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경남·부산·울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축협의 복구를 위해 29일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농·축협 금융점포에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고장난 금융기기를 즉시 정비·교체하고 토사 정리와 전기·통신 공급작업을 진행하는 등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는 피해 농·축협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하였다.
이날 김정식 농협 상호금융대표는 가장 피해가 컸던 울산 서생농협(조합장 이용진)을 방문하여 금융장비 복구지원금을 전달하였다.
김 대표는 "기치 않은 폭우로 인하여 일부 농·축협이 피해를 입었지만 전산장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복구하고 있다”며,“향후에도 금융서비스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재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상호금융은 농업인 피해발생에 대비, 지난 8월 20일부터 이미 농·축협을 통해 피해 복구자금 최우선 지원, 대출이자 납입유예 및 연체이자 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