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도시에서 개최, 이동거리만 1,883Km, 1,300여명의 참석자. ‘2013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15일간의 전국 대장정 속에 남긴 기록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16일 ‘우리나라 낙농의 최대 집산지’이자, ‘정조대왕의 효심과 한’이 서려 있는 경기 화성시(남양농협 웨딩홀)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의 아홉 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지역 한파주의보 발령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지역 농가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최근 환경규제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반영하듯, 강원대 라창식 교수와 농식품부 김정주 사무관의 낙농분뇨 자원화 및 무허가축사 개선대책 관련 강연이 숙연한 분위기 속에 각각 진행되었다. 농가들은 그린벨트 지역내 무허가 축사 개선이 사실상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김정주 사무관에게 건의하기도 하였다. 협회 활동보고 및 토론회에서는 낙농수급조절협의회 논의동향과 관련한 토론이 장시간 벌어졌다. 농가들은 집유주체·농가 간 형평성 문제 해결이 향후 제도 시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와 관련 손정렬 회장은 전국 지도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생산자의 통일된 안을 갖고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강성기 위원장)이 17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관악구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악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한우고기 840Kg, 한우곰탕 3,000개 등 3,200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한우사랑나눔봉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불우이웃을 방문하여 한우곰탕 배식과 돌보미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나눠진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기초생활수급자등 관악구 관내 700세대에 전달되었고, 한우곰탕은 반석희망의집 등 16개소와 장애인등 불우이웃 시설에 관악푸드마켓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강우 회장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한우 산지가격이 하락하여 한우 농가가 어렵지만 연말을 맞이하여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한우 나눔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한우농가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2013년 한우나눔행사를 통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 26,540Kg(132,700인분)를 전달했고, 42,770명에게 사랑의 한우국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2014년도 신입사원 공채를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공사는 ‘농어촌에 대한 책임과 열정을 지닌 인재’, 공사 해외사업 확대의 중심이 될 ‘글로벌 인재’를 인재상으로 밝혔다. 학력, 연령제한 없이 84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채용분야는 행정, 토목, 지질, 기전, 전산, 환경 등이다. 서류심사, 필기 및 인적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치며, 공사가 최근 해외사업을 확대할 방침에 따라 영어 면접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채용인원 84명중 절반 가량인 40명을 농어업인 자녀로 별도 채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더불어 이전지역 채용목표제도 함께 시행한다. 본사 이전 예정 지역인 광주전남 출신이 10% 미만일 경우 10%까지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강환 인사복지처장은 “우리 농어촌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으면서도 세계를 누빌 잠재력을 지닌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ekr.or.kr) 또는 전화(031-420-398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16일 오전 서울우유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공정경쟁 및 투명한 윤리경영의 정착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의 도입을 선포했다. 이번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의 도입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활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법 준수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조합이 추구하는 ‘행복한 젖소, 행복한 우유, 행복한 고객’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확고한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며 “그 일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활동을 약속하는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동영 상임이사를 이번 선포식에서 자율준수프로그램의 실행을 총괄하는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하고, 상무진을 각 부문별 자율준수책임자로 선발하는 등 원활한 실천을 위해 실행 조직을 정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이동영 상임이사는 “올해 화두에 올랐던 일부 유업계의 바람직하지 않았던 상황들을 교훈 삼아 좋지 않은 관행들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가기 위해 자율준수프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함께17일 오전 10시 30분 관악구청(구청장 유종필)에서 “사랑의 한우나눔행사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악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한우고기 840Kg, 한우곰탕 3,000개등 3,2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한우사랑나눔봉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불우이웃을 방문하여 한우곰탕 배식과 돌보미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달된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기초생활수급자등 관악구 관내 700세대에 전달되고, 한우곰탕은 반석희망의집등 16개소와 장애인등 불우이웃 시설에 관악푸드마켓을 통해 전달하여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게 될 예정이다. 