 주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성과도 많았다. 그중 가장 의미 있는 일은 앞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가야할 방향과 좌표를 설정하고 준비단계를 마쳐 올해 하나하나 결실을 맺도록 한 것이다. ○ 협동조합형 축산물 유통 대형패커 “농협안심축산” 사업역량 강화- 한우 130천두(M/S 18.6%), 한돈 1,356천두(M/S 9.7%), 계란 5.7억개(M/S 5.7%) ○ 수입 쇠고기 군납 영구 배제로 국내산 쇠고기 급식 기준량 확대- 공급물량 1,459톤(147억원), 추가공급 한우 7,000두, 육우 2,400두○ 칼 없는 정육점(257개소), 안심e-고기장터(14년5월 개장) 등 신유통
글로벌 축산업계의 향도를 지향하는 이지바이오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축산 박람회 ‘VIV ASIA 2015’ 에 참가하여 신제품과 주력 제품의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지바이오는 이번 박람회기간 동안 세계 최초 영양소 흡수 촉진제인 리피돌에 대한 기업 세미나를 포함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하여 엔도파워, 리피돌, 악셀라 및 펌키토 등의 4가지 제품들의 우수성과 효율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지바이오는 세계 최초의 옥수수, 대두박 사료용 NSP효소제인 엔도파워와 세계 최초 영양소 흡수 촉진제인 리피돌을 통한 원가절감 효과를 특히 강조하였는데, 이는 이지바이오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Solution for Sav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축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지바이오 첨가제 사업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이지바이오의 주력 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하여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이지바이오는 글로벌시장에서 효과적인 원가절감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시장경쟁력을 높여주는 명
낙농진흥회가 세종시대를 열면서 더욱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다짐했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16일 세종시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 한국유가공협회 정수용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 낙농진흥회 이사진을 비롯한 30여명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이전 개소식을 열었다.농림부 산하단체 중 세종시 이전 최초 기관이 된 낙농진흥회는 전국 어디든 3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인 세종시에 자리잡았다.낙농진흥회는 지난 1999년 서울 양재동에서 둥지를 틀고 16년간 근무해왔다. 이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에 의거 농림축산식품부가 세종시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사옥이전을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축사옥을 최적 건물로 선정하고 올해 2월 이사회와 총회 의결을 거쳐 3월 최종 이전을 확정하게 됐다.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개소식에서 “낙농진흥회가 국토 중심부인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정부, 유업체, 낙농가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우유수급조절기관으로서 낙농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축사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6일 전문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동필의 1234 농업·농촌 현장이 좋아요~’ 책자도 발간했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 벌써 취임한지 2년이 지난만큼 이제는 뭔가 실적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며 “그 동안 그 어느 장관보다 현장을 많이 다니면서 현장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고민하고 대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동필 장관의 1234란 한달(1)에 두 번(2) 이상 현장을 찾아가고 현장에서 적어도 세(3) 시간 이상 머무르며 그곳 사람들(4)의 목소리를 듣고 스킨십을 나눈다는 약속이다. 책자 내용은 추후 조금씩 소개토록 하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봄을 맞아 황사와 미세먼지에 주의를 당부하고 한우의 단계별 관리 요령을 발표했다.미세한 흙먼지에 노출돼 나타나는 황사 피해는 소의 경우, 기관지 폐렴 등 호흡기 질환과 결막염 같은 눈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오랜 기간 지속되면 성장이 늦어질 수도 있다.황사가 발생하면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소를 축사 안으로 신속히 들여보내고, 밖에 쌓아둔 건초나 볏짚 등 풀사료에 미세먼지가 묻지 않도록 덮어둔다.먼지가 걷히면 바로 축사 내부와 외부의 먹이통과 기구류를 깨끗이 씻어 소독한다.소가 황사에 노출됐을 때는 먼지를 털어 내거나 물로 씻은 뒤 소독하고, 황사 후 1주∼2주 동안 아픈 소가 있는지 세심히 관찰한다.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10℃ 이하일 때 송아지는 추위 스트레스로 호흡기나 소화기계 질병이 발생할 수 있어 보온 시설이 필요하다.번식우는 추위를 피해 새끼를 낳는 것이 좋으므로 수정 시기를 5월 이후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설사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으로, 처음 분만하는 소(초산우)는 분만하기 두 달 전과 한 달 전에 각각 2차례, 2번 이상 분만한 소는 한 달 전에 백신을 접종하면 효과가 크다.분만을 앞둔 소는 분만하기 최소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2015년도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조사 결과는 책자 제작 후 도(연합) 지회별로 보급할 계획이며, 중앙·지방정부 지원 대책 요구 시 참고 자료로써 활용 할 계획이다.(낙농경영) 낙농업의 특성상 연중무휴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가진 젖소 사육 농가에 대체인력인 '낙농 헬퍼'를 지원하는 사업을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제주에서 실시한다.강원, 충남, 전남, 제주도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 및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목장 조성·지원을 통해 가공, 유통, 체험을 접목한 6차산업형 축산 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제주도에서 자동포유기, 착유장비 현대화, 낙농시설 자동화 등 시설 현대화사업과, 젖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정액공급, 체세포 감소제, 등록·심사비 등도 지원한다.(낙농환경) 쾌적한 축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경기, 강원, 충남에서 화단 조성 및 진입로 정비, 울타리 설치 등 아름다운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경남, 제주도에서는 환풍기 시설, 에어쿨 등 축사시설 환경개선 설비 지원할 계획이다.가축분뇨의 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대전 KT 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2015년 제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3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 전라북도 결원 관리위원 선거를 실시했다. 신임 관리위원장 선거에서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하였으나 2명의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임관빈 후보(현, 관리위원)와 이근수(현,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후보가 대결했다. 투표결과 이근수 후보가 172명 중 82표 대 89표(무효 1표)로 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대의원회 의장에는 김충완(충남 당진)씨가 단독후보로 추대됐으며 부의장은 신일수(경북 의성)씨, 감사에는 현 감사인 황인식(경기 파주)감사와 신건호(전남 고흥) 감사가 연임됐다. 전북지역 결원 관리위원은 소순배(전북 장수)씨가 단복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이근수 후보가 당선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2일 대전 KT 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2015년 제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3기 후반기 관리위원장과 대의원의장, 감사, 전라북도 결원 관리위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서 이근수 후보는 총 172표 중 89표를 획득하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당선됐다. 대의원의장에는 김충완 현 충남도지회장이 무투표 당선됐으며, 부의장에는신일수 위원, 감사에는 신건호, 황인식 감사가 유임됐다. 한편 전북 결원관리위원에는 소순배 씨가 선출됐으며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2014년 결산감사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