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열린 ‘한우 브랜드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양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가 시중 가 대비 품목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행사 시작 시간이 오전 10시 30분임에도 불구하고, 한우를 구매하려는 많은 소비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개장을 기다리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이벤트 코너에서는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한우 부위 다트 게임을 통해 부위별 영양소 및 추천 레시피를 듣고, 경품도 증정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한우를 구입하고, 즐거운 게임도 해볼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이번 한우 직거래 장터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대구를 비롯하여 다른 여러 지역에도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에 따라 국내 도축산업을 선도해나갈 거점도축장으로 2개 업체를 추가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거점도축장은 (주)축림(전북 익산), 농협중앙회부천축산물공판장(경기 부천)이며,‘11년과 ’12년 3차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소를 포함하면 전국에 13개소의 거점도축장이 선정된 것이다.거점도축장을 선정하는 목적은 축산물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도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데 있다.거점도축장은 현재 도축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 중에서 향후 도축·가공·유통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춘 도축업체를 말하며,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관련 협회 등 대표자 8명으로 구성된 거점도축장 선정위원회에서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공모를 통해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적합 여부 등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하였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4차 공모(‘13.6.18.~7.9.)에는 전국에서 8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지난 7월부터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도축장의 위생수준과, 시설구조, 경영관리 능력 등 3개 분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혜경 원장은18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 30여 명과 함께 충북 괴산군 소재 고구마 및 잡곡 재배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혜경 원장은 “직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 작은 힘이지만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체제에 들어서 비서관, 특보 등 보좌인사 과다 특별 채용문제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노동부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 시장의 '고액 연봉' 특채 채용 문제를 지적한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추가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임기 초보다 보좌 인력이 33%나 확대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 의원은 "보좌진 80%가 최고직으로 임명됐고, 보좌진의 불필요한 행정 개입이 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 대비용의 의혹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원순 시장 체제에 들어서 특별채용은 시장실 11명, 정무부시장실 9명 등 총 20명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지난 14일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단순 수치만 비교해도 보좌진이 오세훈 시장때의 1.4배에 해당할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직급을 높여서 채용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완영 의원은 16일자 보도 자료를 통해서도 "시장실과 부시장실에는 특보 등으로 불리는 주요 보좌직에 박원순 시장이 몸담았던 희망제작소, 아름다운 가게, 아름다운 재단, 참여연대 출신 및 측근 정계 보좌진들을 대거 기용하고 있다"면서 "이들 20명 중에 14명은 서울시에서 부여할 수 있는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17일 ‘낙농 및 연관산업의 구조와 발전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금번 연구는 낙농과 우유·유제품, 사료, 동물약품, 기자재산업 등 전·후방 연관산업을 포함한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낙농이 지니는 경제적효과를 명확히 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향후 낙농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낙농 및 연관산업의 총생산액은 4조 8,885억원, △낙농 및 연관산업의 총생산유발액은 20조 4,655억원, △낙농의 부가가치율은 축산부문에서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축산부문에서 유일하게 전 산업 부가가치율의 평균(30.1%)을 상회하며, △젖소 두당 생산유발액은 1,866만원(모든 축종 중 가장 높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낙농이 다양한 산업과 연계되어 있어,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창출 등의 측면에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결코 과소평가 할 수 없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낙농 및 연관산업의 총생산액 4조 8,885억원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낙농업 1조 7,009억원, 낙농전방산업은, 우유 7,480억원, 유제품 1조 2,491억원, 아이스크림 5,867억원 등이며, 낙농후방산업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19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메가마트 김해점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여섯 해를 맞이하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우유의 생산과정을 알아보는 목장 체험으로 현재까지 