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11개 가축유전자원 관리 기관이 참여하는 ‘2014년도 가축유전자원 사업 결과 종합평가회’를 18일 농업유전자원센터(전북 전주 소재)에서 연다.이번 평가회는 국제적으로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우리나라 가축유전자원의 안전·보존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악성질병에 대비하는 한편,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종축관리팀) 등 9개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과 서울대학교 등 2개 대학교, 총 11개 가축유전자원 관리 기관이 참여한다.각 기관은 유전자원의 안전·보존 관리, 특성 조사와 자원의 활용 등 기관별로 협약한 2014년 사업 추진 성과와 가축유전자원 종합관리시스템 활용 실적 등을 소개하고, 2015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특히, 연초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기관별 차단방역 우수 사례와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영무 가축유전자원시험장장은 “이번 평가회는 각 관리 기관에 분산·보존돼 있는 우리나라 중요 가축유전자원을 더 안전하게 보존·관리하여,자원의 국가주권 확립에 기여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교, 국가기관이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11월 19일 제2차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를 개최하여,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에 경남 밀양 성암목장(대표 유진도)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3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6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을 각각 4개소를 선정하였다.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은 국무총리상이 신설되면서 추천서류 접수단계부터 많은 관심 속에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목장들이 추천되었다. 우수목장 선정사업은 지난 4월~7월 초순까지 이뤄진 추천공고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된 14개소의 목장들을 접수함으로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제1차 우수목장선정위원회(8.19)를 개최하여 2014년도 우수목장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9월 중순에 2주에 걸친 현지심사를 실시하였다. 심사결과는 제2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에서 보고받고 그에 따른 순위 및 시상내용을 최종 확정지었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당초18일 개최키로 한 낙농육우인지도자대회를 통해 2014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시상을 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생된 구제역 사태로 인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되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3일 예찰 과정에서 확인된 충북 진천 소재 돼지농장(4,939마리)의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됨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12.3일 충북 진천 양돈장 첫 발생 이후, 진천군에서만 4개 농장 추가 발생(5건 모두 1차 발생농장 반경 5Km 이내 지역에서 발생)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이번 바이러스는 국내에 접종하고 있는 백신과 같은 유형(Otype)으로 확인 또한, 농식품부는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구제역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하였다고 밝혔다.(백신접종) 발생지역인 진천군과 역학 관련 농가에 긴급 백신 접종 실시진천군 전체 우제류 농가 및 역학 관련 농가 등에 대한 긴급 추가 백신 접종 실시(12.4~) (역학농가 관리) 발생농장의 역학 관련 농가는 상시 방역관리발생농가 반경 3Km 이내 농가 및 발생농가에 돼지를 분양(위탁)한 농가도 매일 예찰 및 소독 조치(축산차량 관리) 진천 군내 축산차량 집중 소독 관리 강화진천 관내 축산차량(가축수송․분뇨․사료차량 등)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소독확인증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과 공동으로 지난 9일 남양주 관내 다문화 축산농가(김왕년, 최경석)를 방문하여 사료증정(60만원 상당) 및 고급육생산 컨설팅 등을 실시하였다.축평원에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하여 기관의 특성을 살린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축협 등 관련기관과 공동 후원활동을 통하여 업무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등급판정 결과 분석을 통한 컨설팅 활동, 축산사료 지원 등을 확대해 오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8점을 선정했다.제품 개발 61건, 품질 개선 63건, 조리법 19건 등 모두 143개의 아이디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를 늘리고 축산연구개발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최우수상은 김현진 씨의 닭가슴살, 오리가슴살을 이용한 ‘헬스바’, ‘다이어트바’가 뽑혔다.고단백질 식품인 가슴살과 열량이 낮은 우뭇가사리를 이용해 운동이나 체중 조절 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막대형태로 만든 과자를 제안했다.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고 가지고 다니기도 편해 늘어나는 건강식품 수요를 충족해 수입 단백질 보충식품 대체 효과도 기대된다.우수상은 2점이다. 임나래 씨는 더하는 맛, 빼먹는 재미 ‘치킨 온 어 스틱(chicken on a stick)’을 제안했다.버섯과 양파, 떡 등 여러 재료를 닭 꼬치구이 묶음으로 구성해 소비자가 덜 좋아하는 부위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이끈다는 의견이다.이민재 씨는 진공 용기 안에 소금과 후추, 허브를 곁들여 조리하는 ‘Sous Vide Chicken
