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7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4차 K-MILK 인증위원회(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를 개최하고, 2016년도 4/4분기 K-MILK 인증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15개사 326개 유제품과 커피업계 1개사가 신규·갱신 인증을 받아, 종전 16개사 330개 유제품, 커피업계 1개사에서 17개사 358개 유제품, 커피업계 1개사로 K-MILK 인증이 확대되었다.
이와 관련, 김연화 K-MILK 인증위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업계의 K-MILK 참여 확대에 따른 정부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수입원료 보다 국산우유원료 사용 제품이 맛과 품질 면에서 월등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 대상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증기관장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업계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K-MILK 소비자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홍보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여 K-MILK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