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일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환 회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은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시무식을 시작했다. 이날, 정기환 회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 유관 기관과의 소통·협력 강화 ▲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 안전한 사업장 조성 ▲ 사회공헌 활동 지속 확대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경마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순회 경마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직무 및 성과 중심의 인사·보수체계, 소통중심의 의사결정 확립 등 혁신과 효율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끝으로 국민의 여가선용과 사회공헌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강조하기도 했다. 끝으로 정기환 회장은 “을사년이 뜻하는 바처럼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지혜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고, 도전과 혁신의 힘으로 한국마사회의 미래를 밝혀 나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마블릭이 2025 신년을 맞이하여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블릭은 파주에 위치한 포세린 세라믹 식탁 전문점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 모두의 추억이 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고품격 커스터마이징 가구를 제공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울러 마블릭은 저렴한 중국산이 아닌 엄격하게 검증된 유럽산(스페인/이태리) 제품만을 수입해 사용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분 흡수율과 가장 높은 단위 무게의 초고밀도 세라믹 식탁을 제작한다.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며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트렌디한 감성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프레임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러한 마블릭이 이번 신년 감사 이벤트에서 세라믹 포세린 식탁 1400~1600 사이즈를 최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20조에 한정 판매해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이와 함께 용인점 오픈 행사도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마블릭 관계자는 “그동안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존 사이즈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 3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장미란 차관의 축사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의 격려사, 조미혜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등을 진행하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 결의를 다진다.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제32회)’에는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생 선수단 50여 개국 약 3천 명(7종목 72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선수단 총 125명(선수 81명, 경기 임원 등 44명)을 파견해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돌아오기를 응원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법정 건축사 실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위원회와 함께 2023년 9월에 있었던 국내 최초의 ‘저작권 침해 건축물’에 대한 철거 판결을 계기로 저작권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건축 분야의 저작권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건축사협회와 손잡고 온・오프라인으로 저작권교육을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위원회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법정 건축사 실무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저작권교육을 제공한다. 건축사 실무교육은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로 처음 등록한 후 건축사 자격갱신을 위해 5년 동안 총 4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이제는 위원회가 제공하는 저작권교육을 이수하면 건축사 실무교육 이수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만큼 건축사들이 저작권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위원회는 건축사들이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저작권교육 4개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1월 6일부터 온라인 과정으로 ‘건축사를 위한 건축저작물 저작권 교육’과 ‘건축저작권 자주 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 7곳,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함께 1월 6일부터 24일까지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545명(총 600명 중 별도 선발 55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차세대 케이-공연예술 주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기존에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전체 국립예술단체로 확대, 추진했으며, 통합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청년 교육단원 35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 진행한 통합 공모는 전체 평균 약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립극단은 2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많은 청년예술인의 관심을 받았다. ‘2024년도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이수자들의 전문역량 향상 도움 만족도는 86.5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아울러 공연 관람객들의 공연 재관람 의향은 94.1점으로, 해당 사업이 청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3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안 여객선사 대표 및 여객터미널 안전관리 기관이 참여하는 여객선 사고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해상에서도 어선 전복 등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계속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인 여객선과 여객터미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했다. 현장점검에서는 겨울철 취약 요인인 화재와 여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인천과 풍·육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난방·전열·가스 설비 및 승·하선 시설 등 사고 예방에 대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연말연시와 설연휴, 특히 올해 1월부터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시행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승객 대기공간 확충, 시설물 안전관리 등 각 선사와 기관에서 협조할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재철 청장은 현장점검에서 “다중이 이용하는 여객선과 여객터미널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해양사고 예방대책들이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사고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작물별 전문기술 및 병해충 예방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폭염 및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교육으로, 총 1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전문교육 이후에는 공익직불제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정시책, 흙 검사(토양검정), 과수화상병 예방, 미세먼지 저감 방안,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등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된다. 엄계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시정소식→시정정보→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통기름 브랜드 방유당이 건강 관련 선물세트의 주문이 크게 늘면서 방유당의 전통기름 선물세트 판매량 또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옛 선조들은 참깨와 들깨가 건강에 좋음을 알고, 명절이면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만들어 선물을 하고는 하였다. 이는 단순히 식재료를 선물하는 것을 넘어 받는 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을 이어 받아 전통기름 선물세트가 건강 선물세트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대표되는 전통기름에는 체내에서 생성하지 못해 식품으로만 섭취해야하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리놀레산과 올레산이 풍부한 참기름은 항산화물질로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메가3 동양챔피언으로 불리는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1일 권장량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다. 50여년이 노하우와 선진 기술의 도입으로 건강한 전통기름을 로스팅 단계부터 만들어 가고 있는 한국정통로스터리 방유당(대표 : 손민정)에 따르면, 전통기름 선물세트의 주문이 12월중순부터 다양한 기업과 개인을 통해 들어오고 있으며 예년 대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많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천시 응급의료기관 2곳이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를 포함한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인천시는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0개소 등 총 21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의 적정성을 비롯해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에 걸쳐 13개 항목과 3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 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된다. 평가 결과,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인하대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인천힘찬종합병원이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두 기관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의 적시성과 안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지역 의료기관의 헌신과
지난해 접경 해역 대규모 어장확장에 이어 인천시가 삼치 금어기 조정을 이뤄내면서 인천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꾀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삼치 금어기 기간이 해수부 규제완화 사업으로 선정돼 인천해역에 대한 삼치 금어기 기간이 현행 5월 1일부터 5월 31일에서 20여 일 앞당겨 4월 10일부터 5월 10일로 시범 조정된다고 밝혔다. 삼치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금어기 어종으로 설정됐다. 하지만 인천해역에서는 삼치가 집중적으로 어획되는 5월쯤이 삼치 금어기 기간과 중복되면서 지난 4년간 삼치 조업 자체가 곤란한 상황이었다. 특히 삼치는 회유성 어종으로 5월쯤 인천해역에서 어구에 혼획돼 포획되지만 선상에 올라오면 경우 즉시 폐사해 방생이 어렵고, 일부 어업인은 단속을 우려해 어획돼 폐사한 삼치를 해상에 무단 투기하는 등 불필요한 수산자원 낭비와 해양오염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어업규제 완화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도부터 지역별 해역 특성에 맞는 삼치 금어기 조정을 지속 건의해 왔으나 금어기는 전국 공통적인 사항으로 일부 해역만 금어기 기간을 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신속한 규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