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28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조합원이 아닌 사외이사에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을 선임했다. 지난 2년간 사외이사는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이었으며 후임으로 향후 2년간 서울우유 이재용 사외이사가 이사직을 맡게 되었다. 이재용 신임 사외이사는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사료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축산대학원에서 축산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83년 농림부 축산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축산경영과장 등 5개 과장을 역임하였고 퇴임 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을 지냈다.이후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명품 한우를 최대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유통업체, 농협유통, 농·축협 축산물 판매장, 영농조합법인과 손잡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1월 1일은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지정한 한우의 날, 일명 ‘한우 데이’다. ‘한우 데이’는 최고를 뜻하는 숫자 “1”이 3개, 한자 소 우(牛)를 파자하면 세 개의 1이 나온다는 데에서 착안되어 11월 1일로 정해졌다.이번 할인행사는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백화점, 할인매장, 한우전문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할인 대상품목은 안심, 등심, 채끝 등 정육제품부터 사골, 우족, 잡뼈 등 부산물 제품까지 한우 전 부위이며 품목별 최대 50% 까지 할인 판매된다. 특히 이번 할인행사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 업체에서도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맛볼 수 있게 할인행사에 동참하였다.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11월 1일 한우 데이를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한우를 많이 먹을 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24일부터 25일 2일간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BSE 진단기술력 훈련 및 평가를 실시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서는 전국 시·도 가축 방역기관의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BSE 진단 훈련 및 평가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BSE 검사결과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이번 BSE 진단기술 훈련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BSE 차폐실험실에서 실시하였으며, 검사시료 채취요령 등 현장에서 수행되는 BSE 검사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다양한 시료를 이용한 평가에서 모든 검사요원은 일치된 BSE 검사결과를 나타내어 국내 가축방역기관의 BSE 진단능력은 표준화되고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박용호 검역본부장은 “매년 이러한 훈련 및 평가를 바탕으로 검사능력을 인정받아 2010년 5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BSE 위험통제국' 지위를 인정받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BSE 예찰에 있어서 검역본부의 중요한 역할은 훈련 및 평가를 통한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수행하는 BSE 검사 결과의 국제적인 공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요즘처럼 기온 변화와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는 송아지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했거나 허약한 송아지, 축사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사육되는 송아지에서 설사병과 호흡기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환절기 기온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송아지 설사병은 감염성 설사와 비감염성 설사로 구분할 수 있다. 감염성 설사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비감염성 설사는 부적절한 사료 섭취, 환경변화 등 사양관리에 문제점이 있을 경우 발생한다.주된 증상으로는 분변속의 수분량이 증가하고 배분량과 횟수가 증가한다. 탈수와 전해질 상실, 산성증, 영양소 부족, 장운동 항진, 체온 저하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소에서 호흡기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바이러스와 세균 등이 있다.호흡기질병의 증상으로는 콧등이 건조해지고, 초기에는 투명한 콧물이 나오다가 증상이 진행되면서 농이 섞인 점액성 콧물이 흐르며, 기침과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이고, 눈은 충혈되고 많은 눈물을 흘린다. 설사병과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기 위
서울 도심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강성기 위원장)가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 1회 한식의 날 기념행사 메인 퍼포먼스에 한우를 제공하여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날 기념행사 중 메인행사로 진행된 ‘12,013인분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는 2013년을 기준으로 한식을 만방에 고하자는 의미에서 12,013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행사로 한우 자조금에서 비빔밥의 중요 재료인 한우를 전량 제공하였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영국, 필리핀, 몽골 등 주한대사를 비롯해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 참가한 세계 각국의 미인사절 등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하여 한우가 들어간 비빔밥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가 끝난 후 거행된 오찬에서는 주요 귀빈들과 외국인들에게 한우자조금에서 제공한 한우 떡갈비가 제공되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행사장 내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나서기도 하였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저지방 부위를 홍보하기 위해 한우 떡갈비 3,000인분을 준비하여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가 펼쳐졌으며 저지방 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국내 한우의 저지방부위 소비촉진과 한우패티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제 1회 한우패티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한우패티 요리대회’는 비교적 저렴한 한우의 저지방부위인 목살, 앞다리살, 설도, 우둔 등으로 한우패티를 만듦으로서 기존의 패티의 재료와 가공법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맛있는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 대회에서는 제한시간 내에 저지방 한우 부위를 사용하여 맛있고 건강한 한우패티와 해당 패티를 활용한 창작 패티 요리를 완성시키면 된다. 