이강우 회장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한우 산지가격이 하락하여 한우 농가가 어렵지만 연말을 맞이하여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한우 나눔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한우농가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 하는 한우 이미지 부각으로 우리 한우농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나눔 행사 의미를 밝혔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2013년 한우나눔행사를 통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 26,540Kg(132,700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12일 소 질병에 대한 국내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축산관련 외부수요자에 의해 제기되는 현장애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소·사슴 결핵병 중장기 방역대책 및 감마인터페론법과 젖소에서 소바이러스설사병(BVD) 지속감염우(PI) 예방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방역 및 대응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소 결핵병에 대해서는 기존 피내반응(PPD) 검진과 병행하여 감마인터페론검사법 도입 등 진단법 개선과 더불어 사슴 등 동물에 대한 결핵병 검진 강화와 방역대책 강구의 중요성을 제기하였다.젖소에서 BVD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임상증상 및 다른 소 질병과의 감별진단의 중요성과 백신 개발 등 예방대책의 개선을 제기하였다.젖소와 더불어 사슴 및 야생동물에 대한 결핵병의 검색 및 경제성 문제 해결방안 강구의 시급성을 언급하였으며, 감염 차단을 위한 체계적 대책 수립 및 이에 대한 적극적 교육 및홍보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동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한 방역 인력 부족 실태를 지적하였으며,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종합적인 예방을 위해 사전 조사
12일, 13일 폭설과 한파.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의 여덟 번째 기착지인 충남을 찾았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13일 ‘유관순과 3·1운동·아오내[竝川] 장터’의 혼이 깃든 충남 천안시(천안축협 본점 대강당)에서 충남지역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축산정책 강연을 위해 충남도청 축산경영팀장 최종덕 사무관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조사료 자급화 3개년 대책’, ‘가축분뇨 자원화 기반대책’, ‘육우 광역브랜드·육성우목장 사업’, ‘방역대책 및 대가축 진료비 지원’ 등 도차원에서의 낙농·축산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여론수렴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관련, 충남지역 농가들은 하계 조사료작물 작업비 지속 지원, 조사료 장비 지원 확대, 환경규제 대비 지자체 차원에서 젖소분뇨 처리시설 지원 확대 및 처리기술 개발·보급, ‘참육우브랜드’ 고품질장려금·운송비 지원 지속 실시 등을 최사무관에게 건의하였다.협회 주요 활동보고 및 토론회에서는 낙농현안에 대한 질의와 토론이 1시간여에 걸쳐 이어졌다. 농가들은 육우값·송아지값 폭락에 대한 무대책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육우소비 확대책, 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13일 축평원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 대상' 우수 농가를 시상한다고 밝혔다.'전국 축산물 품질평가 대상'은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생산 농가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로서, 일정 기간(1년간) 생산농가에서 출하한 전체 출하두수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에서 마련한 축종별 선정기준에 따라 농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대상인 국무총리상에 한돈부문 이건식 농가(경기 동두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한우부문 유완식 농가(경기 고양), 육우부문 김영배 농가(경북 상주), 한돈부문 김남태(제주 한림) 농가가 선정되었다.대상을 수상한 한돈부문 이건식 농가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국 평균(68.3%)보다 15.7%P 높은 84.0%였으며,장관상을 수상한 한우부문 유완식 농가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00%로, 전국 평균 출현율(50.7%)보다 49.3%P 높았고, 특히 1++등급 출현율도 85.7%로 전국 평균 출현율(17.7%)보다 68.0%P 높았다. 육우부문 김영배 농가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도 32.3%로 전국 평균 출현율(8.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는 연말연시.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전국 낙농가의 여론수렴을 위한 행사개최에 여념이 없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오는26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유성구 소재)에서 전국 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 예산·홍성, 국회 농식품위?예결위 위원)을 초청, '낙농·축산정책 특강 및 낙농현안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며, 낙농육우산업 현안과제와 관련하여 진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또한, 올해로 9년째 접어든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박건호 한국유가공협회장을 초청, 낙농?유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여, FTA체제하에 낙농?유업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과 직원들은 ‘전국 농가의 협회에 대한 열정, 대단하다’, ‘현장과의 소통, 희열을 느낀다’, 며, 연말연시 연이은 계속된 행사개최와 지방출장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혼연일체가 되어가고 있어 축산업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농협사료가 최근 배합사료 가격을 전격 인화해 사료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양축가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이와 관련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한우협회는 민간사료업체들의 사료값 인하 동참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아래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한우협회의 성명서 내용.성 명 서농협 배합사료 가격인하 조치에 민간 사료업체 동참하기를.. 농협사료는 지난 9일 배합사료 가격을 전 축종에 걸쳐 평균 2.2%내렸다. 이는 최근 어려움이 극에 달해 절망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들 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만한 일이다. 이번 가격인하 조치는 올 하반기부터 세계 주요곡물의 생산량 증가로 사료곡물 수입단가와 환율이 안정되는 등의 사료가격 인하요인에 따른 결정이다. 하지만 농협사료 외 대다수 사료업체들은 최근의 사료가격 인하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적극적인 결단을 내리지 않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 사료원료의 8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특히 축산물 생산비 중 사료비가 60%가까이 차지하는 현실에서 이와 같은 가격인하 요인이 있다면 즉각 가격에 반영되어야 한다. 사료값 단돈 몇 원이 축산농가들의 부채와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고 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