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국내 한우의 비인기 부위 소비촉진과 한우패티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해29일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에서 ‘제1회 한우패티요리대회’를 진행했다. 대학생들과 주부, 전문요리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0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요리경연은 제한시간 내에 지급된 한우부위를 사용하여 맛있고 건강한 한우패티와 해당 패티를 활용한 창작 요리를 출품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경연결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인 대상에는 뿌리채소인 연근과 우엉을 이용한 ‘뿌리채소 가득 카레향 건강패티와 한우 쌀과자 튀김’을 만든 기보경(30)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리코타 치즈를 품은 한우와 건포도 소스’를 만든 반택기씨(50)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2팀으로 ‘한우라이스 땡 카나페’를 만든 박혜미(31)씨와 ‘치즈로 속을 채운 페퍼 패티스테이크’를 만든 정동아(18)씨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기보경씨는 “참가자 분들이 다 멋지게 만들어서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영양과 맛을 동시에 생각해 만들어본 이번 요리를 많은분들이 가정에서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15일간의 전국 대장정에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일 충북낙농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충북지역 낙농육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토론회 첫 순서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가 ‘환경규제에 대응한 낙농분뇨 자원화방안’ 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라교수는 ‘가축분뇨법 개정에 따라 낙농분뇨의 규제강화가 예상된다’, ‘퇴비화는 발효가 아니라 부숙이다’, ‘농가에 적용 가능한 퇴비화의 핵심은 입자크기, 수분, 높이, 교반 등 4가지 요소를 지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라며, 농가형 퇴비화방법 사례들을 강연하였다.협회 사업실적 보고 및 토론회에서는 협회 집행부로부터 주요 협회활동 보고가 있었으며, 현장농가의 열띤 정책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최대화두는 단연 낙농제도 개선과 육우·송아지 가격안정 대책 문제였다.특히 충북지역 낙농가들은 육우가격 폭락에 따른 육우송아지 처리문제가 동절기를 맞아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며, 근본적인 대책방안으로 육우고기 소비활성화 대책과 육우송아지 유통대책을 대정부활동을 통해 조속히 수립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2014년1월 9일 제3기 낙농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전국 65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선거는 『축산자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출구별 입후보자수가 배정된 대의원 수와 같거나 적은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느때보다 대의원 선거가 간소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전국 65개 선출구에서 130명의 대의원들이 선출될 예정이며,10일 대의원 선거공고를 통해20일까지 선출구별로 후보자 등록이 전개될 것이다. 제3기 대의원으로 선출될 130명의 대의원은 오는 2014년 2월24일부터 향후 4년동안 낙농자조금 사업예산?결산 승인, 각종 자조금사업 참여 등을 통해 낙농자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사료값 인하” 시간 끈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선제적 사료값 인하를 촉구한다! 전국한우협회를 비롯한 축산단체에서는 지난달 5일부터 농협사료의 가격인하를 촉구해왔다.한우협회는 이 시간에도 농가들은 사료값을 감당하지 못해 대출금 이자에 빚에 허덕이며 산업을 포기할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산업을 지탱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사료가격 인하에 걸림돌 이었던 환율이 9월부터 1천50원~60원대에로 하향 안정되었으며, 문제시되었던 옥수수와 대두가격도 하락하였다. 농경연 관측에 따르면 향후에도 하락안정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제는 농협이 결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 한우협회는 농협이 농민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선제적으로 사료값 인하를 단행하여야 모든 민간사료업계에서도 사료값 인하를 단행하는 빌미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FTA 피해보전직불제 ‘수입기여도’ 고시 무효 소송 모금 운동 전국한우협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FTA피해보전직불제의 수입기여도의 법적 문제점을 부각하여 고시취하 및 수입기여도 배제한 FTA피해보전직불제 기준마련을 위해 FTA 피해보전직불제 ‘수입기여도’ 고시 무효 소송을 추진하고 재원마련을 위해회원 대상모금 운동도 전개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겨울 경기도 화성(시화호 주변)지역에서 개·소 등 가축이 야생너구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광견병(rabies)발생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야생멧돼지에서도 가축의 결핵병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분리되어, 올 겨울 야생동물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특히, 기상전문가 들은 기후변화에 따라 올 겨울 한반도 주변 지역이 매우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쌓인 눈 등으로 부족한 먹이를 찾아 너구리, 멧돼지 등 야생동물들이 농가에 접근이 예상되므로, 야생동물에 의한 광견병, 소결핵병 등 인수공통감염병이 사람 및 가축에 전파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주의를 당부하였다.①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야생동물 또는 유기동물 등과 접촉을 삼가② 가축 사육농가는 너구리, 멧돼지 등 야생동물과 가축 접근방지 조치(유입차단 울타리 등 설치)③ 발생지역 소, 개·고양이 등 가축사육 농가는 광견병 백신 접종④ 야생동물 등에 물리거나 광견병 등 의심동물 발견 시에는 즉시 가축방역기관 및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아울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야생동물이 사람과 가축에게 전파할 수 있는 각종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연구를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오는 12월 민심대장정에 나선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낙농현안에 대한 현장농가의 여론수렴을 위해 전국 9개 도시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키로 하였다.