농협중앙회(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9일농림축산식품부와 검역본부, 소비자시민모임의 후원으로 돼지 1개소와 산란계 4개소 동물복지 인증농가, 조합장, 축산관련생산자단체협의회장 등 정부-생산자-소비자가 함께하는“동물복지 축산, 안심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농협 양재하나로클럽에서 개최하였다.「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은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축산농장을 동물보호법으로 정하고 있다. 축종별 인증제 도입은 ‘12년 산란계를 시작으로‘13년 돼지,‘14년 육계가 도입되었고‘15년에는 한·육우, 젖소가 도입된다.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은 동물의 건강관리, 사육시설 및 환경 등에 관한 동물복지 인증기준을 준수하도록 하여 동물복지 수준과 더불어 축산물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지금까지 산란계 58호, 돼지 1호의 총 59농가가 인증을 받았다.『동물복지 양돈농장』인증 기준은 동물복지 인증 축산농장에서 생산, 사육된 돼지만 입식하여야 하고, 돼지가 먹을 수 있는 풀을 제공하여야 하며, 돼지의 행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조물을 제공하여야 한다. 또한, 모든 돼지가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급이 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그리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응급조치법을 익혀 겨울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모두 505건으로 169억 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발생 건수는 외양간(우사)이 221건(43.4%)로 가장 높았으며, 피해 규모는 돼지우리(돈사)가 118억 원(69.5%)으로 가장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원인별로는 전기 관련 화재가 8,708건(51.3%)으로 가장 많았고, 알 수 없는 원인 5,851건(34.5%), 부주의 1,226건(7.2%) 등이었다.겨울에는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내부의 습도를 올려 누전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따라서, 전기시설이나 배선 설비는 반드시 인증을 받은 규격품을 사용한다.배선의 덮개와 연결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미리 수리를 받거나 교체한다.축사 안에서 사용하는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기구도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콘센트에 많은 배선(문어발식)을 연결하지 않는다.바닥 또는 외부에 노출돼 있는 전선은 쥐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관 공사를 하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비례대표)이 주최하고 농촌여성신문사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여성가족부·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농어촌 다문화자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 가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농림어업종사자의 국제결혼비중이 41%에 이르는 현실에서 농어촌 다문화자녀를 한국농촌의 미래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현장종사자들의 의견을 모아 체계화 된 정책지원과 교육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해성 지구촌다문화대안학교 교장이 발제를 맡고, 윤명희 의원의 좌장 하에 이시혜 농림축산식품부 복지여성과장, 최성지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정책과장, 박수경 농협중앙회 농촌사회팀 차장, 윤병두 농촌여성신문 사장,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손극혜 결혼이주여성, 김지아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총괄팀장이 토론자로서 다양한 의견과 소통을 통해서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윤명희 의원은 “최근 개방과 교류의 확대, 결혼이민, 외국노동력 유입 등으로 한국은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문화가정은 먼 이웃이 아닌 우리사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 이하 육우자조금)가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성병덕)와 손잡고 4일 농협중앙회 성남유통센터에 입점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육우등심 20%할인 판매와 육우를 시식할 수 있는 시식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육우자조금 최현주 위원장은 "이번 입점 행사는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이기수 대표의 육우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 아래 이뤄졌다"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향후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해 대중에게 우리육우의 부드러운 맛과 저지방의 영양가 높은 웰빙 육우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육우자조금은 이번 농협하나로마트 성남점 입점을 필두로 향후 농협유통 양재점 입점 등 지속적으로 입점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갑작스러운 큰 폭의 기온저하에 따른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복숭아, 감 등 과원에서는 냉기류 정체 방지를 위해 과원 아래쪽 장애물을 제거하고, 주간부는 보온자재로 싸주는 한편, 마늘과 양파는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토양 수분을 유지하도록 한다.시설작물의 경우 찢어진 비닐 부위는 신속하게 보수하여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고, 시설하우스 내부 최저온도를 과채류의 경우 10~12℃,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하며, 정전이나 온풍기 고장에 대비해 양초나 숯, 알코올 등을 미리 준비해 응급대책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축사는 안으로 샛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틈새를 막아 찬바람이 직접 가축에 닿지 않도록 하고, 특히 어린 가축의 경우는 보온 램프 등을 활용하여 보온해 주는 것이 좋다.아울러 축사 등 시설물 화재 예방을 위해 밀폐한 축사라도 반드시 환기 시설을 점검해 높은 습도와 먼지를 축사 밖으로 내 보내 가축의 건강관리와 함께 누전의 원인을 차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