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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수급과 유통 개선 방안은?

국민공감 농정위원회 축산분과 3차 회의

 

  가축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잘 반영해 수급조절에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공감 농정위원회 국민사랑 축산분과(위원장 박종수 충남대 교수)는 20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유통 개선방안(수급 및 가공 포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축산물의 수급에 있어 공급과잉으로 인해 한우의 경우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해 정확한 통계에 의해 공급과잉을 예측하여 정책적 방안이 마련되었어야 하는데 이를 대비하지 못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양돈의 경우도 조금만 더 일찍 모돈 도태 등 수급조절 노력을 기울였다면 상당부분 어려움을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닭농가의 경우 종계가 과잉 수입됨으로 인해 공급과잉을 초래해 막대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가축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수급 전망을 통해 생산을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수급조절협의회는 소, 돼지, 육계, 산란계, 낙농에 오리와 육우부문도 추가키로 했다.

 

  소비자단체에서는 유통에 있어서 도축 가공 단계 보다도 오히려 판매단계에서 유통비용이 크게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직거래 장터 등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도축장의 과잉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현재 도축장구조조정법이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거점도축장 육성 등 보다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농협중앙회를 협동조합 패커로 육성하는데 대해서는 농협중앙회를 한정하지 말아 줄 것을 지적했으며 협동조합 패커의 경우 우선 협동조합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4차 회의는 6월 3일 오후 2시 제 2축산회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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