자신만의 패티요리법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 접수는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한우패티 요리대회 홈페이지(http://contest.hanwoo114.co.kr/)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통장사본, 신분증사본과 함께 한우패티 요리대회 이메일주소(hanwoo_contest@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인은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진출자 전원에게는 재료비 및 교통비가 지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300만원(1명)이 주어지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 ‘남대봉’과 ‘망운대’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발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유중진)에서 37차 후대검정을 수행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국가단위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남대봉’과 ‘망운대’는 농협에서 공시한 후보씨수소 8마리 중 젖소 선발기준인 체형능력종합지수(KTPI)가 상위 5.1 %, 5.7 %를 각각 차지했으며,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외모심사 결과 품종특징과 유용특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대봉’의 유량, 유지량과 유단백량의 유전능력은 각각 +18.2kg, +11.3kg, +6.0kg으로 유지방 생산에 유리하며 유지량과 체세포점수의 유전능력이 각각 상위 5.6 %, 4.3 %로 매우 우수하다.또한 앞유방 붙음성 등 6개 형질로 구성된 유방종합점수는 상위 1.4 %, 옆에서 본 뒷다리 등 3개 형질로 구성된 지제종합점수는 상위 11.6 %로 유방과 지제(발굽) 개량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망운대’의 유량, 유지량과 유단백량의 유전능력이 각각 +174.2kg, +11.8kg, +9.5kg으로 유지방과 유단백량 생산에 유리하며 유지량과 유단백량의 유전능력이 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호르몬 처리를 통해 난자를 과배란 시켜 수정란을 대량 생산해냄으로써 칡소와 흑우, 백한우 등 희소 한우 유전자원들을 조기 증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호르몬 처리를 통한 과배란 처리 방법은 마리 당 5.5개의 이식가능한 수정란을 생산하는데 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저영양 처리에 의한 체내 수정란 생산방법’은 평균 11개의 수정란 생산이 가능해 수정란 생산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50 % 정도 줄일 수 있다.‘저영양 처리에 의한 체내 수정란 생산방법’은 양호한 건강상태의 암소에 호르몬 처리 시작 1주일 전부터 채란일까지 23일 동안 일시적인 저영양 사양에 의한 영양조절을 하며 질 높은 수정란을 10여 개 만들어 대리모에 이식함으로써 유전적으로 우량한 송아지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한우는 일반적인 한우와 칡소, 흑우, 제주흑우 등 4개 품종이 있는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멸종위험도 기준에 의하면 한우를 제외한 3개 품종은 멸종 위험에 있는 품종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칡소는 1,600여 마리, 흑우 150여 마리, 제주흑우 48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농촌진흥청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4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다.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펼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캠페인'을 출품해 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기업커뮤니케이션 PR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한우직거래 장터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한우소비 촉진과 친근한 한우 이미지를 주기 위해 한우 할인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한우서포더즈를 통해 세계인에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2012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의 PR·이벤트 부문 최우수 PR·이벤트대상을수상하기도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이승호 위원장)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김해 메가마트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개최했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올해로 여섯 해를 맞는 체험행사로 올해 김해까지 총 66만 여 명의 참가자들이 다녀갔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에서는 우유의 생산과정과 목장 체험, 우유 체험 및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 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개장 전부터 줄을 서고, 1시간 이상 기다리는 등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먼저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장에 도착하면 우유교실에서 젖소와 우유에 대해 배우고 퀴즈를 푼다. 그리고 송아지에게 우유 및 건초 주기, 착유 체험(어미소 젖 짜기)을 통해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몸소 경험한다. 뿐만 아니라 우유를 재료로 한 우유 빙수를 맛볼 수 있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우유 브라우니,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우유를 사용한 간단한 요리를 해봄으로써 우유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우유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유가 우리의 피부에 얼마나 좋은지 배우게 된다. 참가자들은 한 가지 체험을 끝낼 때 마다 체험 확인 도장을 받고, 모든 체험을 마치게 되면 경품에 참여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