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축산

구제역 발생 시·군 사육가축 10월중 일제 백신접종

농식품부, 검사증명서 휴대 의무제 등 방역관리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구제역 특별방역기간 동안 선제적인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10월중 구제역 발생 시·군 사육가축에 대해 일제 백신접종을 하는등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 의무제 운영
구제역에 감염된 돼지의 이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농장간 돼지 이동시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 의무제’를 10월 12일(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살아있는 돼지를 농장간 이동(거래)하는 농장(도축장 출하 돼지는 도축장에서 검사)이고,  
(운영방법) ⅰ) 농장에서 살아있는 돼지를 농장간 이동(거래)하려는 경우에는 최소 3일전에 해당 시군구에 '이동신고계획서' 및 '임상예찰서'를 제출하고,
ⅱ) 서류를 접수한 시군구는 해당 농장에 수의사의 임상검사를 받도록 조치하며,
ⅲ) 해당농장 임상검사를 실시한 수의사는 구제역 임상증상이없는 경우  '돼지이동 승인 임상검사증명서'를 2부 발급(1부 발급 신청 시군 보관용, 1부 도착지 농장 송부용)하여 이동을 허용토록 한다.


2.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
가축방역협의회 자문 등을 거쳐 구제역 재발 위험성이 높은 기존 발생지역과 NSP항체 양성농장에 구제역 백신을 일제접종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면역방어 수준을 향상시킨다.
(접종대상) ‘14∼’15년 발생 시군(33개 시군) 돼지 및 NSP항체 검출농장(146개) 사육 가축 전체로 접종 대상은 2,594농가의 297만마리이며,
(접종방법) 현재 공급중인 신형백신(O 3039 + O Manisa)을 농가에 공급하여 10월 중에 일제접종을 실시키로 하고, 전업규모 이하 농가는 공수의 등 지자체별 자체 접종반을 구성하여 일제접종하고, 전업규모 이상은 농가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3. 농식품 장관의 소독시연 행사 및 전국 일제소독의날 운영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14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직접 충북 청주 소재 소 사육농장을 방문하여 농장 내·외부 소독을 직접 시연하는 행사를 갖고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축산농가·방역기관·생산자단체 등 모두가 합심하여 구제역·AI 등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고, 농가는 철저한 예방접종과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 중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날’로 지정하여 농장 등 축산관련 시설에서의 집중적인 일제소독 등 방역활동을 전개하며, 축산농장, 축산관련시설, 축산차량 등 소독대상별로 자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89천호)에 대해서는 농협 공동방제단이 상시 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그간 구제역 전파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도축장 및 사료공장에 대해서는 매주 수요일 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에도 추가로 일제소독을 실시토록 하며, 일제소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중앙기동점검반) 및 지자체에서 매주 점검을 통해 관리한다.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