금번 순회토론회는 12월 2일(월)부터 16일(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깨끗한목장가꾸기 순회교육(환경전문가)과 함께 축산정책 강연(중앙·지자체 공무원), 보고대회·토론회 및 협회사업 실적 보고를 진행키로 하였다.낙농진흥회 감사 추천에 대해서는 현 김성민 이사(전남 나주)를 만장일치로 추천키로 의결하였으며, 김성민 이사는 ’13년 11월 25일부터 ’15년 11월 24일까지 2년간 낙농진흥회 감사직을 수행하게 되었다.낙농현안에 대한 논의도 뜨거웠다. 최근 낙농수급조절협의회 논의동향에 대해 협회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고, 큰 틀에서 전국쿼터를 쿼터이력관리제에 의해 투명하게 관리해 나가는 데 공감하였다. 또한 향후 논의과정에서 집유주체·농가간 형평성 제고 방안 마련과 함께 정확한 버퍼쿼터 조사를 통해 엄격한 관리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임대납유권 문제는 기존 농가와의 형평성, 수급문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영하의 기온이 시작되는 겨울철에 대비할 수 있는 축산농가의 우사시설과 분뇨처리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농가에서 미리 점검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사는 눈과 바람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우사시설의 동파나 가축의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차단벽을 설치해 낮 시간에 가축들이 찬 공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송아지의 경우 보온이 잘되는 송아지 우사에서 따로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외부에 노출돼 있는 급수라인 또는 급수기 등은 단열 처리해 동파를 방지하는 것이 좋으며 가온 급수기를 이용할 경우 절연상태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영하의 날씨에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우사를 밀폐할 경우 쾌적한 우사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절한 환기방법을 마련해야 한다.윈치커튼으로 외부 공기를 차단할 경우 환기 불량으로 유해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가축과 작업자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우사 상부등에 최소환기를 위한 배기팬이나 환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또한 외부와 기온차이로 우사 내부에 결로가 발생되면 바닥으로 유입돼
한우자조금사업이 내년에도소값 안정을 위해 한우 소비촉진과 사육두수 감축에총력을 기울이며 농가 교육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11월 14일 대전에서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4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2014년 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수급안정을 위해 97억여원, 소비홍보에 65억6천여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에 37억여원, 조사연구 10억여원, 유통구조개선 9억여원 등이다. 한우자조금사업의 2014년도총 예산안은 273억1400만원 규모로 농가거출금 157억4천만원과 정부지원금 60억5900만원, 2013년도이월금액 55억1500만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예산의 주요 변동사항은전년대비 전체예산이 354.7억여원에서 273.1억여원으로 81.6억여원 감소했고 이에 따라 수급안정비도 131.5억여원에서 96.9억여원으로, 소비홍보비도 79.2억여원에서 65.6억여원으로, 조사연구비도 12.2억여원에서 10.2억여원으로, 예비비도 66억여원에서 30억여원으로 각각 감소하는 계획이다. 이는 2014년도 한우 도축두수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논의하여 의결
한우농가들 스스로 권익을 찾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하는 ‘FTA피해보전직불제의 수입기여도 고시 무효소송’에 돌입했다. 전국한우협회는 FTA 피해보전직불제의 지급기준이 수입기여도 적용으로 인해 농가에게 지급되는 직불금이 축소된 것과 관련해 ‘FTA피해보전직불제의 수입기여도 고시 무효소송’에 착수했다. 정부가 발표한 FTA피해보전직불제의 수입기여도 반영은 FTA 특별법 내 직불금 산출식에는 수입기여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조정계수에 수입기여도를 산출하여 한우 24.4%, 송아지 12.9%를 반영해 한우농가가 마땅히 보상받아야 할 금액을 대폭 축소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지난 6월 21일 김영록 의원도 수입기여도를 반영하지 않고 원래 기준대로 지급할 경우 1,700억원의 직불금을 정부가 부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입기여도를 적용해 257억원으로 축소시켰음을 밝혔지만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한우협회에서는 농가 권익을 보호하고자 수입기여도를 배제한 직불제 기준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소송을 추진하였다. 또한 전국한우협회 회원 스스로권익을 실현하고자 소송비용 마련을 위한 성금을 모금도 할 예정이다.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매번 피해자의 입장에서 아무 죄없
한우사골 수요의 감소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가공업체에서는 한우사골이 오히려 효자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핵가족화 등 식문화의 변화로 한우사골을 집에서 곰탕으로 만들어 먹는 소비가 감소하면서 한우 부산물 적체현상까지 나타나고 가격하락으로 이어지다보니 공장형 가공업체 입장에서는 과거 가격 경쟁력을 맞추기 어려웠던 것이 이제는 대량으로 가공할 경우 가격과 함께 품질 경쟁력이 생겨 제품을 생산 판매시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을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19일 한우 부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곰탕 제조업체인 신원에프아이, 한우자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신원에프아이와 한우사골과 뼈를 이용해 만든 ‘한우사골곰탕’ 제품과 관련해 앞으로 해당 제품 소비활성화,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입점을 추진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제품 홍보 및 판촉에 활용하며 신원에프아이는 부산물을 사용한 제품생산, 유통, 한우불고기 등 웰빙부위 가공품 출시 다양화 등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는 그동안 맞벌이 주부 증가, 젊은층의 곰탕 조리 기피 등으로 뼈, 꼬리, 우족, 사골 등 부산물이 적체되고 있어 한우소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