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웹 접근성 강화 그리고 대농가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노후화 된 웹서버와 OS 및 DB 등을 최신 장비로 교체, 홈페이지를 대폭 개선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제공되던 개체정보, 등록 및 심사내역 조회 등의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고 종축분양 알선장터, 수정란 이식 증명서 발급 등 예전보다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된다.
또한 메인화면에는 ‘포토존’을 신설, 협회의 주요 행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개선된 홈페이지는 무엇보다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컨텐츠를 배치,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사용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디자인을 심플하고 동적인 화면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홈페이지 상단에는 기존에 없던 ‘통합검색’ 부분을 신설, 한 단어만으로도 관련된 모든 정보가 검색되는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했다.
홈페이지 개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축종별 개량정보 조회서비스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것이다.
먼저 한우개량의 경우 기본정보와 상세정보, 그리고 공란우여부로 나누어졌다. 기본정보에는 개체정보, 혈통정보, 소유자 번식자 정보를, 상세정보에는 유전능력정보, 후대정보, 형매정보 등을 제공, 기존보다 더욱 자세히 개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우개량의 경우, 개량정보 조회 서비스가 가장 획기적으로 개편된 부분이다. 기존에는 단순히 하나의 표로 개체정보만 제공하던 것을 이제는 개체 혈통정보, 심사성적, 유전능력 나아가 후대정보까지 단 한번의 조회로 개체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
종돈개량은 한우와 마찬가지로 기본정보와 상세정보로 나누어져 있다. 기본정보에는 개체정보, 혈통정보, 소유자 번식자 정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상세정보에는 기본정보는 물론 산차정보와 능력정보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우개량과 젖소개량 부문에 신설된 ‘종축분양 알선장터’는 FMD로 침체된 가축거래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우량가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향후 가축개량 활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축분양 알선장터’는 협회에 등록된 혈통등록우 이상의 개체에 대한 매매를 알선해 주는 서비스로 협회가 경매의 주체가 아닌 매매축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판매자는 판매축에 대한 사진과 개체의 장․단점을 직접 입력할 수 있으며 구매자로부터 구매신청이 들어오면 판매자에게 문자(SMS)가 전송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설된 ‘수정란 이식 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극대화 시킨 부분으로 향후 사용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개량, 젖소개량에 새롭게 선보이는 ‘수정란 이식 증명서 발급’은 프린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실시간으로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 본회에서 승인된 개체에 한해서만 출력이 가능하다.
통계 서비스는 한우개량의 경우 그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고 젖소개량은 통계 부분이 새롭게 신설돼 양축농가들은 앞으로 개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한우개량의 등록통계 서비스는 도별, 시군별로 기초, 혈통등록 현황을 표와 웹 차트를 이용하여 기존보다 통계 현황을 보기 쉽게 하였다. 또 조합별 등록내역 조회 서비스는 연도별 등록 및 미수금 내역과 조건별 등록 내역 자료를 제공한다.
젖소개량은 ‘젖소개량 통계 서비스’가 새롭게 제공돼 지역별 등록현황과 심사현황에 대한 통계 뿐만 아니라 농가별 등록심사내역, 지역별 선형심사 고득점우, 유전능력 고능력우, 수정란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종돈개량에 신설된 ‘종돈구입현황 조회’와 ‘정액이동현황 조회’ 항목 역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서비스는 종돈 및 정액에 대한 이력사항을 비육농가에서 조회할 수 있어 농가들의 종돈장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전국종돈장 안내’ 서비스는 기존 텍스트형식에서 벗어나 지도형식으로 변환, 찾기 쉽게 하였으며 도, 시, 군별 검색도 가능하게 되었다.
한종협은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양축농가에 더 가까이 다가가 홈페이지가 농가들의 실질적인 의사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