62만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왔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장을 방문하면 목장 체험, 우유 체험, 부대 이벤트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목장 체험장에서는 우유 교육 및 퀴즈 교실을 통해 ‘우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쌓기, 젖소의 나이에 따라 송아지 우유 주기, 육성우 건초 주기, 어미소 손 착유(젖 짜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미소 손 착유 체험에서는 직접 손으로 우유를 짜 봄으로써 젖소를 친근하게 느끼고 우유 생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우유 체험장에서는 신선한 흰 우유 시음, 우유를 얼린 우유 빙수 시식, 우유 아이스크림·우유 브라우니·우유 비누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우유’를 재료로 하는 음식 만들기에서는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신선한 우유를 사용함으로써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위생상으로도 안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우유 비누도 라벤더 오일, 천연 소금 등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전방위 대국회 활동을 통해 FTA 발효에 따른 국내 낙농생산 기반 유지를 위해 우유급식 제도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하였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1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우유급식 제도화 대책 소위원회’(위원장 황규택 부회장)를 개최하고, 우유급식 제도화 추진을 위한 대책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소위원들은 FTA대비 낙농산업 피해대책은 직접지불 보다는 우유급식 제도화를 통한 낙농기반 유지가 필수적임을 공감하고, 우유급식 제도화 방안의 일환으로 △학교우유급식 제도화(학교급식과 우유급식 통합), △학교우유 무상급식 확대(중?고등학교 차상위계층까지), △군우유 급식 확대, △경찰병력 우유급식 실시, △ 국산우유의 영양 및 우수성 홍보(국산우유 인증사업,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우유급식 제도화를 위해서는 관련법률 개정(낙농진흥법, 학교급식법 등), 중앙정부 예산 반영이 필요한 만큼 대국회활동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협회중앙회와 협회 지역조직(도지회, 낙우회)과 연계하여, 해당 상임위 지역구 국회의원 방문?건의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키로 하였다.한편, 황규택 우유급식 제도화 대책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온에 강하며 우유 내 단백질 함량이 높아 유제품 제조에 적합한 젖소 품종인 저지종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수정란 이식을 통해 최근 저지종 송아지 암컷 3마리와 수컷 1마리를 생산했고 사료이용 효율, 질병발생 유형 등의 조사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생산한 저지종은 전 세계적으로 약 12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품종으로 산유량은 홀스타인 품종에 비해 적지만 유단백 함량이 3.5∼3.7 %로 높아 치즈, 버터 등 유제품을 만드는데 알맞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 국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홀스타인종은 전 세계적으로 약 2,50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산유량은 높지만 유단백 함량이 3.0∼3.3 정도로 저지종에 비해 낮다.또한 품종별 전 세계 정액 판매량을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홀스타인종은 58.4 % 증가한 반면, 저지종은 145.1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 손준규 연구사는 “낙농산업은 현재 음용유(소비자가 마실 수 있는 액체상태로 상품화된 제품) 시장 위주에서 점차 유제품 소비시장 확대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내년 상반기까지 저지종 젖소를 추가로 생산하고
지난 달, 서울 청계 광장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 되었던 한우 직거래 장터가 대구에서도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역 3층 대합실에서 ‘한우 브랜드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양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가 시중 가 대비 품목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된다. 행사 상품(1등급 기준)은 정육 100g 기준으로 안심 5,000원, 등심 5,300원, 양지 3,000원 그리고, 국거리와 불고기가 각각 2,000원에 판매된다. 부산물은 100g 기준으로 사골 1,000원, 잡뼈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열리며 산지에서 매일 신선한 한우를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한 한우 이미지를 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불고기 시식행사는 물론,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놀이, 제기차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한우 부위별 다트 게임을 통해 맞춘 부위에 따른 영양소 및 요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한우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15일 축산회관에서 육우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한 제2회 공동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11월 27일 육우 의무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실시키로 의결하였다.이날 공동준비위원회에서는 농식품부의 육우농가 및 가축사육두수 조사결과에 따라 전국에 도별로 9개 선출구를 마련하고, 30명의 대의원을 배분하였다.[경기(13), 강원(1), 충북(2), 충남(4), 전북(2), 전남(2), 경북(4), 경남(1), 제주(1)] 또한 대의원 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에 필요한 대의원 선거규정을 제정하고, 육우 의무자조금 출범에 필요한 예산을 확정하였다.한편, 손정렬 회장은 “수입산 쇠고기의 시장점유율 증가와 육우소비시장의 축소, 육우고기 가격하락, 육우군납물량의 축소 우려 등으로 육우사육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육우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육우 의무자조금의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내년 1월, 역사적인 육우 의무자조금 사업이 실시되어 육우산업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